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과 육군 제39보병사단(사단장 박양동)은 2018년 6월 18일, 장병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양동 사단장과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포미술관과 제39보병사단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고 문화적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남포미술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남포미술관의 소장작품을 사단에 대여‧전시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정서 함양 및 사기 진작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