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4. 27. 판문점 선언, 6. 21.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를 둘러싼 급격한 안보상황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예비군을 중심으로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예비군용 조준경 체험사격을 실시하여 생생한 안보 현장 체험 기회를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유근기 군수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에 대비하라는 클라우제비츠의 격언처럼 평화 무드 속에서도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며 “민․관․군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분기별 개최되는 정기회의를 비롯한 군․경 장병 위문, 을지연습․충무훈련 등 통합방위 훈련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과 유관기관 참여로 비상대비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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