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농업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3일 고흥읍, 도양읍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16개 읍․면 83개소에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전문지도사가 작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된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교육 연령층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사진과 주변의 병든 작물을 직접 보면서 애로사항 등을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농업현장에 가뭄 및 돌발 병해충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관내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교육 참여하여 풍년농사 지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