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7월 2일 33차 비행시험장 저지 촛불집회를 진행했습니다
7월 2일, 변화와 개혁이라는 군민들의 소망을 안고 새로운 군수가 취임하셨습니다.
송귀근 군수의 취임사를 살펴보니 “투명한 소통 행정” “고흥 원탁회의” “잘사는 고흥“ ”살기 좋은 고흥“ ”머무는 관광시대“ ”귀농, 귀어, 귀향, 귀촌 중심지” “청렴도 10위권“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 등 지난 2017년부터 1년 가까이 비행시험장 반대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부분들의 공통점이 눈에 띄어 반가웠습니다.
농·수·축·임산업을 통한 잘사는 고흥, 관광 활성화, 귀농, 귀어, 귀향, 귀촌을 통한 인구 유입책은 1년 365일, 끊임없는 소음 발생과 목숨을 위협하는 비행시험장 사업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행시험장 사업은 애초 군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전 군수가 밀어 붙인 사업입니다. 신임 군수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투명한 소통 행정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비행시험장 사업은 다시 논의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