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군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 우수부서 평가'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렴 우수부서 평가'는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렴 교육, 청렴 시책 등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영광군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확산과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자체평가다. 평가 기간은 1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서를 선발해 우수부서에는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고위직(부서장)과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부서장의 청렴도 향상 관심 및 노력’ 지표를 신설했으며, ▲ 올해 청렴 시책‘슬기로운 청렴 생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자 ▲‘부서별 청렴 시책 참여 노력’ 지표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우수부서를 목표로 올해 시행하는 청렴 시책에 부서장과 직원이 함께 토론하고 콘텐츠 제작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등 청렴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영광군은 부서별로 참여한 청렴 시책의 우수작을 선정하기 위해 영상과 숏폼, 4컷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6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사탕옥수수(초당옥수수)를 활용한 마을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애월읍 수산리 일대에서 ‘수산리 사탕옥수수 대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새마을회, 물뫼힐링팜)과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여행 전담 크리에이터(저스트닷하우스 정미경 대표)가 수산리 대표 농산물인 사탕옥수수를 주제로 주민·이주민·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지역 상생형 행사다. 도와 공사는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초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5㎞ 마을 산책형 레이스인 ‘2025 제주 마라CORN’ ▲마을 길과 옥수수밭에서 펼쳐지는 옥수수 대장 마을 삼춘들과의 이야기‘옥수수 도슨트’ ▲마을주민과 셀러들이 함께 운영하는 ‘옥수수 장터’ ▲시와 3행시로 참여 가능한 ‘옥수수 백일장’ 등이 진행된다. ‘2025 제주 마라CORN’ 프로그램은 코스를 따라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육상선수 김민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러닝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달리기를 즐기는 일반 시민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고 일상 속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러닝 클래스는 7월 1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되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러닝크루 또는 개인 참가자 총 40명을 모집한다. 김민지 선수의 이론 강의와 트랙 조깅, 자세 교정 등 러닝 프로그램뿐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대항전, 우수 크루 대상 경품 제공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이벤트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1일 발표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 참가 방법 및 경품 등은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온라인 광고를 오프라인 체험 이벤트로 확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자 했다”며 “이번 러닝 클래스가 운동 후 마시는 물로 제주삼다수를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 지역 대표 축제인 ‘제6회 안덕면 수눌음·수국 헌혈 페스타’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안덕면이 주최하고, 안덕면주민자치회와 안덕청년회의소, 안덕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하며, 안덕면이장협의회·화순리마을회가 후원하여 개최된다. 매년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안덕면 지역 자연자원인 곶자왈과 수국을 헌혈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며,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며 건강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어느덧 6회를 맞이한 이번 안덕면 수눌음 수국·헌혈 페스타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감성 충만 수국 축제’, ‘그리멍·걸으멍 수국축제’의 3개의 주요 테마와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행사 양일간 안덕면사무소 청사 내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늘 6월 13일부터 5일간 숲과 숨,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숨결을 주제로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5회째를 맞는 서귀포 웰니스 숲 힐링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산림치유·휴양 축제로 숲과 자연이 주는 치유를 통한 모두의 진정한 휴식을 목표로, 올해에는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서귀포의 숲과 우리의 숨이 온전히 하나가 되어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서귀포치유의숲과 2개의 자연휴양림, 사려니숲을 활용,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3일 오후 2시에 숲과 첫 인사를 나누는 ‘개막모임’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노고록무장애나눔길을 무대로 ▲싱잉볼 연주 ▲가야금 산조 ▲어린이 합창단 'ZAZA' ▲내빈들이 전하는 숲이야기 등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며 숲과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차롱데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고유한 전통떡을 무료로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호근마을회가 운영하는 차롱가게에서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8일 19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기획공연 '2025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7개의 합창단이 모여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시작은 서귀포의 대표 여성합창단인 귤빛여성합창단(지휘 고수일)이 ‘쾌지나 칭칭나네’와 ‘Plena’를 통해 활기차게 문을 연다. 이후 다양한 공연으로 사랑받는 벨라어린이합창단(지휘 정예찬)이 ‘작은 재즈 미사곡’ 1, 2. 5악장을 노래한다. 이후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천지합창단(지휘 오승직)이 ‘그리운 마음’과 ‘대장간의 합창’을 선보여 씩씩하고 웅장한 남성합창의 매력을 선물한다. 네 번째 무대는 서귀포학생문화원 푸른샘 시니어합창단(지휘 임정희)이 ‘도라지 꽃’, ‘남은 것은 당신뿐’, ‘쌈바의 여인’ 세 곡을 공연한다. 평균나이 78세의 합창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다섯 번째 무대는 다문화로 구성된 서귀포아트콰이어(지휘 김상주)가 ‘비목’, ‘예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0~2세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소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고흥, 완도, 신안 등 14개 지역의 3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779명의 영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활용한 오감놀이, 생태교감 등 영아 발달 초기 단계에 적합한 체험활동으로, 영아가 오감을 통해 놀이하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및 농산어촌 지역의 영아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전남교육청이 0~2세 영아만을 위한 시범사업을 별도로 기획해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 수가 적어 도시 지역에 나가지 않고는 쉽게 진행하지 못했던 체험활동을 직접 찾아와 진행한다니 기대가 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남교육청은 올 하반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대상을 0~5세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향후 전남형 유보통합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일, 대덕 오일장을 읍장이 방문해 읍민들과 직접 만나 민심을 청취하는 ‘읍장과 함께하는 오일장 민심 탐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이어가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로 마련했다. 송병석 읍장은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오일장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주민과 눈높이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월 탐방을 이어 나가겠다”며,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인 만큼, 읍민들과 함께 우리 읍 발전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방을 함께 한 김현규 상인회장도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는 대덕 읍정을 다시 보게 됐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노인복지관 실버바리스타 과정이 참가자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뜻깊은 종강을 맞이했다. 실버바리스타 과정은 전남도 공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 참여자들은 커피 이론부터 핸드드립까지 실무 중심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어르신은 “열심히 배운 결과가 좋아서 정말 기쁘고, 앞으로 지역 사회 봉사나 창업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실버바리스타 과정의 전원 합격은 복지관의 체계적인 교육과 어르신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여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정남진도서관과 전라남도교육청 장흥도서관 일원에서 ‘2025 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서관 한마당’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도서관의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장흥군의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기반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올해는 정남진도서관과 장흥도서관이 함께하는 도서관 한마당을 주제로 ▲뮤지컬'책속에 갇힌 고양이' ▲한강 작가 도서 전시회 ▲그림책 동화구연 ▲북크닉▲꼬마요정인형(발도르프)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장흥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도 체험활동 및 네컷사진부스, 평생학습 프리마켓 등이 함께 마련되 도서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뮤지컬, 전시, 북크닉 등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장흥군은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한 사업비는 옛 장흥교도소에 지역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관광·교육이 결합된 ‘문학갱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문학갱생 프로젝트는 장흥이 보유한 풍부한 문학 자산과 (옛)장흥교도소라는 공간의 역사적 상징성을 융합한 장흥군만의 독창적인 문학관광 콘텐츠다. 군은 옛 장흥교도소 내 옛 취사장을 활용해 ‘문학·힐링·자유·사색’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 2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에는 과거의 어둠이 깃든 공간에서 빛과 언어, 이미지로 재탄생한 장흥 문학의 정수와 아름다움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장흥군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북캠프도 오는 10월 중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문학의 치유적 가치와 자유의 의미를 함께 사유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의 1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 지역아동센터들이 알찬 새단장으로 아이들의 생활 편리를 도왔다. 영암군과 상생투자로 5월 말 노후시설 정비, 쾌적·안전한 환경 만들기 등을 취지로 한 맞춤형 ‘지역아동센터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친 것. 이번 사업을 위해 영암군은 센터별로 최대 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컴퓨터·노트북, 아동용 책상·의자, 살균소독기, 냉·난방기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각 센터는 상생투자의 취지에 맞게 영암군 지원금의 20% 이상을 투자해 꼭 필요한 인프라를 구입했다. 센터 아이들은 낡고 삐걱거리던 책상이 바뀌고, 오래된 수납장과 에어컨이 교체된 변화를 반겼고, 몇몇 역아동센터는 게 살균소독기와 청소기를 새로 들이는 등 비품을 구입했다. 삼호지역아동센터 이원준 학생은 “새 책상이 튼튼해서 좋고, 수납장도 바뀌어서 교실이 너무 환해 보여요”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아이들의 생활 현장에 꼭 필요한 예산을 지원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놀이권을 보장하고, 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윤순 LH행복꿈터우리마을지역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