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9일 구례북초등학교와 구례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스포츠클럽 주말 리그를 개최했다. 이번 리그는 배드민턴, 풋살, 줄넘기, 배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학령인구 감소로 단체 종목 운영이 어려웠던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농산어촌유학생과 함께 하는 풋살 경기를 신설했다. 새 축구화와 학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푸른 운동장을 누비는 학생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리그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신체를 함양하고 스포츠를 통한 교우 관계를 증진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학생과 학부모, 유학생 학생과 학부모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신제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추진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는 10월 21일 구례북중학교 도서실에서 ‘2024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수여식에는 김선배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김수철 구례군의회 의원, 김재윤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불사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전교생 21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6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은사는 펑소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기여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기부문화 확신과 나눔 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데 구례북중학교에는 지난 해 5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지급할 계획에 있다. 이날 천은사 주지 대진스님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18일 구례읍 5일 시장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무료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구례군지부∙구례농업협동조합,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ESG경영의 지역사회 상생프로그램 일환이다.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하여 떡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태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례농협 관계자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항상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 떡 나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선한 지역 쌀로 만든 떡을 즐기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지난 10월 15일 구례군의회는 ‘서시교 문제해결을 위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실 비서관, 전라남도의원, 서대위 대표단,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 구례군청 건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시교대책위 대표단이 지난 7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면담한 결과를 공유하고 서시교 존치에 대한 각 기관의 입장과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시교를 존치하기 위해서는 하천기본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각 기관별 역할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서시교를 존치하고자 하는 구례군민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14시 마산면 청마관에서 하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천기본계획 변경 등 서시교 존치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여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4일 구례북초등학교 앞에서 학생과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꼭 먹어요”라는 주제로 아침 결식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양의 날을 맞이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아침 식사의 장점과 실천 습관을 기르는 방안을 소개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아침밥 대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례군에서 생산 유기농 비건 쌀빵과 어린이 과채주스를 참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구례 지역의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구례 북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아침밥을 결식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 더욱 활기차게 수업에 참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인덕 센터장은 “아침밥은 두뇌 활성화, 집중력·사고력 향상, 과식·폭식 방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우리나라 아침 식사 결식률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구례 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5일시장에 신규 조성된 주차장에서 장날인 10월 23 ․ 28일, 11월 3·8·13일에 열리며, 총 10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천혜 자연환경에서 자란 ‘구례 감’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다. 또한 비옥한 토질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시중의 일반 감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2024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진행된 소양 교육에서 군 주요 시책 및 공직자 친절, 개인정보보호, 공직윤리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담당 업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으로써 신규공직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길용 부군수와 류효숙 총무과장의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신규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며 군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15일 부터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노고단 등반을 시작으로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관내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선배 공직자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직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신규 공직자들은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임용 소감, 현재의 구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과 물,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는 26일 ‘제4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행사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표고막터에서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 시작된다. 사전 공연으로 김소영 작가의 역동적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아래첫집 앞에서는 가을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삼홍소 단풍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1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단풍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 및 우수작에는 24K 단풍 미니 골드바와 구례군 특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400만 원 상당의 쌀 500포(10kg/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례군수 김순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김동관, 화엄사 부주지 우석스님을 비롯해 화엄복지회 6개소 센터장 및 6개소 지역아동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에 배부 될 예정이다. 김동관 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 지역의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 구례군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례군 위탁시설로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운영, 심리상담서비스, 부모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7일 구례교육지원청 다담실에서 '구례교육발전특구 권역별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발전특구 교직원 추진단과 독서인문, AI디지털, 외국어, 방과후,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권역별로 구성된 ‘교육밸리’의 세부 운영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안이 집중 논의됐다. 구례읍권은 독서인문교육밸리로, 동부권은 디지털교육밸리, 중부권은 세계시민 이중언어교육밸리, 서부권은 AI산수유교육밸리로 각각 구체적인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권역별 학교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구례북초와 구례중앙초, 구례중과 구례여중은 독서인문교육밸리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문척초와 간문초, 토지초는 디지털교육밸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각 권역의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세부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 방안을 조율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부터 시행될 ‘구례교육발전특구 계획’과 각 학교의 교육계획, 그리고 구례교육의 중장기 비전인 ‘구례교육 2025’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인지에 대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5월부터 10월까지 구례 일원과 제주도에서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펼치며, 교육적 가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교육지원청 자전거 동호회 10여 명이 참가해 자전거를 통한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며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유대감을 높였다. 자전거 동호회의 활동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학교(용방초)에서 열린 자전거 마라톤 대회에서 동호회 회원들은 자전거를 탄 학생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며 대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자전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둘째, 구례교육지원청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홍보에 주력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박람회의 취지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며 교육 혁신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구례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이어진 이 홍보 활동은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셋째, 구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농산어촌유학(인생유학) 홍보도 주요 활동 중 하나였다. 자전거를 타며 구례 곳곳을 누빈 동호회 회원들은 도시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2024 구례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구례 교육 가족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교육포럼과 전시, 체험, 공연 부스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에 섬지뜰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서는 구례교육에 대해 진심으로 지원하고 지지하는 기관장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 된다. 이어서 미래 직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미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강의가 포함된다. 또한, 구례미래교육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구례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