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21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선발 평가위원회를 광양시는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 1차 선정한 인원을 대상으로 전남도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총 7명이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며, 평가위원회에서는 지원자격과 요건을 검토하여 적합한 6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이 영농 초기에 소득 불안정으로 걱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업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년창업농에 선발된 대상자는 향후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받으며,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농지은행 매입비축 농지임대 및 농지 매매를 우대받게 된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방역에 광양시보건소가 나서고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우리 시 민간위탁 방역업체로 선정된 9개 전문 방역업체와 다중이용시설, 집단시설 등을 포함한 12개 읍·면·동에 집중 방역을 나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적극 필요하다”며, “손 씻기를 자주하고 기침,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시 코로나19 발생국가나 지역 등의 방문력을 알리는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오는 26일부터는 우리 시 민간위탁 방역업체로 선정된 9개 전문 방역업체와 다중이용시설, 집단시설 등을 포함한 12개 읍·면·동에 집중 방역을 나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가 故백남기 농민의 밀밭을 찾아 농민수당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는 21일 故백남기 농민의 밀밭이 있는 보성을 방문하여 “농민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고 증진시키는 농민수당 도입과 더불어 농촌의 인구 유입으로 농촌지역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농촌수당까지 도입되어야”한다면서 “다가오는 파종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농사에 지장 없도록 우리 농민들도 국민행동수칙을 숙지, 준수한다면 늘 그랬듯이 우리는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1993년 12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이 타결되면서 농어촌특별세를 새로 만들기로 정부 방침이 정해져 매년 1조 5천억 원씩 10년간 모두 15조 원을 거두어서 전부 농어촌과 농어민에게만 쓰일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농어촌 특별세’가 국회를 통과하던 날, 저는 농민의 아들로서 감회가 남달랐다. 제가 나고 자란 농촌을 지원하는 법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는 자부심도 생겨났다”라며 “우리나라의 산업화는 농어촌과 농어민의 희생이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의 발전 방향을 함께 찾아 나갈 ‘덕연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고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향기)는 21일 밝혔다. 직접 동네를 찾아다니면서 마을 현안을 조사하고 상상테이블 등 워크숍을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 총회를 거쳐 마을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마을계획단은 마을 현안 과제 발굴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들어가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덕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마을 계획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을 발굴하며, 마을계획을 통해 제시된 의제는 우선순위를 통해 내년도 공모사업과 동 자체사업을 통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기 덕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계획단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마을계획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덕연동 주민자치위원회(746-0034), 덕연동 행정복지센터(749-8287)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는 덕연동 거주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3월 3일까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오는 3월부터 순천만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순천만의 아침 무진과 저녁 석양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선상투어를 실시하여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제공한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선상투어 코스는 1960년대를 대표하는 이 지역 출신 소설가 김승옥의 작품 무진기행의 주 배경인 순천만으로, 이른 아침 또는 해지는 저녁에 배를 타고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체험이다. 시는 앞으로도 선상투어를 물때가 가능한 주말․공휴일에 연중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순천만습지 선상투어 예약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이에 탐조선을 타고 광활한 갈대밭과 갯골을 지나 드넓은 순천만에서 아침엔 피어오르는 안개를, 저녁엔 노을의 장관을 감상함으로써 순천만습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자연의 신비와 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위원장 김종욱)는 지난 20일 조례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순천시 는 실시했다.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는 2019년에 공모를 통해 선정 48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나무 심기, 무궁화 식재, 반려식물 나눠주기 등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나무심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내문 배부 등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푸른 순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반려나무 갖기에 학생, 동창회, 종친회, 향우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적극 참여해 시민 모두가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천만그루 나무심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 ‘주민 참여숲 조성’, ‘반려나무 모델숲 조성’,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천만그루 나무심기를 알리고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시민과 함께 천만그
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3.1절 기념식 행사를 축소하고 낙안 3.1운동 유족회 주관으로 제향과 참배만 진행하기로 순천시는 결정했다. 기념행사는 축소되지만 주요 도로변에 국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 참여를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 3.1운동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행사는 축소되지만 태극기 게양 등 의미 있는 삼일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낙안 3.1운동 테마공원에는 순천지역 3.1운동 애국지사의 이름을 새긴 깃발을 3월 한달간 게양하여 우리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선양하고자 한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 23세대에게 읍면동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2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 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유산 보호관리 위원회를 개최하여 유당공원 내 친일인물 비석에 대한 정비 방안을 심의하고 단죄문 설치를 의결했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유당공원에는 2008년 광양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3기의 비석이 있으며, 이 중 ‘관찰사이공근호청덕애민비’와 ‘행군수조후예석휼민선정비’ 2기가 친일인물 관련 비석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위원회는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인 이근호, 조예석 비석에 대한 정비 방안을 심의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시정조정위원회 자문회의와 시의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에 대한 정비’ 안건을 상정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심의 과정에서 이적행위를 한 인물의 비석을 별도의 위치로 비석을 옮겨 다른 비석과 구분하고 단죄문을 설치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동 시 천연기념물인 이팝나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고, 문화재 원형 보존의 원칙과 비석 13기가 시대순으로 배치되어 있어 의미가 있다는 의견으로 인해 기존 비석 앞에 단죄문을 설치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이근호(1861~1923)는 을사오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생활폐기물 매립장 악취저감을 위해 2020년 악취저감 사업 추진과 시설물 점검으로 악취제로화에 나선다고 광양시는 밝혔다. 주요 악취저감 사업은 탈취시설 증설공사, 음식물 부산물 퇴비화시설 발효실 및 후숙실 공기배관 성능개선공사, 침출수처리시설 내 미생물 생육을 위한 수질측정 센서 정비공사 등으로 총 14억을 투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광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악취기술진단을 통해 처리시설의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올해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약액세정식 탈취시설 7기와 활성탄 탈취시설을 정비하고, 시설물 밀폐화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김진호 생활폐기물과장은 “생활폐기물 매립장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여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설치 운영 중인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악취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 작성과 주·야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 준비에 광양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 제1차 문화도시 7곳이 지정됐고, 제2차 문화도시는 지난해 문화도시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10곳 중 문화도시 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지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22년까지 약 30개소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며, 문화도시로 지정된 도시는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3차 문화도시는 올해 말 예비지역을 선정하여 1년간 예비사업을 거친 후 2021년 말 최종 지정된다. 시는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 심의기준 및 가이드라인에 맞춰 2017년부터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중심으로 광양읍권을 문화키움지구로 설정,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문화 인력양성과 시민문화 기획지원, 문화적 장소재생, 도시자원 및 가치 발굴, 전문적 문화경영체계 구축 등 광양시의 문화 인프라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별, 분야별 등 다양한 시민으로 이뤄진 추진협의체를 구축하고, 문화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태균 위원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의 전남 구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21일 대표 발의했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이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 전지, ESS, 미래 청정에너지,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건의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그동안 전남은 전국 최하위의(최근 5년간 정부 R&D 예산의 1.4%만 전남 투입, 전국 최저수준) 낙후된 연구개발 환경이고 ‘방사광가속기’를 포함한 국가 대형연구시설이 대전, 포항, 경주, 부산 등 충청과 영남 지역에 편중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방사광가속기’는 반드시 전남에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남에는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에너지 연관기업이 집적되어 있고 2022년 개교를 앞둔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GIST, 전남대, 전북대 등 호남권 대학의 첨단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국내 최초로 구축할 수 있으며, 에너지신소재·의료 바이오산업(전남), AI 및 자
광양경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소양 함양을 위해 광양경제청은오는 2월 25일 “순례, 세상을 걷다”의 저자 오동호 교수(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한다. 오동호 교수는 지방과 행정안전부에서 33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인생 제2막을 준비하기 위해 82일간의 일정으로 2,000km의 산티아고 순례길* 순례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티아고 순례길이 들려주는 리더의 길”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 르퓌에서 생장으로 가는 르퓌 순례길 800km와 스페인 이룬에서 히혼까지 그리고 오비에도에서 산티아고에 이르는 스페인 순례길 600km, 산티아고에서 리스본에 이르는 포르투칼 순례길 600km이다. 강사는 산티아고 순례길이 지역을 먹여 살리는 데는 “최적의 숙박시스템, 잘 갖추어진 표지판과 이정표, 독특한 순례 문화, 맛있고 다양한 음식과 와인” 이라고 정의하면서 우리나라의 서남해안길, 동해안해파랑길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시사점을 말해줄 것이다. 행정지원팀장(조이환)은 산티아고 순례길의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이 “직원들에게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는 투자유치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