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장상인 그림책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부터 한글작문교실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시민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특별한 그림책을 만들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그림책들은 순천의 전통시장인 웃장에서 평생을 살아온 떡집할머니, 방앗간사장님, 국밥집 아주머니등 시장상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낸 ‘웃장상인 그림책 만들기’와 ‘성동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주전남지역대학과 함께 진행한 ‘성인 꿈아지트 창작과정’을 통해 발간됐다. ‘웃장상인 그림책’에서는 김중석작가와 함께 상인들이 가장 잘 그릴 수 있도록 친숙한 가게와 메뉴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의 특징이 잘 드러난 그림책들을 만들었다. ‘성동초 그림책’은 한성민 작가가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4학년을 대상으로 52권의 그림책이 나왔고, 2020년 상반기에 3학년들이 만든 40권의 책이 더 나올 예정이다. 방송통신대 광주전남지역대학과 진행한 ‘성인 꿈아지트 창작과정’은 방송대반, 순천시민반 2개반으로 나누어져 오치근 작가와 16주간의 강의로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여서 자수 그림책 등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한 해 동안 순천시가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과 일정을 보고하는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3년차로 접어드는 민선 7기의 전반기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새로운 순천의 비전을 제시할 중요한 때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한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 첫날(29일)과 둘째날(30일)에는 부서별 공약사항, 핵심사업 및 3E(교육, 생태, 경제) 프로젝트에 대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를 통해 생태경제도시 실행력을 높이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업무 일몰(다이어트) 경진대회’를 개최해 행정 낭비요인을 최소화하고 비움과 정리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를 계기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무보고회 주요내용은 ▲연향뜰, 도시첨단산업단지, 창업보육센터 등 미래형 생태경제도시 완성계획 ▲ 2023국제정원박람회 유치계획 ▲ 자원순환 등 생태산업 육성 계획 ▲ 2020 평생학습박람회 성공추진 ▲ 미래형 직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는 올해 주요업무를 추진하기에 앞서 인구 영향 요인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인구영향검토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인구영향 검토제’는 기존 정책의 경우 보완점을 제시하고, 신규시책은 정책수립단계부터 인구증가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각종 시설구축사업을 비롯해 프로그램 지원, 행정서비스 제공 등 모든 정책 사업이 해당된다. 2017년 도입한 인구영향 검토제는 그 대상과 절차를 조례에 반영,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또 하나의 불필요한 규제가 되지 않고 인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일부 운영상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등 꼼꼼히 보완해 왔다. 이에 시는 2020 업무계획에서 일자리, 육아보육 등 7개 분야, 총 45건의 인구 영향검토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다음 달까지 검토절차를 거쳐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영향검토를 시행하면 사업부서는 해당 사업이 인구증감과 관련이 있는지, 어떤 인구구조(계층)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구증가율 제고를 위한 실행전략과 성과지표는 무엇인지를 1차 체크리스트에 의해 사전 검토하고, 인구 및 관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가 임대사업소의 임대용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농업기계종합보험’을 가입했다. 시는 농업기계를 임대 사용하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임대용 농업기계를 임차 후 이동하고 작업하는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32종, 280대보다 1.5배 확대된 55종, 474대를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엔진형 자주식 농업기계에서 부속작업기까지 임대사업소에서 관리되고 있는 103종, 756대 중 농업기계 사고 위험성이 큰 기종에 대해 농업기계종합보험을 확대 적용 가입했다. 또한 농업기계손해, 대인배상책임, 대물배상책임, 자기신체손해, 다른 농업기계 운전 담보까지 광범위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동훈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리플렛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없이 농기계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에 103종, 756대의 임대용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구입가의 1%(감면 1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한국철도 전남본부 광양시설사업소 직원들이 23일 광양시 진월면소재의 노경회노인복지센터에 명절맞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한국철도에서 주관한 2019 우수혁신사례 (기술부문)에 출품해 전남본부 광양시설사업소가 채택되어 받은 인센티브금(125만원)이다. 2019 우수혁신사례(기술분야)는 2018년도 하반기부터 2019년도까지 지식․제안된 우수사례들 중 품질혁신, 신기술 개발적용, 안전비용 절감 등을 고려하여 채택되는 사례에 인센티브금을 주는 방식이다. 이에 김양숙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혁신사례로 수상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특히 개인에게 지급된 인센티브 성과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액 기부한데 대해 감동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구정준기자】 한국철도 전남본부(본부장 김양숙)는 23일(목) 순천 역전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하였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한국철도 전남본부 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역전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시행하여 많은 시장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원의 기부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사회소외계층 및 복지단체에 나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김양숙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지역 전통시장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철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22일 순천시에 소재한 성산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성산요양원’은 무의탁 노인요양시설로 가난하고 소외되며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에게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설립된 시설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드리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성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희 부위원장은“매년 뵐 때 마다 홀로 입소해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먼저 보듬는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희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역 농업인의 계획적 영농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2020년 전남농업기술원 농업 교육생’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3~11월 총 64과정으로 실시되며, 전문기술교육과 정보화 교육, 수출농업 육성 교육, 농업기계 교육과 신규(예비)농업인 대상 창업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품목별 재배기술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스마트팜, 무인 자율주행・밭작물 자동화 등 첨단농업기계 교육과 농약성분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GAP 인증, HACCP 인증 교육이 확대 시행된다. 교육은 광양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 소지자이거나 귀농·귀촌(예정)자일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061-797-338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과 열의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가공 등의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
【전남투데이 구정준기자】 한국철도 전남본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객맞이 안전활동 및 여객 편의설비 정상기능 점검활동을 전개하며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순천, 여수엑스포, 곡성역 등 주요 역에서 다채로운 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명절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철도이용편의를 위해 매일 4회의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며, 보다 안전한 수송을 위해설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안전사고 등 이례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를 이용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하여 각 역에서는 △지자체와 합동 귀성객맞이 행사 △취타대 및 민요공연 △열차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도우미’ 서비스 △전통 민속놀이 체험 △지역특산품 홍보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양숙 한국철도 전남본부장은 “경자년 설날을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역사 안에서도 명절의 흥취를 느끼시기를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카이 미야코 씨가 광양주조공사에서 생산한 다양한 막걸리를 맛보고 있다.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일본 약선요리 연구가이자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인 신카이 미야코 씨가 지난 21일 농업회사법인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를 방문했다. 신카이 미야코 씨는 이날 광양읍에 있는 본사 사무실에서 김종현 대표로부터 광양주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을 이동, 최신 시스템으로 생산하는 막걸리 제조 과정을 둘러봤다. 미야코 씨는 특히 광양주조에서 생산하고 있는 ‘광양 생 막걸리’ ‘광양 생 막걸리 골드’ ‘매실 막걸리’ ‘유자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를 맛보며 탁월한 맛과 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야코 씨는 “광양주조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막걸리는 일본 사람들도 충분히 선호할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면서 “달달한 유자향이 가미된 막걸리는 젊은 층,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살균주가 아닌 햅쌀과 토종 누룩 등 국내산 좋은 재료를 100% 사용, 자연숙성으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전통 생막걸라는 점에서 더욱더 눈길이 간다”면서 “일본 사람들도 이 맛을 꼭 볼 수 있도록 공장견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야코 씨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설을 맞아 시민을 위한 행복한 맞춤형 복지실천에 나섰다. 먼저, 옥곡면과 진상면 소재의 경로당을 시작으로 83개소 지역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연휴 기간에도 일하는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경로당 급식 도우미’ 어르신 220명을 파견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으며, 경로당 현장점검을 통해 이용이 불편한 시설물을 보수 및 교체해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이 외에도 홀로 설을 맞이하는 노인돌봄맞춤형서비스 대상자에게 10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전화 및 방문하여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각종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보다 더 많은 시민이 시 행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영세공원은 지난 2016년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사업비 131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장사시설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 제2봉안당(매화당), 봉안담, 화장장(관리사무소)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광양시립영세공원은 귀성객들에게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광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9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전국대비(10명 중 1명) 약간 높은 치매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치매안심센터 설치, 치매쉼터(분소) 설치, 치매안심마을 지정, 공립노인요양병원 병동확충사업을 순차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쉼터(분소) 설치, 치매어르신 쉼터 기능수행]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양읍에 정식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허브기관으로서 중추적 기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폐교(진상초 황죽분교장)를 활용한 치매쉼터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치매쉼터는 기존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치매쉼터까지 차량을 운행해 치매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치매집중치료병동 설치로 전문적 치료 수행]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19년 기능보강사업비로 65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