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산불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민 계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전라남도 산불관계관 회의에 참석해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헬기 신속 투입과 감시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산불 조심 기간(1.24. 부터 5.15.) 동안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20명을 취약 지역에 배치해 예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산불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12일에는 상동과 삼향동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불 대처법과 신고 요령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농산 폐기물 소각 등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11일, 민간위탁사업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에는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이형완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조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요트 마리나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실태 파악 및 시설 상황을 확인하고, 이전 수탁자의 시설 원상복구 이행 여부와 3개 법인 컨소시엄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담당 부서에 수탁자 의무 이행 사항 점검과 시설 정비 세부기준 마련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항구도시 목포로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형완 행정조사특위 위원장은 “삼학도 요트 마리나는 7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부실한 시설관리와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인근 상인들과 어업인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목포시 민간위탁 사무의 행정절차 및 문제점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 민간위탁사무 행정사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올해도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이어간다. 시는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랑의 교복 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2008년 시작한 교복나눔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로 큰 호응을 얻으며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교 22개교가 참여해 4,700여점의 소중한 교복이 기증됐다. 기증된 교복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분류한 후, 목포지역자활센터 빨래대장의 세심한 세탁, 수선, 드라이클리닝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이렇게 정돈된 교복은 오는 18일과 19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학교별로 진열되며, 교복을 원하시는 시민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2~3개월 동안 자원봉사자분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교복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서남권 9개 시·군(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함평, 완도, 진도, 해남, 영광)을 아우르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플랫폼은 평화로 82 일원(평화광장)에 위치하며, 2023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은 서남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공중화장실이 마련되며, 방문객을 위한 안내데스크와 수유실도 포함된다. 2층은 기념품 등 지역 관광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해 15인승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 플랫폼이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서남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관광객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월 21일 AI 메타버스센터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신 기술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는 2025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해 매년 1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행정업무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를 활용한 문서 작성 등 행정 업무 적용 방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윤리와 딥시크(Deepseek)과 관련한 보안 이슈 대응 방안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교육을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420명을 모집한다. ‘25. 2. 10일부터 2. 24일까지 15일간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거주지 제한없이 18세 이상(‘07. 4. 1일 이전 출생자), 1365포털 시스템 필수 가입절차를 거쳐, 활동실비를 수령하기 위한 본인명의 계좌를 개설한 분(숙박제공 X) 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직무교육과 발대식을 거쳐 체전기간 동안 경기 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개․폐회식 지원, 교통·음료봉사, 종합상황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23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24년 전국소년체전까지 총 4회 체전 개최로 목포를 전국과 해외에 알렸던 숨은 주역은 자원봉사자님들이다. 마지막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친절과 봉사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광주FC가 팬들과 직접 호흡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는 지난 7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종합회의실에서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단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 노동일 대표이사,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구단 사무국 직원 및 광주 팬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노동일 대표이사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이정효 감독의 시즌 각오, 팬 감사패 수여식, 질의응답,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 인사로 간담회의 문을 연 노동일 대표이사는 “2025년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구단이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남아 있는 ACLE 경기 및 리그 개막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이정효 감독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시즌에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선수단 구성,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 계획, 오프라인 MD샵 구상, 간담회 반기별 추진 등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놓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오는 2월 한 달 동안 ‘색을 담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원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와 ‘색을 상상해볼래?’ 인기 있는 두 권의 그림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독자들에게 그림책의 예술성과 색깔을 통한 다양한 감정과 세상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서관 1층에 전시하는 ‘뽀뽀는 무슨 색일까?’(옐로스톤, 로시오 보니야 글·그림 / 신유나 옮김)는 색깔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감성 그림책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감정을 전달한다. 3층에 전시하는 ‘색을 상상해볼래?’(북극곰, 디토리 글·그림)는 다양한 감각으로 느끼는 ‘색’을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원화는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한 편의 예술 작품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림책의 깊은 감동과 창작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다채로운 주제로 도서 원화 전시를 하는 어울림도서관은 그림책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지역 등록장애인들에게 건강꾸러미를 배부해 안부를 살피고,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재활보건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당보건지소는 이번 달 10일부터 재활보건사업에 등록된 장애인 중 415명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배송할 예정이다. 건강꾸러미는 파스, 미끄럼방지 양말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활보건사업 홍보를 위한 리플렛도 함께 동봉했다. 하반기에도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으로, 건강꾸러미 배송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에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라는 마음을 전달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건강관리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6일‘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용역사의 중간보고, 질의 답변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섬 지역 및 주변 해양 일대 조사‧분석과 개발 방향 설정, 해양레저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레저관광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다양화‧증대되는 추세로, 시는 목포가 해양레저의 최적지라는 판단하에 목포를 체류형 복합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조성하고자 이번 용역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청사진 삼아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현재 무역항 중심의 목포 연안을 해양레저 중심의 친수공간으로 전환해 해양레저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며 “목포가 가지고 있는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발굴한 다양한 해양 여가 콘텐츠 창출로 서남해안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발돋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2월5일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과 어르신들의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지원 ▲생활지원사 소방안전교육 및 준생활화재안전 순찰대 양성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콘센트용 소화패치 및 고휘도 반사테이프 부착 협조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특히 중요한 곳이 노인복지시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관계자도 “소방서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기적인 소방 교육과 시설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요양원, 경로당 등 화재 취약시설에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육장’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2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트윈스타 3층에 위치한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목포시민과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운영팀은 간호사, 영양사를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되며,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주 월요일·목요일에는 고혈압 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열린 운동 교실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금요일에는 당뇨병 질환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2주에 한 번 수요일에는 당뇨 식이체험 및 발관리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정확한 정보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