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 빛가람지구대(지구대장 유종현)는 지난 11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대에서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빛가람지구대와 빛가람생활안전협의회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 등을 집중 홍보하였다. 나주경찰은 지난 7월 29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고용현장에서의 외국인 근로자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유종현 빛가람지구대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성군 빛가람생활안전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는 8월 13일 광주광역시 동구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긴급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KPX 행복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복지·위생 등 생활권을 보호하기 위한 혹서기 대비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당일 주민들 대상 배식 봉사를 시행하였다. 전력거래소는 광주광역시 동구청 통합돌봄과 및 쪽방촌 공동체 공간인‘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와 협력하여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희망 물품 수요를 조사하고 생필품 키트를 마련했다. 당일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이 직접 포장한 생필품 키트에는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입한 쿨아이스 스카프, 쿨토시, 쿨매트, 삼계탕 및 장우산 등이 포함됐다. 완성된 생필품 키트는 이번 광주지역 긴급 지원활동 협력 기관인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오기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송되었으며, 당일 점심에는 전력거래소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이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 배식 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쪽방촌 긴급 지원활동은 지난 7월 4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전력거래소 등 11개 민관 기관·단체로 구성된 ‘취약계층 권익보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 부담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과 폭염 등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온 및 폭염 대비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봄철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장기 폭염이 잦아지면서 과수 농가의 생산량과 품질 저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개화기에 발생하는 저온은 수정 불량과 낙과를 초래하고 여름철 과도한 일사와 고온은 과실 일소 피해 유발로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준다. 시는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면서도 피해 예방 효과가 검증된 미세살수장치 보급을 통해 농가 재배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장치는 작물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저온기에는 꽃과 과실 표면에 얼음 막을 형성해 냉해를 방지하고 폭염기에는 수분 증발 과정에서 작물 표면 온도를 낮춰 품질 저하를 예방한다. 특히 기존 관수시설에 분사 노즐과 추가 호스만 연결하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판매망 확보…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적으로 신뢰받는 ‘우체국쇼핑’에 지역 브랜드관을 신설하고 나주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진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2일 시청 이화실에서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이동정)과 ‘우체국쇼핑 나주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활용해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우체국쇼핑은 공공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전국 단위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전국 단위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입점해 있으며 전남에서는 14개 지자체가 브랜드관을 운영 중이다. 이들 지자체는 우체국의 안정적인 물류망과 마케팅 지원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입점 설명회를 열고 할인쿠폰과 프로모션 등 판매 활성화 지원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의 판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기화하는 여름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안전과 냉방환경 점검을 완료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6월부터 관내 620개 경로당 전부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했고 최근 모든 점검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방기기 작동 상태, 전기 화재 예방 조치, 쉼터 이용 환경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 중 41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에어컨 작동 여부와 전기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나주시는 620개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하고 냉방 취약 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냉방기 전수 조사와 정비, 노후 기기 교체를 완료했으며 6월에는 하절기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해 총 2억 9천8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는 자율방범대 등 치안공동체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를 선정,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의견 청취하여 선정한 범죄취약지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기초질서 확립 활동의 추진 동력을 유지하고 기초질서 확립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선정한 범죄취약지에 대해 협력방범활동을 강화하여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남미 산포파출소장은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등에서 기초질서 확립 관련 캠페인, 홍보전단지 배부, 마을 주민 대상 대면 홍보, 마을 방송실시 등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정직과 실천이 존중받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치안은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자율방범대 등 치안공동체와 의견교환 통해 범죄취약지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에 대한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베트남 하노이국립공과대학교(VNU-UET, 총장 추 득 찐(Chu Duc Trinh))는 12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에너지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시행했다. 이날 협약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재하고 김민석 대한민국 국무총리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한 양국의 재계 주요 CEO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관련 양국 간 업무협약 참여로 추진되었다. 또한 양국 간 우호적인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근간으로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력을 베트남의 인적자원과 결합함으로써 중장기적인 두 나라 간 학술 및 산업 분야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한전KDN과 VNU-UET는 비즈니스포럼 당일 오전에 코리아나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추 득 찐 VNU-UET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 대표의 기념사와 협약 서명을 진행하는 서명식을 따로 진행하였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아이디어 발굴 ▲ 사이버보안 분야의 인력 및 학술 교환 등 한전KDN의 현장 경험과 VNU-UET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와 대형 마트, 횟집 등 수족관수 위생 점검과 수질 검사를 하며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2일 수족관수 4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파라헤모리타쿠스균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온 상승기에 맞춰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상처 부위가 바닷물과 어패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패류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고 만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영농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 무용극으로 재창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융복합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문화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 예술 생태계 균형 발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 폭우로 발생한 막대한 수해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복구 지원, 직원 위로 등 즉각적인 대응으로 활력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며 뒤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세금 유예, 전기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복구 혜택을 신청 중에 있다. 이에 윤병태 시장은 수해 복구와 동시에 업무에 지친 전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간식 제공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현장을 지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앞장선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함이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 여러분의 묵묵한 헌신과 소통이 나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원동력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협력해 시민의 안전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나주시는 현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토대로 빠른 복구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교육부 2025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지역공공형 강소연합대학 UCC를 통해 전남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실행계획서를 11일 교육부에 제출했다. 탄소중립 분야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하고, 취업자 대비 지역정주 비율을 50%로 확대함으로써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컬 전남 만들기에 힘을 보태는 한편, 세계가 배우러 오는 혁신연합대학 모델을 만든다는 게 동신대 연합의 목표다. 특히 전라남도와 전남지역 7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라남도 전략산업과 지역 특화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멀티캠퍼스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한다는 전략을 수립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신대연합의 UCC(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는 대학과 지자체 등 지‧산‧학‧연이 일체형 거버넌스에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체계로, I-N-G 캠퍼스를 갖춘다. UCC I-캠퍼스는 UCC 통합 컨트롤 타워로서, 교육체계 일원화와 교육과정 혁신, 산학협력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로서 기능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