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3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사 직원 일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화재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사고 예방은 물론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타산지석(他山之石) 삼아 국가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 됐다. 훈련은 관계인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목적으로 ▲화재 상황 전파 ▲대피유도 ▲화재진압 ▲소방서와 유기적인 대응 ▲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유종춘 빛가람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한국 농업생산 기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전 직원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실제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23일 나주시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이동 동선과 안전관리 상황 점검하고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 위기상황 대응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박람회 기간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와 다양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체험부스에서는 가상지진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실습, 소방 굿즈 이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체험부스 운영과 시민 안내, 안전 지도 활동을 지원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국제농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축제나 지역 행사와 연계한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실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자신의 발언과 부인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 차관은 23일 국토부 유튜브 채널에 나와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정부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수도권의 집값 급등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의 기초 지자체를 규제 지역과 토지 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며 "이후 저는 국민 여러분께 정책을 보다 소상하게 설명해 드리는 유튜브 방송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인의 갭투자, 주인전세(주전세) 의혹도 해명했다. 이 차관은 재산공개 당시 본인 명의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소재 7억3900만원 상당 아파트를 매도한 것 외에 배우자 명의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아파트는 33억5000만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근린생활시설 전세(임차)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그는 "저의 배우자가 실거주를 위해 아파트를 구입했으나 국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 전세사기 예방 지도 점검 시행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20일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합동 지도 점검을 했다. 시, 도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3년 전월세 거래 계약 내용, 허위 매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적정 여부, 중개보조원 불법행위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전월세 수요가 많은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한 결과 공제 증서 갱신 내용 미교체로 현장 시정조치 1건을 제외하고 공인중개사 법령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고 서류 제출 요구 및 조사 관련 질문에도 적절히 응했다고 밝혔다. 손선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의 주거 생활 안정과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2025년도 꽃 활용 가공 기술 교육’이 지난 22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통해 치유 콘텐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식용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기술을 배우며 치유 콘텐츠 개발 역량과 창업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꽃차 제조를 비롯해 꽃 샐러드와 디저트 실습, 꽃 식초와 코디얼 제조, 꽃차 블렌딩 등 다양한 실습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치유 농장, 농촌체험마을, 카페 운영자, 여성 농업인 등 꽃 가공에 관심 있는 나주 시민 20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꽃차와 가공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은 나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꽃의 치유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혼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월 15일 나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청년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팀 빌딩 프로그램, 청년 명사 특강, 원데이 향수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모집 대상은 나주에서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1980~1995년생 미혼 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이다. 참가자는 농어업인,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 소득 활동이 있는 청년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주간 온라인 신청 폼(포스터 내 QR코드)을 통해 접수하며 제출 서류는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초본, 소득 활동 증빙서류(농어업경영체등록증,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이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11월 4일 문자로 개별 통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2일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상동에 있는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에 80여 명의 전문의와 600병상을 보유한 병원으로 전라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이다. 나주시 남평읍 출신인 강철수 원장은 목포한국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으로 인술을 펼치고 있다. 강철수 원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목포복지재단에 이웃사랑 성금을 여러 차례 기탁해 총 6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철수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고자 나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 발전과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강철수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으로부터 전동 및 경량 손수레 32대를 기탁받았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와 작업 안전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나주시는 지난 21일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내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동 손수레 2대와 안전 경량 손수레 30대, 총 32대(1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받은 손수레는 노후 장비를 사용하거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운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읍면동을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손수레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승구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폐지를 수거해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히 배려한 하나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맛집이 참여하는 ‘나주밥상 미식관’을 운영하며 나주의 고유한 맛과 멋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주몽가든맛집, 영산포홍어, 미강, 길가네나주곰탕, 나주태광갈비, 바다수산, 화탑마을식육식당, 나주볼테기, 큰집나주곰탕, 드들돈가스 등 10개 ‘나주밥상’ 지정업소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곰탕과 홍어 요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메뉴를 맛보며 나주만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식 관광도시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참여 업소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나주의 맛을 전하며 미식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은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또는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관련 정보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K-그리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차세대 전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지역 전략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22일 시청 이화실에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나주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전력망 혁신 정책 대응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학교 등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직류(DC) 기반 전력산업 육성, K-그리드 인재 및 창업 밸리 조성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R&D, 인프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4대 분야별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정부 공모사업 대응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나주는 에너지밸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연구와 산업 생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21일 오전 11시 중앙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청심병원(병원장 주경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 박영희 보건복지대학장, 안민주 학생취업지원처장, 조지현 사회복지학과장 등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청심병원 정의선 기획실장, 양동섭 원무과장, 김연정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청심병원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동신대학교에 기부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환자를 위한 사회 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식단 및 영양 관리 자문, 재학생들의 봉사활동 활성화와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 구성원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2004년 개원한 청심병원은 정신장애·알코올·치매 치료 전문 기관으로, 2013년 정신건강전문요원(사회복지사) 수련기관 지정, 2020년 보건복지부 지정진단의료기관 지정 등 정신건강 의료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정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 2일 일요일 다도면 불회사에서 ‘불회사 가을 산사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회사 가을 산사문화제’는 국가유산청과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 불회사가 주관하는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봄철 동백꽃 음악회와 함께 불회사의 아름다운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대표적인 가을 행사이다. 이번 산사문화제는 문화 공연과 문화유산 찾기 미션 수행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불회사의 오랜 전통차인 비로약차 무료 시음 등 전통 산사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하는 ‘단풍숲 가을 음악회’는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 속에서 통기타와 국악, 그리고 감성적인 팬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함께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년고찰 불회사는 대웅전(보물), 석장승(중요민속자료) 등 귀중한 국가유산을 품고 있는 나주의 자랑스러운 보물”이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