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5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 K-남도문화학과(미래라이프대학)가 4일 오후 2시 빛가람 혁신도시 혁신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신대학교 K-남도문화학과가 6개월간 추진한 신규 해설사 양성과정 및 심화(보수)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해설사 역량 강화와 지역 관광자원 해설의 전문성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신대 전진 부총장, 강대흥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담당자, 지역 해설사 교육관계자, 해설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신대학교 전진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육은 해설사 여러분이 시대와 공감할 수 있는 해설 콘텐츠를 기획하고, 관광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 해설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해 전남 문화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K-남도문화학과는 올해 472명의 해설사를 대상으로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권역별 수요를 반영해 동부, 중부, 서부권역으로 나눈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해설사의 역할을 단순한 정보 전달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자이자 공감 기반의 소통 전문가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전남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신대학교는 이번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AI, 스마트관광, 문화예술, 인문학 등 지역문화의 기획자로서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