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연꽃데크길과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하며 축제장을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징검다리 확장과 접근성 개선, 습지 탐방로와 연계한 생태관찰형 경관 조성, 1억 송이 코스모스 단지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이 오감을 통해 영산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나주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방문객 이동 동선 개선과 영산강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 징검다리를 확장 및 정비하고 연꽃탐방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기간 제1주차장(저류생태습지 야구장)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좁다는 의견을 반영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폭 1m의 징검다리를 폭 2.5m, 2열 구조로 확장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만들어 안전성과 경관 기능을 높였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각에는 수면 위 햇살이 반사되며 영화 속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물 위를 건너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징검다리 인근에는 총길이 124m,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장흥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증진관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천년의 나주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만나다’를 주제로 스트레스 지수 측정,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나주 도라지배즙 시음, 건강증진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천연 아로마 향을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와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도라지배즙 시음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아 나주 고유의 건강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나주영산강축제, 나주관광명소, 나주밥상, 고향사랑기부제, 천연염색 등 다양한 홍보자료도 함께 전시해 나주를 알리는 홍보관 역할도 톡톡히 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나주의 건강자원과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체험을 통해 많은 분이 나주의 건강한 에너지를 직접 경험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육부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환경과 자원순환 학습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에코브릿지 Project’는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과 미디어아트 융합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낸 혁신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나주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평생학습 기반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백송 사무실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청렴시민감사관은 주요 사업 수행 및 청렴·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객관적 시각으로 감시·조사·평가하고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독립적 지위를 부여받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정기회의는 정연복 한전KDN 준법경영실장과 새로이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외부 전문가, 한전KDN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과 보고 안건 2건, 제도개선에 대한 권고 논의 등으로 진행이 되었다. 한전KDN의 신규 청렴시민감사관으로는 박윤해 변호사(법무법인 백송), 정원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김성균 참 회계법인 대표 등이 위촉되었다. 정기회의의 안건인 윤리경영 추진 현황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청렴마일리지 제도의 명확한 기준 제시 ▲실효성 있는 이해충돌방지 제도운영을 위한 세칙 개정 ▲종합청렴도 관련 내부체감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전 직원 대상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 추진 등을 권고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나주시 영산동 757-1)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표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차장 진출입로) 특히 나주시는 원활한 축제장 진출입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등의 노면에 분홍색 차량 유도선과 함께 축제장 안내 표지판을 대거 설치했다. 축제장 진입은 두 방향에서 가능하다. 우선 광주 쪽 나주대교와 빛가람대교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영산강 제방도로를 따라 달리다 물넘이 구간 직전 삼거리에서 아랫길로 진입해 제1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원도심과 영산포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홍어의 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나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안내 요원의 유도에 따라 인근의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노선은 축제장 진입만 가능한 일방통행이 적용돼 출구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나가는 길은 제 1주차장의 경우 입구 반대편 출구를 이용해 물넘이 구간 삼거리로 진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31개대 40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귀성객 및 전통시장 방문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2일 ‘2025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며 영산강 강변도로 일원을 전국 마라토너 1만 2천여 명이 함께 달리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나주시, MBN,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고 나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종목은 풀코스, 하프 코스, 10km, 5km, 단체전 하프(남 2, 여 1)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명품 마라톤 코스로 소문난 영산강 강변도로를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는 2023년 5천여 명의 참가로 시작해 2024년 대한육상연맹 풀코스 공인을 획득하며 1만 790명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성장했다. 올해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N ‘뛰어야 산다 시즌2’의 촬영이 확정돼 대회 현장에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저렴한 참가비와 다양한 기념품 제공 외에도 대회 참가자는 참가 확인증을 제시하면 대회 개최일과 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공간 재구조화 과정 연구회’(대표의원 김강정)가 주최한 세미나가 지난 29일 빛가람동 동신대한방병원에서 읍면동 주민들과 유관기관 단체장, 언론인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첫 번째 기조발표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이철 농촌정책연구실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의 이해와 지자체 대응 방향’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이철 실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이 담고 있는 기본방침부터 부문별 계획과 연계된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농촌 공간의 미래상에 따른 기능 변화와 필요 정책에 대해 역설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로 나선 ㈜착한동네 박수영 대표는 나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현행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기반한 시행계획 내용과 함께 5대 핵심과제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역별 대상 사업을 설명했다. 세 번째 연사로 나선 목포대학교 박종철 교수는 나주시가 기본계획을 거쳐 올해 12월을 목표로 시행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6가지 참여방안을 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빛가람동 관내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심승강장 ‘에듀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월 30일 빛누리초등학교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에듀스테이션의 출발을 축하했다고 1일 밝혔다. 에듀스테이션은 빛가람동 내 초등학교 4곳에 설치했으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1억 3천만 원과 나주시 예산 1억 3천만 원 등 총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어린이들의 등하교 및 학원 차량 대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냉온열벤치, 무선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부모님, 학원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축제 현장 영산강 주제관 부스 내에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몸으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첨단 디지털 문화와 축제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션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영산강정원을 배경으로 장애물을 피해 점수를 획득하는 ‘메타버스 무브먼트 챌린지’, 나주관광 10선을 3차원 홀로그램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홀로그램 영상관’ 등을 준비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현장 평가를 통해 방문객 반응을 수렴하고 내년부터는 이 체험관을 빛가람 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나주시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 사업과 2024년 광주, 전북, 전남이 함께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운영 사업의 성과물로 관내 스타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 4분기 신청자를 오는 1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의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 3분기에는 495명의 청년에게 각각 30만 원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2001년생 청년이며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4분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나주시 청년센터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지급 금액은 1인당 30만 원으로 나주사랑상품권 모바일 형태로 지급되며 나주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급일로부터 1년 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세대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9월 25일 켄텍이 전라남도교육청에 제출한 ‘에너지영재교육원 설치 및 운영 승인 신청’과 관련해 출연금 지원과 행정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나주시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켄텍의 전문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특화된 에너지 분야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립 승인이 완료되고 대학 이사회 의결을 거치면 교육과정 편성, 학생 선발, 시범수업, 공개 설명회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에너지 전문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특화된 영재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켄텍,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