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관리 및 사회적 소통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부터 “건강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을 통해 시행한 사업으로 25개 경로당에 ‘양방향 소통 화상 교육’과 ‘비대면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지난 10월에 구축 완료했으며, 11월 1일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비대면 진료는 △사전예약 △비대면 진료 신청·접수 △의료기관 화상 진료 및 처방전 발급 △진료비 결재 △약국 선택 및 수령의 절차로 운영된다. 양방향 화상교육은 시범 운영으로 두뇌 게임, 실버요가, 추억의 가요교실, 웃음테라피 등 어르신 참여형 컨텐츠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비대면 방식이지만 화면을 통해 강사와 눈을 맞추고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어르신들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사회적 교류 증가, 의료접근성 강화 등 어르신 복지 인프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도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2월 15일 낙월면 안마도 해역에 전복 종자 4만 마리를 방류했다”라고 밝혔다. 전복은 방류 해역 주변에 서식해 재포획률이 높은 정착성 품종으로 안마도 연안은 전복 먹이생물인 미역과 다시마가 풍부하고, 전복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암반 지형으로 이루어져 방류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크기가 5㎝ 내외로 2~3년 후 상품성이 있는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은 “수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에 비해 전복 포획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라면서, 전복, 해삼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고부가가치 수산종자의 방류를 건의했다. 영광군은 올해 칠산해역에 감성돔 10만, 대하 1,300만, 보리새우 3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변화를 반영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2월 1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농촌지도기반조성,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 식량작물 기술보급,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축산 기술보급, 농업인 전문교육, 농산물 가공창업 등 총 8개 분야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이 가운데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인 학습단체의 체계적인 육성과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영광군은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회원 주도의 학습・실천 활동을 운영하며 농업 기술 확산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세대별·분야별 학습단체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아울러 영광군은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2월 15일 영광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20여 개 일반음식점 중 신규 지정 업소 3개소를 포함한 32개 모범음식점이 재지정되어, 지정증 교부와 함께 위생·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모범음식점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실천 기준, 서비스 제공 등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봉투 지원, △위생용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영광군은 간담회를 통해 주요 민원 사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반값 여행 홍보와 더불어 위생 수준과 지역 관광 이미지를 함께 향상시키는 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영광을 대표하는 맛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칠산색소폰동호회(회장 박래종)는 회원 14명이 매주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희망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영광군에 기부했다. 칠산색소폰동호회는 2022년부터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이어오며,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숲쟁이꽃동산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은 군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연 수익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래종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재능과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이라는 문화 활동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주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2월 15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관리과, 안전보안관 등 40명이 참여해 군민들이 겨울철 재난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고, 겨울철 집중 신고 기간에 따라 군민들이 주변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 등을‘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더불어, 안전보안관 회원들은 버스터미널 승객과 전통시장 및 인근 상점 상인, 방문객에게 한파 예방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 대처 방법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며 겨울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고 예방 조치를 안내하여 안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강한 한파가 지속되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건강상의 위험이 따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파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KPGT)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추원 라쉬반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2026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매 시즌 1개씩 진행되며 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협약과 함께 투어파트너 계약도 3년간 연장했다. 라쉬반과 KPGT는 지난 8월 투어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라쉬반은 투어파트너로서 2026 시즌부터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 속옷 세트를 지급한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이사는 “라쉬반은 2018년 첫 KPGT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PGA투어 챔피언 양용은을 비롯해 23명의 선수들과 동행하며 PGA 챔피언스투어와 일본프로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2026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하면서 2025년 벼 경영안정 대책비가 50% 감액된 상황에서도, 군비 18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내년 1월 초 ha 당 66만 원(최대 2ha)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농정환경 변화에 대응해 벼 중심 지원구조에서 벗어나 농어민 전체를 고르게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2026년 농어민공익수당 확대(60만 원 → 70만 원)에 따른 재정 분담 조정 과정에서 2025년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을 50%로 축소했다. 이에 농업현장에서는 벼 생산비 상승과 쌀값 변동 속에서 경영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영광군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영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미곡 생산위주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생산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산을 적극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2월 12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5년도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으로, 영광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 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성·관리·정책참여 등 총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3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특히 식목일 행사를 비롯한 읍·면별 특색 있는 꽃동산 및 꽃길 조성, 산림 방문 후 SNS 인증을 통한 산림 가치 홍보 등의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로 인해 나무심고 가꾸기 분위기 확산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대가 이루어졌으며,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2월 12일 KBC 방송국이 주관한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에서 영광군에 거주하는 장문석(어란도란 대표)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은 매년 지역사회의 희망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그들의 노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강당에서 개최됐다 장문석 대표는 고향이 영광은 아니지만, 백수읍으로 귀촌한 후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왔으며, 주민들과 다툼없이 화합으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온, 모범적인 귀촌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 장문석씨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 이후에는 코로나19,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중증 합병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년 변이되는 특성상 지난해 접종만으로는 최신 변이에 대한 방어가 어렵고, 고위험군의 경우 연 1회 이상 정기 접종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백신 3종 모두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 대응책”이라며“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께서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돌봄·교육·생활편의·문화 등 농촌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회서비스를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계획하면 중앙·지방정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력 모델이다. 농촌 주민이 직접 지역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서비스를 설계·제공하는 주민주도형 지역사회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영광군은 제도 시행 이전부터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운영돼 온 지역이다. 여민동락사회적거점농장, 깨움마을학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돌봄·교육·생활지원 활동이 이어져 왔으며, 이러한 현장 경험이 축적돼 있다는 점이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에서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영광군은 우선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교육훈련기관의 컨설팅과 함께 서비스 협약 체결 전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영광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주민 수요조사와 서비스 공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