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실업자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을 지난 7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 훈련은 영광읍에 위치한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해 총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비 전액은 군에서 지원한다. 교육생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총 3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사회에서 현장 중심의 요양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장기 실직자, 여성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국가 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요양 시설, 재가요양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실업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직업훈련” 이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임차비 지원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도울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총 7개소(리모델링 3곳, 임차비 4곳)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45세 이하 (1980~2006년 출생자)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초기 청년 창업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영광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강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오조봇과 알고리즘, 코딩 활용 수업 방법, 엔트리 자격증 과정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디지털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PGA 투어 선수와 함께하는 ‘KPGA 유소년 골프 캠프’가 2년 연속 개최된다. ‘2025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 원주 소재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첫 시작된 ‘KPGA 유소년 골프 캠프’는 당시 KPGA 투어 선수 10명과 유소년 선수 3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2배로 규모가 확대됐다. 20명의 KPGA 투어 선수와 초등연맹 및 중고연맹에 등록된 유소년 선수 60명이 참가한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을 필두로 ‘제네시스 대상’ 출신 이형준(33.웰컴저축은행)과 최진호(41.코웰), KPGA 투어 4승의 이태희(41.OK저축은행),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챔피언 최승빈(24.CJ), 전가람(30.LS), 김준성(34),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7.대보건설), 통산 4승의 한승수(39.하나금융그룹), 일본투어 2승의 조민규(37.우리금융그룹), KPGA 투어 3승의 김우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미국에서 17일 개막한다.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마당은 32개국 2,000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53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1992년 처음으로 개최된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발전시킨 겨루기일변도를 지양하면서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한마당은 미국 내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취지도 함께 담겨 있으며, ‘2008년 세계태권도한마당’ 이후 17년 만에 다시 미국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구촌 태권도 가족 최대 축제로 인식되고 있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열어왔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연속뒤후려차기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달 KPGA 투어에서는 김민규(24.종근당)의 ‘작은 나눔’이 감동을 전했다. 김민규는 본인의 메인 스폰서인 종근당건강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아임비타’와 ‘락토핏’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까지 2개 대회가 펼쳐지는 동안 대회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민규는 “무더위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애써 주시는 분들께 작지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시즌 하반기에도 출전하는 국내 대회서 꾸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규는 2024 시즌 KPGA 투어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올 시즌 DP월드투어 무대에 진출하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KPGA 투어는 현재까지 6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준우승, ‘KPGA 군산CC 오픈’ 4위 등 TOP5에 2회 진입했다. DP월드투어에서는 13개 대회에 나섰고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공동 8위 포함 6개 대회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하며,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유통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의 적정성 ▲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주요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사항으로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표시 및 소비자가 혼동하게 표시한 경우에는 같은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휴가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7월 14일,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국경일(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기념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국경일은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로, 자유‧평등‧박애의 시민정신을 되새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가 행사이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국경일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정부 관계자, 경제‧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일 군수는 행사장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영광군의 청정에너지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한-불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측은 에너지‧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2월, 필립 베르투 대사는 영광군을 먼저 공식 방문해 해상풍력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 &nb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에이에스약품(주)(대표 이준석)이 관내 안전 취약세대의 초기 사고 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180개(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 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의 구성되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부상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응급처치에 꼭 필요한 기본 의약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에이에스약품 관계자는 “영광군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급함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구급함 지원이 위기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구급함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영광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노무·세무·회계 컨설팅 2차'를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노무사, 세무사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무 분야 컨설팅에는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등 노무관리 실무 교육과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 방안 등 노동법령 교육이 진행되며, 세무 분야 컨설팅으로는 부가가치세, 원천세 등의 주요 세무 항목의 신고 절차 및 회계 실무 교육이 마련된다. 영광군은 앞서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와 함께 대마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시행하여,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1차 컨설팅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군에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마련해 줘 변화하는 노무·회계의 환경에 맞춰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업에 맞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지난 11일, 고려토건(주)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삼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영광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려토건 박종진 대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박종진 대표(고려토건)를 비롯해 박필영 사무관(전남도청), 박필주 단장(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형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영광군에서는 삼형제가 고향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필영 사무관은 “고향인 영광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형제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형제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예산을 지원한 노인 게이트볼대회에서 출전 어르신들이 인조잔디 바닥에 앉아 개회식을 치른 사실이 알려지며, 형식적인 ‘노인 공경’ 행정과 무책임한 행사 운영에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1일 영광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3회 영광군 노인 친선 게이트볼대회’는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주최, 영광군게이트볼협회 주관,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후원 행사로, 예산은 전액 영광군청 가정행복과에서 보조금(565만 원)으로 집행됐다. 문제는 장세일 군수와, 노인회장 등 내빈은 의자에 앉은 반면, 어르신 참가자들은 땅 바닥에 줄지어 앉아 개회식을 기다렸다는 점이다. 고령 참가자들은 차가운 바닥에서 30분 넘게 앉아 있었고, 이는 10년 전 동일한 지적이 있었음에도 반복된 상황이었다. 당시 개회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거철만 되면 ‘머슴’이라더니, 선거 끝나니 상전이 돼 의자에 앉아 내려다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10년 전에도 군수에게 바닥에 앉는 문제를 직접 지적했지만, 이후에도 바뀐 게 없다”며 “말뿐인 존경은 필요 없다”고 비판했다. 당시 군은 “의자를 배치하면 인조잔디가 눌려 경기장 운영에 지장이 생긴다”는 이유를 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