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4~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코스모 뷰티 베트남’ 전시회에 동구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 참여해 업무협약,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광주 동구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대학교병원 등이 참여한 코스메디케어 제조 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뷰티 전시회로 꼽히는 ‘코스모 뷰티 베트남’과 베트남 현지 뷰티 전시회인 ‘비엣 뷰티’와 함께 열려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뷰티 공동관’은 가장 크고 넓게 자리해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기업은 광주 동구의 기업은 아리뷔에, 미나페이, 프라임더마, 에이에이앤티, 노아코스메틱 5개 회사다. 미나페이가 베트남 현지 뷰티 기기 업체인 Erada Vietam JSC와 1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라임더마는 KBIT LVTH Aesthetic과, 아리뷔에는 An Sinh Hospital과 각각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총 30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12일까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부터 쿠폰 수령까지 혼자서는 신청이 어렵고,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가 끝나면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앞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부서가 협력해 고령자·장애인,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의 가정을 사전파악했으며, 신청요청이 없어도 선제적으로 방문 접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포용복지의 시작이다”면서 “소외 없이 민생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에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쪽빛상담소 내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쪽빛상담소 무더위 쉼터는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왔지만, 오는 8월 2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밤 10시 ▲주말 오후 2시~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냉방시설 없이 쪽방에서 폭염과 열대야를 견디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원으로 마련됐다. 냉동고 및 생수 등 물품도 상시 비치할 계획이며 쪽빛상담소 골목대장, 우리동네 보안관 사업을 통해 쪽방 거주민들의 안부 확인 활동 등 쪽방촌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촌 거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건강 취약계층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늦은 밤에도 냉방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을 통해 최소한의 안전 공간을 확보하고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한 성금을 활용해 광주지역 최초로 조성한 ‘유기견 입양센터’가 오는 30일 동구 불로동(33-4)에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유기견 입양센터’는 입양 중심의 생명 존중 실천 공간으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최초의 유기 동물 보호·입양 연계 모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동구는 지역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유기동물 구조‧보호의 현실적 한계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넘고자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지원사업’에 모금된 약 3억 9천만원을 들여 센터를 조성했다. 유기 동물의 높은 포화율, 인도적 처리 등 광주광역시 유기 동물 보호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입양 기회가 낮은 유기 동물에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센터는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유기견 보호공간, 교감 체험 공간, 놀이터가 있고 2층에는 입양상담실, 반려교육실, 휴게실 등이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입양 전 임시 돌봄부터 건강검진, 반려 교육, 입양 연계 등이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34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지역 출신 박용철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학생, 시민의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34회 용아 박용철 전국 백일장은 지난달 21일 용아 문학제와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 시민 등 290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이날 시상식에서 총 34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올해 대상은 산문 ‘그림자’를 출품한 조보미 씨가 수상했다. 조보미 씨의 작품인 ‘그림자’는 삶의 이야기를 의미화해 일관성 있게 주제에 접근한 방식이 진실하고 참신했으며, 시공간의 이동에 따라 입체적 감성으로 힘 있게 끌고 가는 방식이 돋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백일장의 깊이와 다양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문학 인재가 발굴되고 지역 문화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경찰서는 여름철 기초질서 확립 및 군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28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계장 및 지·파출소장 등 17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일상생활 속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생활질서·교통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및 해수욕장·물놀이장 등 피서지 인파 집중으로 인한 치안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기초질서 위반행위 계도·홍보 활성화 ▵교통질서 상습위반구역 중심 시설개선·단속 ▵소상공인 대상 노쇼사기 예방 교육 ▵해수욕장·물놀이장 등 피서지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집중순찰 등 여름철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폭우 등 재해·재난 발생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을 다해야함을 강조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여름철 군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질서있고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초등학생 대상 일시돌봄 서비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돌봄 서비스’와 함께,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한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방학에 접어들어 시간제 이용이 가능한 일시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박남철 무안군 돌봄센터 운영위원장이 아이들의 간식비를 후원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남철 위원장은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에서 방학 중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공적 돌봄체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시돌봄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무안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청계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무안양파떡 전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양파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무안형 K-디저트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떡 제조 및 판매에 관심 있는 가공업체 1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새방앗간’ 정민수 대표의 지도로 단계별 양파떡 제조과정 시연 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 양파떡을 포함해 단호박, 자색고구마, 모시, 흑미 등을 활용한 5종의 양파떡 레시피를 전수했으며, 이를 통해 맛과 멋을 모두 갖춘 무안형 디저트로의 발전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참가자들은 “현장 중심 교육이라 실질적인 도움이 컸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무안양파떡은 양파를 일상 속 간식으로 탈바꿈시킨 무안형 K-디저트”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도계․육가공 전문업체인 ㈜금화(대표 이상배)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육가공품 꾸러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금화 이상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김산 군수,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후원은 무안군 청계면에 본사를 둔 ㈜금화가 방학 중 식사 공백 및 결식 우려가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치킨 등 육가공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가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은 취약계층 아동 90세대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에 걸쳐 배부될 예정이며, 드림스타트 ‘맛있는 나눔! 치킨 DAY’ 프로그램과 연계해 아동들의 방학 기간 중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상배 대표는“방학 중 아이들의 한 끼 식사는 절대 가볍지 않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아동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금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긴급 휴관 조치에 들어갔던 우산수영장 운영을 7월 28일부터 재개한다. 우산수영장은 지난 17일 갑작스런 폭우로 시설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회원 안내 및 차량 통제를 신속하게 마친 뒤, 이용객 안전을 위해 긴급 휴관에 들어갔다.휴관 기간 동안 전 직원이 시설 점검, 운영시스템 복구, 방역 등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계획보다 이틀 앞선 28일 운영 재개가 가능했고, 특히 재개장 전날에는 수영장 내 모든 시설의 안정성 점검을 위해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수영장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내려진 휴관 조치로 여러 불편을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무료 개방된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우산수영장은 북구민을 위한 중요 시설인 만큼, 조속한 복구와 운영 재개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25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주민자치 위원 위촉’ 등 '청소년 참여 등 주민자치의 다양성 모색'을 요청했다. 임성화 의원은 “주민자치의 영역과 권한의 확대에 따라 노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통로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그중 한 가지 사항으로 주민자치가 학생자치활동과 연계‧활성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발언했다. 임의원은 “공동의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자치활동을 경험한 학생들이 성장하여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우리의 이웃이 된다.”라고 설명하며 “청소년들은 기후 위기, 안전, 교통, 문화 공간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문제에 많은 관심과 의견을 가지고 있다. 청소년의 목소리를 제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야 한다. 청소년의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권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구 신용동 학생 마을 총회 참여 확대 ▲ 건국동 중학생들 ‘우리 동네 쓰레기 지도’ 제작 ▲ 순천시 풍덕동 ‘청소년의 어르신 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과 상록도서관에서 운영되며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내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상록도서관은 8월 4일부터 이틀간 ‘AI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며 9일에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여름맞이 야간행사 ‘상록별밤 북캉스’가 진행된다. 또 23일과 30일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나랑! 처음 손바느질’ 방학특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8일 ‘한여름밤, 도서관 보물찾기’를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봉길 도서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