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지난해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올해도 광산구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블랙이글스’의 2년 연속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이글스’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고도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서도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은 수많은 시민에게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혔다. 시민의 열띤 호응과 광산구의 적극적인 요청에 화답한 ‘블랙이글스’는 올해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특별 비행에 나선다. 한층 더 힘 있고, 절도 있는 기동, 현란한 곡예가 어우러진 ‘에어쇼’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28일 ‘2025년 청렴실천 및 갑질예방 서약식’과 ‘반부패‧청렴 교육’을 차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시책은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의회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약식에서 의원들은 · 법과 원칙 준수 · 부정·부당 청탁 거부 · 직위 남용 및 갑질 금지 등 주요 내용을 약속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주민 신뢰 확보를 다짐했다. 이어 열린 청렴 교육에서는 현직 경찰을 강사로 초청해 최근 공직사회에서 문제가 되는 갑질 행위의 예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최무송 의장은 “이번 서약식과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청렴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9월 의원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8월 30일 전남 장성군에 있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아토피 질환이 있는 아동 가정이 참여한 ‘2025 광산 숲토피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아동 건강 증진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한 가족캠프에는 만 6세 이하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동 가정 총 12가구가 참여했다. 참여 가정들은 청정한 숲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나무 구슬(비즈) 팔찌 만들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소도구 마사지, 산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피부과 전문의인 윤숙정 전남대학교병원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 관리 강좌와 아토피 질환 예방 동영상 교육 등도 진행됐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가정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아토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함께 마련돼 좋았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광산 숲토피아 가족캠프’가 아토피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는 즐겁고 행복한 회복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성평등 포용 사회 가치를 확산하고자 오는 5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제1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9.1.~9.7.)’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북구’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문인 북구청장, 구의원, 여성 관련 단체 및 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1시 45분부터 3시 30분까지 ‘식전 공연’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기념식’ 등의 순서로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백명(명코칭 대표) 강사’가 ‘감정의 호흡을 맞추며, 우리 가족을 셀프케어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후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6명)’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되고 마지막으로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및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념식 당일에는 디지털 성범죄 및 교제 폭력 등 ‘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 친화 마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3분기‘MVP 공무원’으로 경제과 홍석기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기후환경과 최은지 주무관, 세무1과 박영준 주무관을 선정했다. 구정혁신 분야 수상자인 홍석기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추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상인회, 주민자치과, 18개 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국 최다 · 최단 기간 내 서구 전 지역 119개소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국 목표(550개소)의 약 20%를 선도적으로 달성하며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민봉사 분야 수상자인 최은지 주무관은 공사장 소음, 비산먼지 등 증가하는 환경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한 민원 해결에 기여했다. 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안전시설 지원, 무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대민봉사 분야 공동 수상자인 박영준 주무관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의견 청취, 조세불복 절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이 8월 29일과 30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 2025 달빛동맹 교류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가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광주 무대에 처음으로 전막으로 올려진 정통 베리스모 오페라로, 극적인 서사와 고난도의 음악적 완성도, 무대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전 세계 유수의 오페라 무대에서도 자주 오르지 않는 난이도 높은 레퍼토리로 평가받는 <안드레아 셰니에>는 광주 초연 무대에서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이탈리아 페라라 시립극장에서 선보였을 당시 현지 언론으로부터 “강렬한 연출과 섬세한 감정 표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극찬과 함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광주 공연 역시 그 완성도가 고스란히 재현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한 격정적 서사와 “어머니는 돌아가시고(La mamma morta)”, “조국의 적(Nemico della patria)” 등 주옥같은 아리아들이 객석을 압도하며 몰입을 이끌어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장애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그린앙상블이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구청에서 지난 2021년부터 장애인 문화예술인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문화예술단에 몸담은 관내 장애인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장애인예술단 그린앙상블은 남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전문 예술단으로, 발달장애인 6명으로 구성됐다. 단원 모두가 음악 전공자이며, 이들은 피아노 및 바이올린, 플루트, 콘트라베이스, 드럼, 봉고‧팀발레스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공연 활동을 이어가면서 각종 경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그린앙상블 단원들은 지난 4월에 열린 제23회 광신대학교 음악콩쿠르 관현악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또 8월에 연달아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실용음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제8회 전국 실용&생활 음악콩쿠르 앙상블 분야에서 1등을 독차지하는 영예도 안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광주 ACE Fair’에서 통합 공동관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동관에는 31개 기업이 45개 부스로 참여해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메타버스 등 광주 대표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시장은 ▲글로벌마케팅 광주육성콘텐츠관 ▲콘텐츠코리아랩관 ▲글로벌게임센터관 ▲메타버스관으로 구성됐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GICON 콘텐츠 경험의 여름 놀이터’ 콘셉트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타임어택 이벤트, 카페테리아,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이 높아 콘텐츠 산업 전시회가 시민 친화적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문화콘텐츠 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19개 기업이 참가해 해외 진출을 확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73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총상담액은 264억원이다. 이 중 공동제작 및 투자 제안은 45건, 계약·MOU 체결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 ACE Fair에서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관’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GICON이 운영하는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XR·인공지능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관에서는 △관객의 움직임과 반응에 따라 공연이 전개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공연 콘텐츠 「길냥이 합주단」(마울커뮤니케이션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환자 상황을 구현해 의료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 환자 진료 실습 솔루션」(맨인블록 주식회사)’△얼굴·제스처 인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버추얼 아이돌 「버츄얼 하솜」(아트트리 스튜디오)’ 등 세 가지 대표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관람객들은 공연,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XR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업계 관계자들 또한 사업화와 세계 진출 가능성에 주목했다.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콘텐츠 제작 지원을 비롯해 마케팅과 투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2025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서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운영하며, 현장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팀 다다(대표 정서연) △㈜탭게임즈(대표 정만수) △㈜스튜디오브리즈(대표 정영훈) △㈜위치스(대표 고미아) 등 광주의 우수 게임기업 4개 사와 GICON 인디게임 개발자 지원인 인디스타즈 10기 팀 중 △J S/W(팀장 정성완) △런레인(팀장 오승재) 2개 팀이 참여해 광주 게임산업의 다양성과 경쟁력, 성장 잠재력을 선보였다 참가사들은 PC, 모바일, XR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케이드 게임 체험 공간과 이벤트 경품 행사 등을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이번 공동관 운영은 지역 게임 개발사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 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재봉 인력 양성 과정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내일이 빛시나(My Job, Tomorrow)’ 일환에 따라 교육부 공모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하며, ‘슬기로운 실버생활 실용봉제(취미반)’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니어 생활봉제 전문가자격증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학습자들에는 사회적기업 인턴 채용과 연계되는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재봉 인력 양성 사업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기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던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야제와 연계·운영을 위해 9월에는 3일 수요일에 연다고 밝혔다. 당초 계획대로 9월 6일 토요일에 진행할 경우 일주일에 3일 차량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 조성 시범 사업으로, 올해 3월 시작해 월 평균 2만여 명의 시민이 자동차가 사라진 도로에서 다양한 놀이와 문화 체험을 즐기고 있다. 3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금남로 2가(NH투자증권~금남빌딩)에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했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과 행사장에 비치된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홍보에 중점을 뒀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 도시’(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전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