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2025년 광주 ACE Fair’ 광주 메타버스 지원 센터관 운영 성료

지역 기업 XR·AI 융합 콘텐츠 3종 공개... 4일간 000여명 붐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 ACE Fair에서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관’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GICON이 운영하는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XR·인공지능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관에서는 △관객의 움직임과 반응에 따라 공연이 전개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공연 콘텐츠 「길냥이 합주단」(마울커뮤니케이션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환자 상황을 구현해 의료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 환자 진료 실습 솔루션」(맨인블록 주식회사)’△얼굴·제스처 인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버추얼 아이돌 「버츄얼 하솜」(아트트리 스튜디오)’ 등 세 가지 대표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관람객들은 공연,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XR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업계 관계자들 또한 사업화와 세계 진출 가능성에 주목했다.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콘텐츠 제작 지원을 비롯해 마케팅과 투자 연계,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가상융합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가 가상융합산업의 거점이자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이번 ACE Fair를 통해 광주가 보유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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