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5월 8일 고흥군수 예비 후보에게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비행시험장 건설에 대한 6.13 지방 선거 고흥군수 예비 후보자들의 공식적인 입장을 고흥군민들에게 널리 알려 선택의 판단 근거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전달하였습니다. 고흥만에 추진 중인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하 비행 시험장)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비행시험장 건설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그 까닭은 무엇인지, 군비 161억 원으로 비행시험장 부지를 매입하여 제공하는 것에 대해 당선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당선이 된다면 비행시험장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고자 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한 군수 예비 후보들의 답변을 아래와 같이 공개합니다. 공영민 예비후보는 5월 8일 직접 만나서 질의서를 전달했고 5월 15일까지 답변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답변이 없자 5월 18일 방문하여 다시 요청하였고 후보와 연락하여 답변을 준다고 했으나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5월 20일 다시 사무실을 방문하여 답변을 요청하였고, 5월 21일에는 후보에게 직접 문자를 통해 답변을 요청하였으나 끝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송귀근 예비후보는 5월 18일 문서를 통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는 상무지구 일대 대형빌딩 및 오피스텔 건물에서 성매매업소 6곳을 2년여에 걸쳐 운영하며, 불특정 남자 손님 1인당 9∼15만 원을 받고 유사성행위 및 성교행위를 알선한 실업주와 바지사장 등 5명에 대하여 지난 21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종업원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2항 제1호– 7년↓, 7천만 원↓ 이들은,‘16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 2개월 동안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인터넷 사이트에 허그룸 및 무허가 마사지 영업을 광고하여 성 매수 남성을 모집,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업소에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1만 7천여 건의 성매매를 알선하여 수십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위 업소 중 일부는 간판도 없이 무허가로 업소를 운영, 건물 100평을 밀실 화하여 방 10개를 설치하고 야간에도 건물 밖으로 불빛이 새어나오지 않도록 하였으며, 건물 내·외부에 6대의 CCTV를 설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업소입구를 철문으로 폐쇄한 채 운영하는 등 단속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도 보였다. 또한, 기존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평소 자신이 자주 지나던 밤거리를 걸어가는데 고장으로 방치된 가로등을 봤다고 하자. 그런데 그 다음날에도 고장 난 가로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그 지역주민이나 관리인이 이 가로등에 대해 별로 애착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자신마저 이런 상황을 방관해도 어느 누구도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도덕적 해이(moral hazard)가 들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파된다면 어둡고 불안한 상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 것이다. 이런 것이 바로 ‘깨진 유리창 법칙(Broken Windows Theory)’이다. ... 깨진 유리창 개념은 원래 범죄 현상을 다루던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James Q. Wilson)과 조지 켈링(George L. Kelling)이 1982년에 만든 개념이다. 그 한 예를 보면, 1980년대 중반에 미국의 뉴욕시는 급속도로 빈민굴처럼 변질됐는데 시 정부와 경찰이 이를 보면서도 방치했기 때문이다. 뉴욕시 길거리는 지저분한 낙서투성이였고 지하철은 위험할 정도로 더러워서 범죄가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1995년에 뉴욕시장에 취임한 루디 줄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장호)이 주관한 ‘청소년 어울마당’과‘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이 지난 18일부터 5일간 다향대축제장에서 열렸다. ‘청소년 어울마당’은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향대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동아리 11개 팀이 댄스, 노래, 랩, 비트 등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은 15개의 관내 동아리가 참여해 소원팔찌 만들기, 컬러비스 공예, 달고나 만들기, 헤나, 타투 등 특색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축제 기간에 운영하여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장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표현과 건전한 놀이문화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보성다향대축제에 방문한 관광객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이해증진을 위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군청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도로명주소 부여원리, 읽는 방법, 편리한 점 등을 적극 알렸다. 특히, ‘우리집 주소 적어보기’ 이벤트를 실시하여 정확하고 올바르게 도로명 주소를 쓸 수 있도록 표기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차향 그윽한 녹차수도 보성에서 지난 18일부터 5일간 ‘차茶소풍’을 주제로 다채롭게 펼쳐진 전국 최대 차문화 축제인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 내내 화창한 날씨 속에 싱그러운 초록융단을 자랑하는 보성차밭에서 막바지 봄을 즐기려는 35만여명의 상춘객들이 다녀가 큰 성황을 이루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는 차문화 체험·전시·경연과 공연, 차마켓 등 총 8개분야 5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 한해 차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신제와 개막들차회를 시작으로 보성찻장과 햇차만들기, 찻잎따기와 신규 프로그램인 월인천강 찻자리, 웅점차마을 등이 진행됐다. 또한, 차문화 체험마켓, 차밭힐링 트래킹 등 다채로우면서도 차 축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특히, 올해 햇차만들기 체험장에서 사용한 찻잎은 지난 동해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찻잎이 제공되어 연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올해 수확한 우전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녹차 시음장’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녹차를 구입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먼저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사명감으로 맡은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고 계시는 관계자 모든 분들의 수고에 머리 숙여 사의를 표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는 이런 글을 쓰게 된 점에 양해를 구합니다. ( 달라지고 바뀌어야 한다 생각되어 글을 쓰게 ... ) 지난 2018. 5. 12(토), 17시경, 5. 13(일) 16:00경 두 차례에 걸쳐 독거하고 계신 노모께서 응급상황이 발생 119를 통해 고흥종합병원 응급실을 내원하게 되는 과정에서 의료진들의 (담당의사 및 간호사?: 데스크 근무) 불친절과 거친 태도에 몹시 화나고 불쾌함에 반드시 개선(시정)되어야한다 생각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응급환자를 거절하는 응급실 운영은 왜 하는지요? 병원응급실 환자후송을 두고 119구급대원과 병원 응급실 후송에 대하여 사전 협의를 했나를 두고 실랑이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려면 자격이 요구되는지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고, 이와 같은 병원응급실을 이용해야하는 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구급대원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환자와 그 가족은 병원응급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랄뿐 그 이상도 이하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설공주' 어린이 뮤지컬을 5월 31일 오전 10시, 11시 20분 총 2회 공연으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뮤지컬 '백설공주'는 계모 왕비의 시샘으로 숲속에서 일곱 난쟁이와 살면서 나중에 왕자를 만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자극할 것이다. 이미 고흥군은 지난 17일 한차례 '아인슈타인의 과학여행'인 어린이과학 뮤지컬을 선보여 아이들의 과학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계자는 ‘2018년에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기획하려 노력했다’며 ‘올해는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군립중앙도서관과 군립북부도서관 에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군립중앙도서관(고흥읍 소재)은 6월 4일(월)부터 총23회에 걸쳐 “마음을 다독이는 글쓰기와 그리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강의는 「감정 노트북」의 김지승 작가를 비롯하여 남선현 시인과 박성환 화가가 강사로 나서서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다스리는 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군립북부도서관(동강면 소재)은 7월 3일(화)부터 “물음표와 느낌표로 만나는 여정을 다양한 글로 담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재진, 서준호 작가, 김태환 큐레이터 등이 강사로 나서서 물음표, 느낌표 등을 통해 인문학에 접근하고 그 여정을 기록하는 글쓰기 방법이 선보일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중앙도서관의 경우 6월 1일까지 전화 또는 도서관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북부도서관은 6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양파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늘어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양파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위한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추진,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다. 이 때문에 올해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은 2만6천418ha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중만생종 17만 8천t을 포함, 총 22만 7천t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만 6천t, 총 47억 원 규모의 채소가격 안정제사업을 확정하고, 우선 5월 말까지 중만생종 7천t(113ha)을 시장에서 격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본격 출하기에 양파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경우 차액 보전과 출하 정지 가격 보전을 실시하는 한편, 저위품 자율 감축 등의 단계별 대책을 적기 추진해 농가소득을 적정 보장하고 차기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채소가격 안정제사업 물량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며 “재배농가에서는 품위가 떨어지는 양파 출하를 지양하고, 소비자들도 양파 소비 확대에 동참하는 등 양파 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저소득층의 에너지사용 환경 개선 및 서민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6월 15일까지 읍면동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를 회수하고 등유, 가스 등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주면서 단열, 창호, 바닥 배관 공사까지 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연탄보일러를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다. 국토교통부의 자가집 수리 대상 가구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매입 임대가구는 제외된다. 교체를 바라는 가구는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 가구별 현장 확인 후 지원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면 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건섭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노후 연탄보일러로 인한 화재, 가스 중독 등의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일선기관의 적극적인 홍보 등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최종 확정된 67가구의 기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5일 오후 2시 강진읍사무소에서 임업인, 생산자단체, 산림조합특화지도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임산물 인증절차 등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호두, 대추 등 수실류와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류, 약초류 등 재배 품목과 재배자가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인증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임업인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친환경인증절차, 친환경농업 임업 분야 지원 내용 등을 교육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최근 아토피, 환경성질환 등이 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남의 깨끗한 자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 인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