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24일 광주전남KOTRA지원단(단장 최동석)과 광주전남지역 농수축산식품 우수상품 해외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내 판로지원 성과를 KOTRA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유망 수출품목·기업체 발굴 및 해외시장 동향 등 정보 제공 △수출기업 대상 품평·상담회 등 수출지원 사업 공동협력 △국내외 바이어 연결 및 수출상담 멘토링·컨설팅 지원 등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해외 판로 지원은 전남혁신센터를 통해 국내 판로 기반을 다진 중소벤처기업인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지원센터는 2015년 6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등 21회의 판로 지원행사를 통해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 138개사에 635억 원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동부출장소가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로 이전해 새롭게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동부출장소는 전남 동부지역 기업 민원 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 순천 신대지구에 개소했으나,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동부지역 민원 해결과 기업 지원에 한 발 더 앞장서기 위해 이전하게 됐다. 앞으로 경영안정자금,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벤처기업 육성자금, 중소유통업구조개선자금 등 전남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육성자금 지원업무를 중점 수행한다. 또한 국내외 판로 지원 및 컨설팅 등 기업 지원 사업 전반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하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를 비롯한 기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천식 원장은 “동부출장소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 및 경영 애로 해소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동부지역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 동부출장소는 지난해 2천842건의 중소기업 민원상담을 하고, 372개 기업에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936억 4천700만 원을 지원했다. 문의) 전라남도중소기업진
서울남부보훈지청장(우측에서 두번째)과 세화여자고등학교장(좌측에서 세번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만희)은 20일 오전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기)와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현충시설-1학교”이라는 현충시설 관리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보훈지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현충시설을 관리하고, 청소년의 애국심 함양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기 위함이다. 협약 대상 현충시설은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하고 있는 “심산김창숙선생기념관”으로서, 애국선열 심산김창숙선생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건립 된 시설물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장, 세화여자고등학교장, 심산기념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현충시설 관리를 상호 만전을 기해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오는 26일 서울로봇고등학교와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현충시설 관리활성화 결연을 연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전남도 주관 ‘2018년 재난‧안전관리대책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지원사업은 재난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성 증가로 인한 안전인프라 및 선제적인 재난 예방대책 보강을 위해 실시되며, 선정된 사업비로 군민의 연령·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안전교육은 강사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6개월 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유아에게는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지진대피 체험을 제공하고, 초·중·고 학생에게는 화재예방 및 대피 요령을 실시한다. 또한, 청·장년기에게는 교통법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어르신에게는 보이스 피싱 예방, 농기계 안전수칙 등 교통‧화재‧생활 전반에 걸친 각종 안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고발생 시 군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0일부터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에서 열리고 있는 직거래장터에 참가하여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남도 주관으로 오는 29일까지 보성군을 비롯해 15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군은 된장, 고추장 등의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22일부터 3일간 보성군 홍보의 날을 운영하여 녹차 무료시음과 티백 무료로 나눠주기, 차 제품, 녹차미인보성쌀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재경향우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적극 펼쳐 방문객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생산단계부터 안전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 다양한 유통망을 확충하여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의 농특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달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열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도권 자매결연 지자체와 연계한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판촉활동 전개로 고정 판로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채동선문화사업단 및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공연, 관내 차 봉사단체인 차사랑회(회장 백종숙)의 차 시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또한, ‘편견 없이 어울리며 사는 보성군을 만들어가자’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장애인과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어울리는 장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동호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보성읍, 벌교읍에서 장애인식 개선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경희) 드론산업과 학생들이 4월 20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2018 전남과학축전 드론비행대회’에 출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금메달(신현수 학생, 이주한 학생), 은메달(박창환 학생, 안순우 학생), 동메달(문근영 학생, 박성빈 학생, 박지성 학생)을 휩쓸었다. 2017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큰 주목을 받아 이번 대회에서는 주최 측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여한 다른 학교의 많은 관심이 부담이 되고 대회 참가자 모두 우수한 실력을 지닌 인재들이어서 치열한 경기를 치러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흥산업고학고등학교 드론산업과는 명실상부한 드론 강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 지치고 힘들었지만 지도 선생님의 조언을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협력했던 날들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또한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대회를 지도한 임서영 선생님은 “드론산업을 이끌어가는 최초의 고등학교로서 부담감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수상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응원과 격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4월 23일 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23차 촛불집회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봄 같지 않게 날씨는 쌀쌀하고 참여한 숫자는 적었지만 비행시험장을 막아내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시간 동안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전히 차량 속에서 피켓의 내용을 관심있게 살펴봤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고한다며 지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고흥군수가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추진한 비행시험장 사업은 이제 주민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추진된다면 농사를 짓던 123ha나 되는 농경지는 고흥주민들의 손을 떠나게 되고 대신 고흥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주민들은 사고의 위험성과 극심한 소음으로 괴롭힘을 당할 것이 분명합니다. 적폐를 청산하겠다던 촛불정부는 고흥군수와 군의회가 승인한 사업이므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절차가 뒤죽박죽이어도, 시험 기종이 4인승인지, 10인승인지, 50인승인지도 확실치 않아도, 사업비로 써야할 예산이 다른 용도로 쓰여져도, 멸종 위기종 철새에 대한 보호 방안이 없어도, 대다수 주민들이 반대를 하여도 적법하다며 계속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우주항공도시 고흥에서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었다. 고흥군 우주항공첨단소재 센터에 입주한 ㈜마린로보틱스(대표 서경필)가 4월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국가자격증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게 되면서 고흥군의 드론 사업에 탄력을 더하게 되었다. 그동안 전남의 드론 교육기관이 거의 남부권역에 분포되어, 거리적으로 멀었던 동부권 자격증 수요자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자격증은 드론(12kg 초과 시)을 사용하는 방제사업, 항공촬영 등의 사업을 하는 경우, 의무화된 국가자격증으로 만 14세 이상부터 취득가능하며, 이론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실기비행 20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이번 드론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4차 산업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드론 관련 전문 조종사 양성과 새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 강소농(농업 경영체)을 위한 브랜드 개발 교육에 나선다. 지난 20일부터 5월까지 6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개별 농가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첫 시간으로 ‘브랜드와 마케팅의 이해’, ‘브랜딩 실전 전략’등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진행하였다. 다음 교육부터는 개별 농가 한 명 한 명 면담을 통해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명함 제작, 디자인 등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을 도울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흥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강소농 사업의 일환으로 ‘자율모임체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등 농업 생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브랜드와 포장재 디자인 개발은 농가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와 디자인을 향후 품평회나 강소농대전 등에 활용하여 고흥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모든 감수성동물에 대한 ‘A형’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24일부터 가축시장 15곳을 다시 개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가축시장 재개장 조치는 지난 1일 이후 전국적으로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고, 구제역 잠복기 최대 14일이 지났으며, 23일까지 모든 감수성동물에 대한 ‘A형’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등 추가 발생 위험도가 낮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2차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7일부터 잠정 폐쇄 조치된 이후 4주만에 재개장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폐쇄 기간 동안 농가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축협에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설치해 전화나 인터넷 중개 등을 통한 거래를 유도했다.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그동안 사전 준비 작업으로 지난 10일부터 점검반 15명을 투입해 가축시장 오염물 제거청소세척 등을 실시하고, 소독 실태와 출입구 소독시설고압분무소독기대인소독기 등의 소독장비 정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김상현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시장이 재개장되면 가축 운송차량 이동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거점소독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가축시장의 청소소독소독장비 작동 여부 등 방역실태를 수시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교육대(대장 문삼호)는 23일부터 5일간 ‘특수소방차량 운용능력 향상과정’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특수소방차량이란 화학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등 대형특수화재 진압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남지역에는 43대가 배치돼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지난해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에서 제기된 굴절사다리차 조작 미숙 문제에 대한 전남소방본부 대책 가운데 하나로, 특수소방차량 운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특수소방차의 구조원리, 조작 및 응급처치, 점검 및 관리 등 차량을 운용할 때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뤄졌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특수소방차량은 일반소방차와 다른 조작능력이 요구돼 운용자의 능력 역량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특수소방차량 운용 전문가를 양성해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교육대는 전남 유일의 소방교육 연구기관으로, 지난해 6월 21일 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