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국방기술품질원 전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국방 분야 제품을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기반을 둔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 또는 품목을 보유하거나 군수품 및 부품 국산화 개발 등 방위산업 참여를 바라는 기업이다. 협약기업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등 전반적 국방사업화 지원과 국방기술품질원 및 외부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기술자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시 부스 임차료 지원과 특허·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및 인증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의 경영 지원도 이뤄진다. 협약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방기술품질원이나 전라남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남국방벤처센터(061-727-6708~1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갑 전라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전남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경쟁력이 높은 소재, 생물, 식품 분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국방벤처센터는 2015년 9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2018년산 양파가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수급대책을 통해 양파 가격을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던 영향으로 올해 전국 양파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17% 늘어난 2만 3천114ha나 된다. 생산량도 15만 5천t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햇양파 수확철을 앞두고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4월 초부터 본격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조생양파 139ha, 9천t을 우선 시장격리하기로 했다. 또 품위가 떨어지는 저위품 자율 감축과 소비촉진 등 실효적 대책을 단계별 추진한다. 계약재배 농가에서 상품성이 있는 포전을 시장격리할 경우 991㎡(300평)당 204만 9천 원을 지급해준다. 지역농협에서 대상 농가의 신청을 받아 1차는 29일까지, 2차는 4월 6일까지 면적 조절 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중만생종도 평년보다 10만 6천t 과잉생산이 우려된다”며 “조생종 양파 가격이 안정돼야 중만생종도 제 값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 시장격리에 적극 참여하고, 소비자들도 양파 소비 확대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다른 계절보다 산불 등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3월~5월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 평균 809건이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25건(64.8%), 전기적 요인이 126건(15.6%), 기계적 요인이 61건(7.5%) 순이다. 이에따라 고흥소방서는 ▲해빙기 화재, 붕괴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숙박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수학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대비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용선 과역119안전센터장은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활동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4일 고흥경찰서 읍내파출소 경찰관의(경사 권영옥, 순경 최누리) 적극적인 민원인 상담으로 중고 자동차 매매를 사칭한 대출사기범으로부터 1,450만원 상당의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당시, 상황근무 중이던 경찰관들은 민원인 박00(20대 후반, 여)이 읍내파출소를 방문하여 자신의 운전면허번호 조회를 요구 후 불상인과 전화통화를 하며 중고자동차 구매와 자동차 담보대출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이상하게 여겨 중고차 구매 경위 등을 묻고 중고차 매장 상호와 위치 등을 재차 확인한바 매장의 상호와 위치를 변경하여 답변하고 이후 전화를 받지 않는 것 등으로 미뤄 중고차를 미끼로 민원인의 명의를 악용하는 대출사기 임을 확신하고 민원인을 설득 하여 대출절차를 중지하게 하여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고흥경찰서 읍내파출소는 대출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자산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3월 26일 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46일째, 20차 촛불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고흥만 간척지는 농업 목적으로 간척을 하였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이며 궁극적으로는 고흥 지역 주민들의 땅이 될 거라는 것입니다. 2012년 말에 준공 완료가 되어 6년째가 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에게 분양도 하지 않고 간척 목적과는 다르게 123ha나 되는 땅에 비행시험장을 만들겠다면서 주민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고흥 주민들의 땅을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고흥군은 161억 원이나 되는 군비를 들여 비행시험장 부지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이라는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고흥만에 들어서는 비행시험장 사업은 국가사업입니다. 고흥읍 호산로 487-353(고소리 1167번지) 일원은 비행시험장 부지로 예정된 곳인데 기금수탁관리자로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는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땅입니다. 그런데 국가는 재정자립도가 전국 군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난한 지자체(2017년 기준 재정자립도 12.8%)에 부지 구입 비용을 떠넘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소에 제공되는 식재료와 조리음식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2018년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전국 합동점검’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신학기 급식 시작에 따른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지역 학교급식소에서 조리한 식품과 식재료 72건을 대상으로 위생 지표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9종을 검사했다. 안양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용 식재료 검사를 철저히 해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강화된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이 27일부터 시행되고, 오는 6월 경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이를 도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위: ㎍/㎥) 구 분 현 행 강 화(안) 관련 규정 및 일정 환경기준 연평균 25 15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개정 ('18.3.27.시행) 일평균 50 35 예보기준 (24시간 농도) 좋음 0~15 0~15 「대기오염 예측·발표 대상지역 및 기준과 내용 등에 관한 고시」개정 ('18.3.27.시행) 보통 16~50 16~35 나쁨 51~100 36~75 매우나쁨 101이상 76이상 경보기준 (2시간 평균) 주의보 90 75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개정 ('18.6월 시행 예정) 경보 180 150 전라남도는 그동안 강화된 환경예보경보기준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대기오염 전광판모바일 앱누리집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 26일부터 강화된 기준에 맞춘 실시간 오염도를 도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을 통해 강화된 환경기준 달성률을 높이고 대기오염 측정망도 지속적으로 확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13개 교육기관에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 희망자는 가까운 교육기관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까지는 한글, 오피스, 컴퓨터 기초 등 정보화 적응 능력 위주 교육이었으나 올해는 모바일 과정 등 교육프로그램을 늘렸다. 사회경제적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정보화를 통한 자격증 획득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장애인, 55세 이상 고령층이 정보화 능력을 높여 지식정보사회 일원으로 동화되도록 하기 위해 정보화 교육기관 13개소를 지난 2월 공모로 선정했다. 선정된 교육기관에는 강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문형석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편화 등 정보의 홍수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고령층의 정보화 수준을 한층 높이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정보사회 참여로 경제적 자립 능력을 높여주고, 계층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사업을 통해 5천748명의 대상자에게 교육서비스를 했다. 이는 당초 목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임신출산 등 4개 분야 44개 사업을 담은 ‘2018년 저출산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은 총 375억 원이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저출산 심화로 인구가 줄어 지방소멸이 예측되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산, 보육, 일가정 양립 등 생애주기별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올해는 저출산 극복에 사활을 건다는 마음가짐으로 결혼임신출산 분야 15개, 맞춤형 보육돌봄 분야 12개,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분야 11개, 일가정 양립 분야 6개, 총 4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6개, 개선사업은 12개, 계속사업은 26개다. 신규 사업은 한방 난임치료,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다함께 돌봄사업 등 6개 사업이다. 42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한방 난임치료사업은 1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라남도와 전남한의사협회가 협약을 체결, 100명의 난임 여성에게 한약과 침뜸 등 한방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사업은 800명의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임신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산란계 계란 살충제 검출 등으로 소비자의 위생 안전성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전남만의 동물복지형 축사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동물복지형 축산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 대상자는 농업법인, 축산계열화사업자 등으로, 산란계는 5천 마리 이상, 육용오리는 3천 마리 이상 사육해야 한다. 산란계 사육시설 2개소와 육용오리 사육시설 1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개소당 총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한다. 시군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시설은 ▲급이급수시설, 온습도환기 자동화 시스템 등 축사시설 ▲햇빛 투과시설, 홰대산란상, 오리수욕시설, 방목장 등 동물복지시설 ▲소독세척시설, 방역실, 축사전실, CCTV 등 방역시설 등이다. 기존 축사시설의 증개축은 안 되며 신축해야 한다. 또한 사업이 완료된 후 축산업 허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2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만의 동물복지형 축사 모델을 만드는 만큼 동물복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해 시행착오를 줄여 추진하고, 축산농가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등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 보물찾기 영상콘테스트’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1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는 주제와 제작 형식에 제한이 없다.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1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자 11명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모두 1천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명 각 150만 원, 장려상 3명 각 100만 원, 입선 4명과 특별상 1명은 각각 40만 원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전라남도 인터넷방송 누리집(http://jntv.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전라남도 인터넷방송과 도 대표 SNS, 유튜브, 도청 영상홍보 시스템에서 연중 송출한다. 또 전라남도 주요 행사장의 홍보영상물로도 활용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우수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해 TV홈쇼핑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15개 업체를 선정, 방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TV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대상은 우수 농수특산물을 생산하고도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생산업체다. 친환경 농산물, 유기가공 농식품, 도지사품질 인증업체 등을 우선 선정해 홈쇼핑 방송비로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이번 방송 판매사업 지원으로 새 유통경로인 TV홈쇼핑에 대응할 농어업인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등으로 위축된 농수특산물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하수오, 건표고, 고춧가루, 모시잎송편, 새싹삼, 울금과립, 함초즙, 7개 품목을 우선적으로 공영 홈쇼핑 방송사 상생협력사업과 연계해 낮은 판매수수료를 적용함으로써 참여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쌀, 갓김치, 김, 고구마, 전복 등 15개 품목에 TV홈쇼핑 방송 판매를 지원해 12억 2천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업체당 평균 8천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최청산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