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상철)는 9일 결혼이민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통·번역요원양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김은미 한국어교육 강사를 모시고 “결혼이민자 통·번역요원 양성교육” 실시하여 결혼이민자의 모국어 능력을 활용하여 통·번역기법의 실습 능력을 함양과 모국인 인권보호 도모를 통한 사회적 성취감 제고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6월까지 주1회, 총 14회를 진행할 것입니다. 황상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 이번 통번역요원 양성교육을 통하여 결혼이민자들에게 사회 참여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 구성들에게 언어지원 제공 및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는 가정의 가족기능을 회복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3월 12일 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44일째, 18차 촛불집회 날입니다. 비행시험장 사업은 그동안 고흥군이 홍보하고 지켜왔던 지붕없는 미술관, 청정 고흥의 이미지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후안무치한 사업이며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1. 검증되지 않은 불완전한 비행기 시험으로 주민들의 목숨이 위협받게 됩니다. 2. 지금보다 훨씬 비행 시험 횟수가 늘어나고 비행기 크기도 커져 일 년 내내 극심한 소음에 시달리게 됩니다. 3. 비행기 시험 기종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4인승, 10인승, 50인승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있습니다. 4. 어업 소득을 농업 소득으로 대체해 주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 위반입니다. 1차적으로 37만 평의 농경지를 내 놓아야 하고 앞으로 점차 확장되면 고흥만 전체가 비행시험장으로 포함되어 농경지를 모두 빼앗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5. 연관 산업이 들어서서 고흥을 발전시킨다는 고흥군의 홍보는 사실과 다릅니다.6. 비행기 소음으로 소의 가임율 저하와 낙태율 증가로 축산업에 지장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7. 고흥만은 벚꽃길로 유명하고 낚시꾼들도 많이 오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11일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시상식에서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 도 자체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올해 처음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는 전시회, 시상식, 야시장과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 등으로 치러졌다.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 참가했다. 전라남도는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해 ‘청년 비상(飛上)’을 주제로 청년 일자리와 민관 협력사업, 사회적 경제 등 도 자체 일자리 정책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도에서 자체 발굴해 중점 시행하는 ‘청년 마을로!’, ‘청년 내일로!’, ‘일자리카페’ 등 청년 일자리 관련 분야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다른 시도의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과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관련 사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하는 일자리꿈터 사업,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등 민관 협력사업도 적극 홍보했다. 김병주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등 도가 기획한 청년 일자리 정책들이 중앙부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농어촌 주민의 쾌적한 주거 여건 개선과 도시민의 농어촌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한 주택 개량자금 융자를 지원하는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으로 1천677동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국 사업량(9천337건)의 17.96%로 최다 규모로 전라남도가 쾌적한 환경에서 도민들이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융자 지원은 농어촌지역에서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을 바라는 농촌 주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촌 주민 중 무주택자, 주택 융자 신청일 이전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사회적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문화가정과 취약가정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고정금리 고객선택제도에 따라 연 2%의 고정금리와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하면 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 사업 대상자는 최대 2억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주거 전용 면적이 100㎡ 이하일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를 5년간 면제받는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연내 건축이 안 될 경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지역 6천278개 클럽, 18만 5천여 생활체육동호회 회원들이 각종 동호회 활동과 국내·외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전라도 천년의 가치를 알리고 전라도 방문을 유도하는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이 겉돌지 않으려면, 지역민이 충분한 공감대를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생활체육동호회와 협업에 나서게 됐다. 전라남도는 전국적 조직망을 잘 갖춘 동호회를 활용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우선 클럽수와 회원수가 많은 5대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하고 드론 동호회 등 다른 분야로도 점진적으로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활체육동호회는 11일 보성 벌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라남도의장기 배드민턴 축제를 시작으로 전라도 방문의 해 알리기를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의장기 배드민턴 축제는 임명규 도의장, 지역 국회의원, 보성군 관계자와 전라남도 배드민턴 협회 및 배드민턴 생활체육인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배드민턴 생활체육인들은 선수 유니폼과 대회 기념품에 전라도 천년과 전라도 방문의 해 로고를 새기고, 전라도 100선 지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018년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오는 17일부터 20개 노선으로 전남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남도한바퀴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을 활용한 해양관광과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테마여행,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한 전북 연계 코스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해양관광의 경우 봄철 푸른 쑥이 무성하게 올라오는 고흥 쑥섬(애도)여행이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최고 탑승률을 기록한 고흥 거문도, 청정바다의 숨결을 느끼는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와 꽃섬 둘레길이 걷기 좋은 여수 하화도 등 5개의 섬 코스가 운행된다. 20~30대 젊은 취향을 저격할 상품으로는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담빛예술창고 등 카페거리와 커피농장 체험이 가능한 카페투어, 바다를 가르는 짜릿함과 선상 파티의 황홀함에 빠질 신안 요트투어가 있다. 전북연계 테마여행은 조선 중종 때 문신인 청렴선비 박수량과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 중 하나인 정읍 무성서원을 연계한 장성-정읍 선비여행, 효심가득 심청과 일편담심 춘향테마를 연계한 곡성-남원 심청춘향여행, 굽이굽이 아름다운 백수 해안도로와 미음까지 푸르른 청보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유아보호용장구인 카시트 1천400개를 6세 미만 유아를 둔 저소득 가정과 세 자녀 이상 가정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 유아 보호용 안전 카시트 보급사업은 2016년 전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5명 가운데 3명이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6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교통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6세 미만 어린이를 차량에 탑승시킬 때는 카시트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카시트 장착률은 33.6%에 그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인 독일 96%, 영국스웨덴 95%, 미국 94%, 뉴질랜드 92%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다. 2월 말 현재 1천133개가 보급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150개, 광양 132개, 여수 130개, 목포 109개 등으로 많고, 담양 15개, 고흥보성신안 17개, 구례 19개 등 농어촌지역 지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카시트 보급을 바라는 도민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062-606-7617)에 등기 또는 팩스로 접수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정부가 축산단체의 요구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완료해야 하는 축산농가의 이행 기간을 2019년 9월 24일까지로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농가는 24일까지 행정처분 유예가 종료되는 1단계 적법화 대상농가 242호와 가축 사육 제한구역에 위치한 무허가 축사 보유농가 564호다. 24일까지 시군 환경부서에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우선 제출하고, 9월 24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서 요구하는 배출시설 설치내역서 등 첨부 서류 가운데 설계 등이 이뤄지지 않아 당장 제출하기 어려운 서류는 추후 보완해 제출할 수 있다. 시군에서는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평가한 후 농가별로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 기간을 2019년 9월 24일까지 부여해야 하며, 축산농가가 적법화 이행 과정에서 침범한 국공유지 매입 등 시간이 추가 필요한 경우 연장 기간을 추가로 부여 할 수 있다. 24일까지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농가는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해당되지 않아 행정처분(고발 병행) 대상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도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시군에서 부여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3월 9일 금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43일째입니다. 핵발전소, 송전탑, 우주발사기지, 가스 충전소, 화력발전소, 쓰레기 매립장 등 위험을 안고 있는 시설이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시설들은 모두 인구 저밀도 지역에 들어섭니다. 사고가 날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한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고가 났을 때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시설로 인해 이익을 얻는 곳은 인구 고밀도 지역인 도시입니다. 결국 도시 사람들을 위해 농·산·어촌에 사는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는 꼴입니다. 누구보다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지켜 주어야 할 군수가 앞장서서 주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비행시험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비 161억 원으로 땅을 매입, 무상으로 제공하면서까지 말입니다. 고흥군수가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포기하고 막대한 군비를 들여가면서 주민들에게 위험을 강요하는 까닭을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비행시험장 시설이 위험하지도 않고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지역에 도움을 주는 시설이라면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고흥까지 올 리가 없습니다. 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9일 영암 나불도 계류장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와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클린호’ 취항식을 가졌다. 지금까지 운영했던 환경정화선은 1994년 어장정화선으로 건조됐다. 영산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2005년부터 영산강에 투입되면서 부유쓰레기와 수중쓰레기 수거를 전담해왔다. 특히 2010년 태풍 ‘매미’로 하구에 밀려든 쓰레기 3천20t을 수거해 영산강은 물론 해양오염을 예방하는데 활용됐다. 하지만 정화선이 건조된 지 20년을 지나면서 선박이 노후해 안전사고 우려와 유지관리 비용 증가로 정화선 건조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지난 4년여 의 노력 끝에 2016년 추경에 환경부로부터 30억 원을 지원받아 총 60억 원을 들여 ‘영산강 클린호’를 건조했다. ‘영산강 클린호’는 기존 정화선이 57t급(엔진 370마력)인데 반해 87t급 규모(엔진 1000마력 2대)로 커졌다. 쓰레기 수거용 크레인 1대, 녹조 제거 설비, 바지선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녹조제거설비는 영산강 녹조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영산강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규모가 커졌지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가 환절기에 더욱 취약한 독거 어르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돌봄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돌봄 강화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시군과 수행기관에서 신규로 채용한 수행인력에 대한 독거노인 보호사업 이해와 모든 수행 인력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이다. 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신규 수행인력을 시작으로 13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10개 시군 수행인력, 1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12개 시군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이 고령, 질병 등 취약한 대상자임을 감안, 수행인력에게 환절기나 혹한기, 혹서기 등 연 4회 이상의 돌봄기법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수행 인력은 1천49명이고, 돌봄 대상 어르신은 2만 6천175명이다. 수행인력 1인당 평균 25명을 담당하는 셈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주 1회 방문, 주2회 전화로 안부 확인, 생활교육, 생활 실태 파악 등이다.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에는 연락이 되지 않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는 등 수행 인력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돌봄활동으로 돌봄 대상자 가운데 단 한건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의 노인인구는 20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3월 8일 목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42일째입니다. 고흥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극구 반대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시설을 감수할 만한 이득도 없는데 고흥군수는 비행시험장 건설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자랑하는 국내 최초이며 하나밖에 없는 비행시험장이 들어서면 고흥 주민들은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인증되지도 않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불완전한 경비행기들이 고흥 하늘을 누비고 다니며 언제 어디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비행시험장을 누구보다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고흥군수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인이야 임기가 끝나면 그만이겠지만 고흥에서 계속 살아가야하는 주민의 입장에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고흥군수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이제는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비행시험장을 막아내야 합니다. 1인시위와 촛불집회에 함께 해 주십시오. 고흥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에게 비행시험장을 취소하도록 요구합시다. 2018년 6월 선거에 나설 후보자들에게 비행시험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