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8일 도청 수리채에서 신규 임용전입 직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선후배 공무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멘토링 ‘아는 선배’의 첫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2월 ‘아는 선배’ 공개 모집에 신청해 선정된 멘토와 멘티 각 10명, 총 20명이 참석해 멘토-멘티의 다짐, 멘토링 실천 서약, 성공적 멘토링을 위한 초청 강의, 소통점심, 커피산책 등 화합과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멘토-멘티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1대1멘토링을 통해 인간관계 형성 및 애로사항 상담 등을 통해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 노하우를 전수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아는 선배’가 공직과 도청에 첫 발을 내딛는 공무원에게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심어주고 직무 역량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멘토링 활동으로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임용된 자치행정과 김성은 주무관은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돼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웠는데, ‘아는 선배’ 멘토에게 조직생활과 업무에 대해 상담하고 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백영남)는 8일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은 ‘내 삶을 바꾸는 성 평등 민주주의-For Gender Justice’이다. 전남대회는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다. 여성복지시설연합회와 여성단체 등 300여 명은 110년 전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여성 노동자들의 희생과 당당함을 기억하며 플래시몹과 여성의 노래, 미투 리본을 달아주는 기찬 묏길 가두행진 등을 펼치며 폭력 없는 세상을 외쳤다. 부대행사로 폭력 예방 전시회와 기관 홍보, 일러스트 작품 전시, 성평등 문구가 들어간 투명우산 제작, 행사 의미를 담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는 포토 온 스팟 등 여성의 권익 보호를 대변하고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에서 “여성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폭력예방 등 여성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하도록 차별 없고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8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1만 5천여 명의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리트거스 광장에 모여 1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미완공된 신청사로 미리 입주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고흥군은 3월 6일 “군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홍보했습니다. 고흥군 보도 자료는 “2016년 10월부터 18개월 동안 총사업비 539억 원이 투입돼 완공된 신청사는 37,157㎡ 부지에 연면적 13,699㎡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회동 3층)로 건립되었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남진과 함께하는 고흥빅쇼 콘서트’와 불꽃쇼 등이 펼쳐져 주민들이 오랜만에 여흥을 즐기는 시간까지 이어져, 주민들이 이루어 낸 고흥군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것을 면면히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전인 3월 5일 오후 5시에 둘러본 신청사는 여전히 공사 중이었습니다. 진입도로도 포장 되지 않았고 건물 뒤편은 자재와 쓰레기로 어질러져 있었습니다. 건물 주변은 보도 불럭을 깔고, 간판을 붙이고, 공사 폐기물을 수거하는 중이었습니다. 건물 내부도 안내판을 붙이고, 폐기물을 모으고, 일부 공간은 배선도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작업하는 인부들과 군청 공무원들이 뒤섞여 어수선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페인트 냄새가 1층부터 6층까지 코를 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 선형길읍내파출소장은 2018. 2. 21. 새벽 화재로 전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신체장애자 고모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입원한 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 격려 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임시거처 마련을 위해 긴급지원금 300만원 확보해 주는 등 어려운 군민에 대해 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재다. 고모씨는 “바쁜 치안활동 중에 찾아와 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읍내파출소장은 평소 강・절도 예방 등 지역 책임 치안활동 추진하고 어려운 군민에게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감성치안활동 적극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서장 진희섭)는 2018. 3. 6(화) 11:00 고흥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모범운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년 1/4분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평소 교통근무에 헌신적인 근무자 1명에 대해서는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사고예방 활동에 전념에 온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금일 열리는 고흥군청 개청식 행사에도 참석하여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에 힘써줄 것을 약속하였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6일 오후 고흥군 남계택지개발지구에서 열린 고흥군청(군수 박병종)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3월 6일 화요일 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40일째입니다.어제 1인시위를 하는데 지나가시는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음료수 한 박스를 사서 전해 주고 가시는 분, 차를 타고 지나가시면서 유리문을 내리고 일부러 인사를 건네고 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부터 아주머니 등 다양한 사람들이 피켓을 뚫어져라 살펴보다가 말을 건네기도 하였습니다. ... “군수가 임기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왜 이런다요. 다음 군수에게 맡겨야지 끝나가는 사람이 책임도 안질라면서 추진하는 이유가 뭣이다요?” “고상허요. 끝까지 혀서 꼭 막아내야쓰요. 꼭 막아야쓰요.” “고생헌다고 댓글도 남기고 했는데 내 이름이 ㅇㅇㅇ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소.” “군청을 새로 지었다고 해서 가봤더니 엉망이어. 올 겨울은 엄청 추웠는디 영하의 날씨에도 공사를 강행해서 부실 공사로 문제투성이네. 지난번 비에 물이 새기도 허고 나무는 곳곳에서 죽어가고 있고 내일 개청식을 헌다는디 아직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원래 5월에 완공 예정이라고 했는디 왜 이렇게 서둘러서 개청식을 허는지 알 수가 없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많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3월~5월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 평균 809건이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25건(64.8%), 전기적 요인이 126건(15.6%), 기계적 요인이 61건(7.5%) 순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3월 한 달간 학원, 독서실, 청소년수련시설 등 10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해 소방시설 전원 차단,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또 5월 가정의 달에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키즈카페, 테마파크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사항, 소방시설 임의차단 및 폐쇄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시설물의 상시적 소방안전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공사장 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및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봄철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교에서 사전에 숙박시설 안전지도를 요청할 경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사)한국숲사랑청소년에서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고 숲을 통한 봉사정신을 실천할 청소년 대원을 모집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6일 밝혔다. 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한 청소년단체다. 지난 26년 동안 71만여 명의 학생들이 대원으로 활동해왔다. 대원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이다. 식목행사와 숲 캠프, 숲리더, 리더십 전국대회 등 다양한 숲사랑 활동에 참여한다. 대원으로 등록되면 국공립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학교생활기록부 등재가 가능하며, 활동자료 제출 시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등 혜택이 다양하다. 등록을 바라는 학교나 단체는 4월 13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학교당 1명 이상의 지도교사를 위촉해야 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산림환경의 소중함을 배웠으면 한다”며 “유아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계속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김용신 전 전남교육청 행정국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자신의 고향인 고흥에서 전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국장은 고흥군 제1선거구(고흥 점암 영남 과역 남양 동강 대서 두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고 3월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고흥 출신인 김 전 국장은 고흥동초와 고흥중을 졸업했으며 고흥군청에서 근무를 시작하여 고흥군교육청을 거쳐 1999년 사무관 시험에 합격 승진한 뒤 기획, 예산, 인사, 감사, 행정 등의 주요 업무를 거친 행정전문가다. 특히, 장만채 교육감 재임시절 도의회 수석전문위원, 예산과장, 총무과장, 행정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도에는 전남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퇴임과 함께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다. 김 전 국장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40년 행정경험과 열정을 지역발전에 보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농어촌학교 지원조례 제정, 학교 특별 교육활동비 지원, 어르신 행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자동화(스마트 팝) 추진, 해양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5일 오후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해경, 사고해역 인근 시군, 수협 지부 관계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룡호’ 실종자 수색 지원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 권한대행은 지난달 28일 완도 청산도 동남방 3마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해경, 사고 인접 시군과 수협이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적극 동참해줄 것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1일 완도군 지역사고수습본부와 완도해경 상황실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실종자 수색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하면서 “실종자 모두가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사고 발생 직후 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제주도와 인접 시군에 수색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 어촌계장어업인단체협회 등 1천600여 명에게 수색 협조 단문자를 발송하고, 어업지도선을 수색에 참여토록 하는 등 적극 대응해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지역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특허기술을 연구원 최초로 민간기업인 ㈜죽력원에 기술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전 특허기술은 ‘간수를 이용한 편백나무 성분 추출법’이다. 간수를 이용해 일정 압력과 온도를 가해 편백나무 성분을 추출함으로써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는 피부질환 개선제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 특허개발에 참여한 양호철 박사는 10여 년 전부터 전남의 천일염 산업화와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버려지는 천일염 부산물(간수)의 활용 방안을 연구하던 중 이 추출법을 개발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죽력원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과 품질경영시스템인증(ISO 9001)을 받은 내실 있는 전통발효식품 전문기업체다. 지난 2008년 화순 동면의 폐교를 매입해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하다, 2014년부터 스파, 찜질, 마사지, 족욕 등의 힐링체험과 아로마사우나를 하는 ‘죽력원 힐링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힐링센터에서는 아로마힐링체험 사업 확장을 위해 2015년 전남농업기술원의 특허인 천연정유 생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