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018년 2월 27일 화요일주민무시 독선행정 규탄, 고흥만 비행시험장 저지를 위한 1인시위 136일째입니다. 비행시험을 위해서는 이착륙에 필요한 시설(활주로 등), 비행공역이 필수입니다. 비행기의 이착륙을 위해서는 활주로와 관련 시설이 필요하고 비행기는 하늘을 날기 때문에 비행공역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비행 시험은 활주로 보다는 비행공역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도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그러니까 비행시험장과 관련해서 활주로 등 비행기의 이착륙과 필요한 사항은 설명을 하였지만 비행공역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습니다. 고흥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고흥읍과 도양읍을 포함하고 두원면, 풍양면, 도덕면의 하늘 공간을 비행공역으로 결정해 놓고도 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종합계획, 기본계획, 군관리계획 어디를 봐도 비행공역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도 대부분의 고흥 주민들은 비행공역에 대해서는 까맣게 모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행시험장 사업은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도 없이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희망입니다. 1인시위(월~금, 5:30 고흥군청 앞)와 촛불집회(매주 월요일)에 함께 해 주십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연안여객과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항만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 한 해 항만 건설에 국비 398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특히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지방관리 항만 전체 사업 대상지 가운데 80% 이상을 3월까지 조기 착공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해양 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해상여행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850억 원을 들여 추진해온 홍도항 동방파제 축조공사를 올해 마무리합니다. 동방파제 축조공사가 완공되면 홍도항은 대표적 관광 중심항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땅끝항·진도항·송공항 연안여객선 터미널 등도 신축공사 설계용역을 실시합니다. 연안화물 수요 증가에 따른 진도항 카페리전용부두 공사를 계속 진행합니다. 녹동신항 일반부두와 화물부두 축조공사를 2019년 착공하기 위해 보상업무와 행정절차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상교통과 안전을 위해 완도항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를 계속 추진합니다. 항만구역에 어민소득 향상을 위한 땅끝항·홍도항·나로도항 어선전용 어항구 축조공사 설계용역도 올해 발주해 완료키로 했습니다. 양근석 전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는 전라도 정도 천년과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27일 익산역에서 호남지역 3개 코레일 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라도를 방문하는 코레일의 철도자유여행상품에 다양한 혜택을 더함으로써 전라도 방문을 유도하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홍보함으로써 전라도 방문 붐을 형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코레일 입장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철도자유여행상품(하나로) 판매를 활성화하고, 전라도 3개 시도 입장에서는 전라도 철도 자유여행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전라도에 적합한 철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윈윈전략입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철도자유여행상품(전라도 하나로) 출시 및 홍보 △철도자유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전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공유 등입니다. 철도자유여행상품과 전라도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한 포괄적 협력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3개 시도는 코레일과 철도자유여행상품(전라도 하나로)뿐만 아니라 ‘천년 명품여행상품’이라는 타이틀로 다채로운 전라도 여행상품을 구성 중에 있습니다. 천년 명품여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개별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소재 중소기업으로 올해 개최되는 국내 박람회에 개별로 참가하는 기업입니다. 특히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고용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이 바라는 박람회에 개별로 참가한 후 부스임차료, 설치비 등으로 기업당 200만 원까지 지원받습니다. 개별 박람회 지원과는 별도로 3월 22~24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생활용품 전시회인 제28회 서울국제소싱페어 참가비를 지원하고,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개별 박람회와 서울국제소싱페어 참가비 지원 신청은 3월 7일까지 전라남도 또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제품 홍보 및 판로를 확대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목돈 마련을 통한 빈곤에서 탈출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희망내일키움통장’ 2018년 신규 가입자를 3월 2~9일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수급 대상 가구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 최대 6배까지 추가 적립해 2천600만 원(4인 가구 기준)의 목돈을 지원받습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하면 3년 후 자신이 저축한 금액보다 2배 많은 70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가 3년간 근로 후 탈수급하거나 일반 노동시장으로 취업창업 시 약 1천4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들 통장 가입가구의 만기 적립 시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종자돈을 마련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1천513가구를 대상으로 통장 종류별차수별로 모집 기간을 달리해 참여를 바라는 가구의 신청 기회를 늘렸습니다.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의 모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4월을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의 달!’로 운영키로 하고, 27일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운영 방안과 모니터링 검사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시군과 농협전남지역본부,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염소협회, 흑염소협회, 사슴협회,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역본부, 수의사회 등 관련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평생 동안 전남을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내자는데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4월 소와 염소에 100% 백신접종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소 49만 8천 마리와 염소 10만 2천 마리입니다.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100% 공급하면서 시군에서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합니다.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50% 보조해 자체 일제접종을 실시하면 됩니다. 4월 일제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전라남도는 백신 항체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에서 항체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야당 부통령 후보인 장면 박사의 선거유세 참여를 막기 위해 당국이 대구시내 공립 고교의 일요등교를 종용하자 경북고를 비롯한 8개 고교 1,720명의 학생이 거리로 뛰쳐나와 부정선거 규탄 등의 시위를 벌인 사건으로 3․15의거 및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대구시 조례에 따라 진행되던 기념행사는 2․28민주운동이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재평가 받으며 정부주관 기념행사로 격상되어 28일(수) 오전 11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당시 참여학교 후배학생, 일반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2․28대구, 민주주의 뿌리”라는 주제로 추진되며, 첫 번째 정부주관 기념식인 만큼 기념일의 의미와 대구의 지역특성을 살려서 치러질 예정이다. ‘뮤지컬의 도시’인 대구광역시의 특성을 살려 국민의례부터 2․28민주운동 찬가제창까지 모든 식순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하여 기존의 일방적인 기념식 관람을 넘어 무대(출연자)와 객석(참석자)이 상호 소통하고 호흡함으로써 현장성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이 군민들에게 식목의 중요성을 홍보해 산림자원화와 푸른국토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개설 운영한다. 고흥군산림조합은 봄철 국민식수기간을 맞이해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품질 좋은 우량 건전 묘목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2월 26일부터 산림조합 청사 앞 주차장에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나무시장에는 조합원이 생산한 성장상태가 좋은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산림수 등의 우량묘목 50여 종과 묘목성장에 필요한 고추용 복합비료와 과수용․산림용 복합비료를 중간 유통마진 없이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값으로 판매하고 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한다. 또한, 나무시장에는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요령, 비료 주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각종 나무와 관련된 기술을 상담함은 물론 산림과 관련된 정보제공 서비스도 실시한다. 지난해에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고흥군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올해도 품질 좋고, 품종이 확인된 나무를 엄선해 시중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해서 산지의 자원화와 임업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는 3월 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조치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소방분야 주요 확인사항으로는 ▲관계인과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상태 ▲소화·경보·피난 설비 등 소방시설 관리 유지·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비상구, 피난 통로 상 장애물 설치와 폐쇄 등이다. 확인 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입건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불량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을 통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흥 시민이 관내 대상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2월 22일 오전 10시, 3.1절을 계기로 관내 민족대표 33인인 권동진 애국지사(대통령장)의 증손인 권혁방 유족에게 대통령 및 국가보훈처 장관명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동진 애국지사는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1919년 3월 1일 태화관(泰華館)에 손병희(孫秉熙) 등과 민족대표로 참석하여 독립선언서를 회람하고 만세삼창을 외친 뒤 출동한 일본 경찰에 의해 구금되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후 신간회의 부회장으로 선출되어 독립운동 저서를 출판하는 등 출소 후에도 선생은 민족의 독립운동정신 선양과 민족정신 함양에 매진하였다. 강만희 지청장은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된 민족대표 33인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2018년도부터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보훈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활지원금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에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최선의 예우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3월 1일자로 단행된 고흥군 인사에서 지방사무관(5급)인 윤종수 재무과장이 지방서기관(4급)인 기획실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번 인사는 올 연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박광창 기획실장이 앞당겨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이뤄진 인사이다. 승진하는 윤종수 기획실장은 후속인사가 이뤄질 때까지 당분간 공석이 된 재무과장 직까지 겸임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수협중앙회, 단위·업종별 수협 등 21개 수협, 해양수산과학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도-수협 관계관 회의를 열어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번 도-수협 관계관 회의는 전라남도와 수협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라남도의 주요 해양수산정책 추진 방향과 해양수산 주요시책 설명, 수협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 및 공동 협력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수산물의 시장 확대와 기후변화에 맞춰 양식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양식 창업 활성화와 청년인력 양성,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등 양식어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수산시책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협 관계자들은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의적절한 시책이라는데 공감을 표하고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수협에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 방안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장소 활용 방안 ▲고흥어업정보통신국 신설에 따른 협조 ▲목포수협 이전에 따른 부족시설 보완 ▲수산정책자금 현황 및 개선 방안 ▲무자격 조합원 정비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