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의회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개회하여 5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집행기관으로 부터 2020년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일반안 11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안건을 보면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등 4건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은 원안 가결, 정민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은 수정 가결, 「광양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의결 보류됐다.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장과 광로2-7호선 도시계획도로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여름 장마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정 주요 업무 계획 청취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 등 집행기관에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광양제철고의 일반계 고등학교 조기 전환 반대 성명서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광양 이미지 만들고 광양관광 브랜딩을 통한 중장기 마케팅에 주력해 온 광양시가 변화된 관광환경에 맞춘 실질적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전남관광협회 여행사대표 40여 명과 함께 안전, 힐링, 일상, 청정여행을 키워드로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1박 2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버스 2대를 이용해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운행 전 차량 소독, 손 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의 청정 자연과 야경을 둘러보면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상품개발 등을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산 자락 고지대에 위치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 초화류 등이 우거진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밤이면 1430만 개 불빛이 아름다움을 더하고 정상의 글램핑장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는 대표 웰니스 관광지다. 이어 경전선 폐터널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양와인동굴은 항상 17.5℃를 유지해 한여름 이색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와인의 역사를
광양시의회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의회는 2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본회의에서“광양제철소의 일반계 고등학교 조기 전환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는 포스코가 인재를 양성하여 기업 성장과 지역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이념에 따라 설립한 포스코교육재단 지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양제철고는 포스코교육재단의 지원금 감소로 학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국비지원금 확보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성명서에는“2019년 자율형사립고로 재지정되어 2024년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광양제철고가 경제 논리를 앞세워 일반계고등학교로 조기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설립 이념을 져버리는 것이다”고 했다. 광양시의회 의원 일동은 광양제철고 일반계고등학교 조기 전환을 강력히 반대하며 “포스코와 포스코교육재단은 광양제철고를 2024년까지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 할 것”과“원활한 학교 운영과 노후된 학교 시설의 대대적인 개수 및 보강을 위해 광양제철고에 대한 지원금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증액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박종군 장도장이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장도 제작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는 장도(粧刀)의 원형을 보존·전승하고, 장도 안에 담긴 한국인의 혼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0년 장도장의 숭고한 정신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종군 기능 보유자를 비롯해 3대에 걸쳐 광양 장도의 맥을 잇고 있는 장도제작 공개시연과 함께 ‘은장비녀장도’ 외 20여 점을 공개한다. 박종군 장도장은 “장도를 만들 때 장인의 혼과 온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선친(故 제1대 장도장 박용기)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무료배부,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공개행사를 통해 조상들의 멋과 의지가 깃들어 있는 장도정신을 엿보고, 광양장도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전통문화와 공예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여 관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오는 30일 광양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광양제철소와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이시우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성진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유주현 포스텍기술지주 대표, 박재홍 APGC협의회장, 안성수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호동은 1980년대 광양제철소 입지와 함께 형성되어 시설 노후와 세대변화 등의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직원 공동주택 단지라는 여건과 섬 지형의 지리적 여건 등 다소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이에 맞는 도시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8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받고 지난해 광양제철소와 시 관계부서와의 T/F팀 구성,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용역 착수 등을 진행해 오면서 도시재생 연계사업으로 금호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랜 기간 검토와 협의를 거쳐온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금호동 도시재생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제철소는 미래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페이스북 '김주현 선생님" / 사진출처항상 서민들의 고통을 페북에 글로 옮겨 많은 분들로 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 페이스북 "김주현, 선생께서, 우린 탐욕으로 있는자들의 왕궁 만들고 서민 다수는 주택난으로 문제 심각하다. 자녀들 주택 걱정이 극심하나 해결책 없어 보인다. 서민위한 민주당이라면 "조세혁명"사생결단 하여.부동산 보유 상위급 10%에게 보유세 대대폭 증세하여 청년들 살려야하나 그런 결단력이 없으니 떠들다 마네요' 라고 하면서, 세계 최악의 한국 주택 정책은 박정희 때부터 최악으로 참담하게 의도적으로 실패하게 했다. 강남 똥밭을 서울시장 비서실장,총잡이가 충성 경쟁으로 은행돈 가지고 사고팔고 사고팔고를 무수하게하여 평당 몇 백원짜리 땅이 수백만원 수천만원 나가게 만들고 건설사에 넘겼다.땅값,건축비가 천정부지되니 국민 흡혈일뿐이고 그후에도 같은 실패 연속이다보니 가장 실패한 부동산 지옥을 만들었다.신도시 개발이 비싼 땅값,비싼 건설비로 문제들이 같다.그린벨트 일부 풀어서 싼땅에 임대주택을 지어 청년들에게 최저가에 공급하며 전체 주택가 하락 유도해야한다./.빈부 양극화의 원흉,국민 흡혈귀.세상 최악의 주택정책.있는이는 넘쳐나게 있게하고 없는이는 결혼,출
만인에게 평등한 코로나 바이러스. 땅을 가르고 산을 무너지게 하는 지진. 집체를 날려버리는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역병으로 우리가 힘들어 지면 극복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감수하는데...... 우리보다 한 발작 먼저 이 땅에 살다간 선인들이 벌써 해결했어야 할 남북문제, 미국문제, 친일청산, 언론개혁, 검찰개혁, 사법개혁. 재벌개혁. 하나같이 무거운 주제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꼬였을까? ............................................................................................................................................... 페이스북, 이정근 작가 프리랜서" 엄혹했던 시절. 밤통과 낮통이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회장님이 밤의 대통령이라는 말이 있던데 무슨 말입니까?” “지가 밤의 대통령이면 각하는 대왕입지요.”... 왕도 아니고 대왕이란다. 이러한 딸랑이도 없다. 아무튼 호시절이었다. 청운각, 삼청각, 대원각, 오진암의 밤이 그립다. 어린 처자들의 권주가에 흥이 나고, 꽃 같은 탤런트와 그림 같은 여배우 무릎에 앉
박철홍의 역사는 흐른다 /사진자료 조선 오백년! 초롱초롱 박철홍의 역사는 흐른다! 114동학혁명 3 - 일촉즉발 ******************* 동학혁명? 어떤 분은 댓 글로 '동학농민운동'이 맞는 표현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역사 교과서에서 동학농민운동이라고 배워 왔습니다. 현재에도 역사 교과서에는 분명 "동학농민운동"으로 학생들은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많은 분들은 '동학혁명'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주 우금치 위령탑 탑 비문에도 분명 동학혁명이라고 나옵니다. 동학혁명이란 말은 1970년대 박정희 정권부터 사용하게 됩니다. 공주 우금치 전적비 위령탑에 1973년 대통령 박정희라는 익숙한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박정희 정권 때부터 동학농민운동을 동학혁명이라고 사용했다니 조금 아이러니 하죠?^^ 아마 5.16 군사쿠데타를 군사혁명으로 부르기위해 동학농민운동을 동학혁명으로 바꿔 부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어떤 표현이 정확할까요? 또한 운동과 혁명의 차이는 무엇이며, 혁명이란 무엇일까요? 혁명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어떠한 사회적 현상이 '혁명'으로 개념화되기 위해서는, 1) 폭력이 있어야 하며, 2) 대중적인 참여
사진제공=(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SNNC(주식회사 에스엔엔씨, 대표 이은석) 에서는 기업시민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7월 22일(수) 15:30 복지재단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멀티쿠커 60점과 식료품 58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멀티쿠커와 식료품은 SNNC에서 직접 제작한 레시피 소책자와 함께 방학기간 동안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관내 결식아동에게 식사 도움을 주고자 지역아동센터 3곳에 지정기탁 되어 사용 될 예정이다. SNNC 이은석 사장은 “지난 YWCA경로식당 재가노인분들에 이어 관내 아동들까지 식료품지원을 통해 SNNC가 지역 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며 “우리지역사회에 미래세대 및 노인계층들이 식사 한 끼 굶지 않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기 바란다” 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식료품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멀티쿠커도 함께 전달된 것에 대해 SNNC 이은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의 깊은 배려심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동들이 이번 여름동안 건강하게 방학을 보내게 되어서 기쁘다.” 고 전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중소기업에 ‘청년 잡 매칭(job matching)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행안부의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수상공회의소(일자리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1억3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 잡매칭 사업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눈높이와 기업의 직원채용 기준 등의 격차로 인한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로자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선발된 청년에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경비를 9개월간 지원하고, 해당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월 160만 원의 청년 인건비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현재까지 청년 구직자 15명을 선발해 컴활 1급, 캐드, 산업안전기사, 위험물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10명은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중소기업 7개소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해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23일 오전 최근 인천에서 시작,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 학용정수장을 방문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민 안전을 위해 정수 처리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시에서 운영 중인 정수장은 5개소로 현재까지 이물질 등 발견사례는 없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수돗물 이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위생상태 점검과 정수 생산에서 소독 공정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최근 유충 발견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활성탄지 시설이며, 여수시는 모래여과방식의 정수를 생산하고 있다.
광양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광양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2020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3가지 유형(창업지원주택,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중기근로자전용주택) 중 선정된 창업지원주택은 창업지원주택 청년창업인과 창업기업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7개소 중 유일하게 설계, 건설, 운영까지 직접 시행할 계획이다. 주거와 사무가 복합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평면으로 설계되며, 단지 내 카페형세미나실, 아이디어룸, 미디어룸 등을 설치해 각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게 된다. 건설예정지는 광양 성황도이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원이며, 창업지원주택 150호와 600㎡ 규모의 창업지원시설로 국비 52억 원, 기금융자 69억 원 등 건설비를 지원받아 추진될 예정이다. 입주대상자는 청년창업인, 창업기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일반 청년층도 거주 가능하다. 광양 성황도이지구는 인근에 포스코국가산단, 여수국가산단 등 다수의 산단과 창업기업 50여 개가 입지하고 있어 일자리가 많으며, 전남창조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