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2018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12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으로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으로는 △(주)서호산전(대표 김승호) △(주)신성플랜트(대표 라병열) △(주)신영엔지니어링(대표 김복식) △광양(주)(대표 김영훈,김명훈)△(주)성원(대표 오권석) △(주)삼우에코(대표 김윤자) 등이 있다. 또 △(주)제일시스템(대표 김충군) △(주)청해소재(대표 오수현) △(주)효석(대표 김효수) △(주)만보중공업(대표 남양준) △(주)피디텍(대표 박진완) △삼진기업(주)(대표 박경희)도 포함됐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유망 중소기업→전남형 강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기업)에 따라 3년 동안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과 우대금리 지원,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사업 등 판로∙수출 사업의 혜택이 제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드라마촬영장에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언약의 집’을 만들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 드라마촬영장 내에 있는 ‘언약의 집’은 7월20일 개장하였으며, 3평 규모의 작은 건축물로 가족과 친구,연인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며 영원을 약속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건물 내부에는 관람객들이 낙서판(나무판자)에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글귀를 직접 작성하여 벽에 걸 수 있는 전시공간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외부에는 꽃 장식이 되어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꽃 기둥 아래 놓여있는 벤치는 추억의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있어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 드라마 촬영장의 새로운 명소인 언약의 집은 가슴 속 이야기를 털어놓거나 고백하기 좋은 장소이며 이곳에서 하는 약속은 영원히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촬영장은 하계휴가기간인 7월27일 ~ 9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관람시간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폭염과 열대야 현상에 여름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건설과에서 가뭄대책상황실을 지난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짧은 장마기간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농작물 및 가축 등의 피해 예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농정분야, 농업기반분야, 농업기술분야, 생활용수분야, 읍․면 등 5개 분야로 나눠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양수장, 관정, 읍․면 보유 양수기 등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을 완료했으며, 가뭄 피해 우려지역에 관정개발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가뭄 해제 시까지 가뭄 우심지구에 살수차와 물탱크 지원을 모색하고, 농작물 관리요령 안내, 저수지 물채우기, 양수장 보 유입수 구간 하천 준설, 수돗물 아껴 쓰기 홍보 등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가뭄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행정력을 총 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들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건설과 농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에서 체질량지수(BMI)가 25kg/㎡이상 되는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방빼go 근육늘리go 체중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위험요인 관련 지표에 따르면 매년 비만율이 높아짐에 따라 적정 체중 조절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근력강화 신체운동과 식이요법 등 생활 속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며, 주3회씩 총 11주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우선 체력 평가와 체성분 측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하체 근력에 좋은 파워요가, 밸런스워킹, PT체조, 건강생활체조, 에어로빅 등을 통한 신체 활동으로 근력을 강화한다. 또한, 9월부터는 보건의료원~장미공원~충의공원 코스인 공원길 걷기, 숲길 따라 걷는 섬진강둘레길 코스 걷기 등 야외 활동을 병행하며 건강증진을 위해 힘쓴다. 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한 참여자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 지치기 쉬운데 시원한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있다”면서 “배우자와 함께 참여하니 운동과 건강에 관한 대화도 많이 나누게 되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명진)은 지난 14일과 21일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 19명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영화 속 민주화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와 ‘택시운전사’를 사전에 관람한 후에 영화 속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써,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민주화 운동에 대해 그림 표현, 마인드맵 그리기 등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5.18자유공원, 구 전남도청,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개소를 방문하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시민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고, 민주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정명진 관장은 “청소년들이 광주의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인지하고 기억함으로써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민주주의 가치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단장 신동준)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DDP)에서 첫째, 셋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얼굴있는 농부시장, ‘청년얼장’ 플리마켓에 지난 21일 곡성 토란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년얼장’이란 청년농부와 도시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식문화를 만들고 공유하며 활동하는 청년 식문화 플랫폼으로, 45세 이하의 직접 농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및 도시 식문화 활동가, 청년 셰프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다. 따라서 유통업자나 단순 판매인의 참가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농산품을 소개하는 시장이다. 현재 곡성군은 연중 수시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토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토란전문음식점 8개소를 육성하여 다양한 토란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또한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토란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그 중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곡성으로 귀촌한 농가가 “자매가”라는 이름을 내걸고, 토란조청, 토란유과, 토란파이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 ‘청년얼장’ 플리마켓에 토란 대표 농가로 참여해 곡성 토란과 토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에 나섰다. 아직은 대도시 소비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 죽곡면(면장 장두환)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어울마당에서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더좋은죽곡행복나눔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과 함께했던 1차 워크숍에 이어서 위원회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위원장 선출과 분과 구성 등을 위해 두 번째로 추진됐다. 이날은 위원장에는 손경수, 사무국장에는 박진숙 씨가 선출됐으며, 위원회의 추진 체계를 이해하고 역할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좋은죽곡행복나눔 위원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사회문제를 지역주민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특히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민과 관이 함께 계획하고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뤄가는 사업이다. 죽곡면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이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사업추진으로 진행하기 위해 더좋은죽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귀농귀촌인들이 거주지를 마련하고 곡성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7개소 10세대를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에 조성이 완료된 귀농인의 집 4개소 4세대에 입주하여 농촌생활을 시작할 도시민을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귀농인의 집은 삼기면에 가족형 1세대(13만원/월), 곡성읍․고달면에 원룸형 3세대(7만원/월)이며, 6개월 동안 임시 거주할 수 있고 1회 연장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도시민이나 도시지역에서 곡성군으로의 전입예정자 또는 전입일이 2년 이내인 거주자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귀농인의 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061-362-2371)로 문의하면 된다.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센터는 곡성군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에게 1박 2일, 2박 3일 동안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귀농귀촌 정착지로 곡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귀농귀촌의 꿈이 있는 청년들을 위한 ‘꿈엔들’은 공동 농사, 농촌생활기술 등을 익히고 농촌문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 합숙형 귀농인의 집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25일 목포와 순천, 여수에 설치된 故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분향소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목포시 백년대로 270에 위치한 전남도당 사무실과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4거리 그리고 여수시 학동 거북공원 야외무대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조문객을 맞고 있다. 목포와 순천, 여수 세 곳에 마련된 故노회찬 의원의 전남분향소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과 목포시의원, 주종섭 여수시의원 등 정치인들과 안종팔 농협노조 전남지역위원장, 양현주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소장,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소장 등 1000여명이 다녀갔다. 윤소하 국회의원(전남도당 위원장)은 “너무 황망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노회찬 원내대표님이 못다 이룬 진보정치의 큰 뜻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