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면허 취득 위탁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전했다.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는 농민들이 다양한 농작업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농기계이지만 제대로 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통한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23일까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위탁교육을 추진했다. 면허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관련 법규와 정비 이론, 도로 통행, 건설기계 장치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장비 운전과 취급 요령 등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 등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여 3톤미만 소형건설기계(굴삭기 또는 지게차)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은 농민들의 안전한 기계 활용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민선 8기 담양군정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군정구호와 목표, 5대 분야별 군정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군민들에게 공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군정 비전은 담양군이 추구하는 행정 철학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중심축이 될 가치와 지향점을 제시한다. 군정구호는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으로, 담양의 도약과 성장을 이끄는 역동적 추진력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고 있다. 군정목표는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로,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군민 모두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담양군은 다음과 같은 5대 군정방침을 설정했다. 군정방침은 총 5대 분야로 구성되며, ▲관광·문화: 매력있는 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빈틈없는 감동복지, ▲농업·농촌: 살맛나는 부자농촌, ▲경제·정주: 생동하는 활력경제, ▲행정·소통: 신뢰받는 공감행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구호와 목표, 방침은 2차례의 전략회의와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설문조사(총 688명 참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담양군민의 상’ 및 ‘담양군명예군민증’ 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담양군민의 상 본상에는 부문별 3명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본상 수상자인 박영돈 대한노인회 담양군지부회장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과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체육진흥 부문 김원택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우수선수 발굴과 활발한 활동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다른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건강 증진에 노력해 왔다. 산업경제 부문 양남근 수북농협조합장은 경영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의 공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민의 상 특별상에는 조미자 광주전남시도민회여성회 수석부회장이 선정, 화합과 섬김의 자세로 향우회를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나눔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담양군 명예군민증은 ▲김혜인 담양군향촌변호사 ▲박다인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른 적정 농약 사용을 유도하고, 잔류허용기준 이내의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정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총 463종의 농약 성분을 극미량까지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24년 2,43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해 담양군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검사는 담양군 농업인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희망자는 수확 2주 전 농산물 시료(1kg 이상)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제공된다. 정철원 군수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통 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위험이 높은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하고, 용접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등의 안전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위험물질이 혼재되어 있어 용접과 용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구조상 대피로 확보가 어렵고 자재가 쌓여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작업 중 화재감시자를 배치해 초기 위험 요소를 즉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내의 주요 내용은 ▲화기 취급 시 화재감시자 배치 ▲용접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용접,용단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 후 주변 잔여 불씨 확인 및 철저한 마무리 등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화재감시자를 배치해 공사 현장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1일, 담양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담숲심리&조향, 고요심리상담센터와 ‘위기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기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학생에게 정서적 돌봄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지역사회 자원과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상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예방 중심의 인성교육과 선도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민관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 안에서 심리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심리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치료 지원을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부주의 및 전기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화재 사고의 위험도 증가하는 시기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여전히 주요 사고 원인으로 특히 담배꽁초 투척, 음식 조리 중 자리를 비우는 습관, 불씨 관리 소홀 등 작은 실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전기화재의 발생 위험도 여전히 크며 전기기기의 과열, 방치된 플러그 등 부주의한 관리가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 화재예방 요령으로는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기 ▲외출 전 가스밸브와 전기기기 전원 차단하기 ▲콘센트에 문어발식 다중 연결 자제하기 ▲낡거나 손상된 전기코드 교체하기 ▲불씨나 열기 남은 장소는 끝까지 확인하기 등이 있다.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군민 모두 화재예방 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자기주도 학습코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율곡초등학교 최두진 교감이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 학습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실천 가능한 코칭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자녀의 학습 습관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 부모는 어떤 방식으로 개입하고 지원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양육 가이드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총 3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강의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학습 지도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있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가정 내에서도 자기주도 학습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와 일행이 담양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히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담양군과 라오스는 지난해 1월 계절근로자 파견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107명의 라오스 근로자가 담양에 입국해 근무 중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담양군이 MOU를 체결한 국가 중 가장 많은 인력을 공급받은 사례로,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주한 라오스 대사 일행은 라오스의 최대 명절인 ‘삐마이(신년) 행사’를 지역 라오스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산면 라오스 근로자 고용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숙소 및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상황을 점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근무를 마치고, 좋은 기억과 함께 돌아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주민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전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력의료기관인 담양사랑병원 간호과장, 돌봄제공기관 믿음재가센터장, 식사제공기관 유미의 도시락 대표, 이동지원기관 담약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주민복지과 과장 및 팀장, 의료급여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담양읍사무소 사례관리담당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 수행 과정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 수행 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비스 간 연계 강화와 사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취약계층이 지역 내에서 건강한 삶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양수근)는 지난 17일 중앙파출소와 담양읍 남성·여성자율방범대, 지역주민 등 30여 명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공동체 치안의 날’, 민·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담양읍 현금 다액 취급업소와 중·고등학교 주변, 여성범죄 취약지역,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순찰하며 빈집털이 예방법과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했다. 양수근 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는 경찰뿐만 아니라 방범 협력단체 등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달성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의 날’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 관련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재단은 담양 인문학가옥에서 진행하는 '마음씀터 : 첫 문장 시작하기' 참가자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음씀터 : 첫 문장 시작하기'는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삶을 들여다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작가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고, 전문멘토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이야기를 한 편의 에세이로 완성해 가는 과정으로,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마음씀터 : 첫 문장 시작하기'는 매 차시 강연, 합평, 글을 써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인문학가옥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되고 2회에 걸친 탐방과 활동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글을 시작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쉼터 같은 프로그램이 되어 글쓰기의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