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보성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아직까지 전남에서 증상이 있는 접촉자가 없어 큰 고비는 넘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잠복기가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최 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봉사하는 의료진과 시군 보건소 등 담당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까지 통계를 보면 확진자와 마지막 접촉한 시점부터 평균 6.6일께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데 전남에선 7일이 지난 15일 현재까지 증상이 있는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아 큰 고비는 넘은 것 같다”며 “하지만 잠복기가 최대 2주일이어서 감염자가 늦게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오는 21일까지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보성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경제 침체가 걱정된다”며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등을 많이 이용하는 등 우리 입장에서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또한 “솔라시도(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공사 턴키 발주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
순천시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삶의 터전인 신대지구에서 마을지기를 비롯 이장단협의회,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함께 주민들이 추진하는 마을 인프라 확충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인프라 확충작업에는 총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세련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화사한 ‘제라늄 동산’ 및 ‘봄꽃 정원’ 주민들에게 인기! 신대마을 ‘봄꽃 정원’은 지난 3월말 공한지로 방치되어 있는 의료부지 7천㎡에 신대마을 아파트 마을지기 및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하여 초화류 등 15종, 13,000본으로 조성했다. 당초, 외국인 의료부지는 공한지로 방치되어 대형차량과 중장비 주차로 소음 및 먼지가 자주 발생하여 민원이 수시로 제기됐으나 이번 봄꽃정원 조성으로 민원이 자연스레 해결됐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마을지기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하여 신대의료부지 1,000㎡에 제라늄 2,000 본을 추가 식재하여 ‘제라늄 동산’을 만들었다. 마을 주민 합의로 조성된 ‘제라늄 동산’은 신대지구를 7월에서 10월 말까지 화사한 가을꽃으로 수놓을 전망이다. ▶ 뚜벅뚜벅 걷는 힐링 공간, ‘편백숲 길’과 ‘생태회랑 길’ 상삼교차로에서 복성고 입구 간 폐철도부지 544m에
전남 지역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순천시가 11일 저녁 9시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청정지역 순천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조충훈 시장과 의사회 등 의․약․정 연합회, 식품․공중위생 단체 등 24개 단체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체별 역할과 메르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순천시 의사회장(서종옥)은 “전남에서 환자가 발생한 만큼 이번 주말 지역내 종교계의 협조를 얻어 신도들을 위한 메르스 예방 대책을 세워줄것과 한의사회의 경우 직원 및 가족 매일 아침 출근전 메르스 증상을 체크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식업 지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예식장 입구에 메르스 전담관리 책임자 1명을 배치하여 손 소독을 실시하고 메르스 예방수칙을 홍보하기로 했다. 조충훈 시장은 “메르스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의사회 등 의약정 연합회, 위생단체, 소방서, 경찰서 등과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정순천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여줄것”을 당부했다. 순천시에는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가 없으며 의료기관을 비롯한
구례군은 10일 군청에서 거점병원장, 구례군의사회장, 구례군약사회장 등 의료전문가를 비롯한 구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유행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민관유관기관 합동으로 메르스 예방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구례군에서는 10일 부군수를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 방역대책본부’ 본부장으로 격상하여 대책본부 상황실을 보건의료원에 설치, 상황 해제 시까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대책본부를 운영해 왔으나, 현재 주의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심각단계 수준으로 격상시켜 부군수를 대책본부장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최성현 구례군 방역대책본부장(부군수)은 “메르스에 대한 부실한 초기대응이 국가적으로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다주는지 확인된 현실을 직시하여 모두가 소명감을 갖고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며, 메르스 예방을 위해 민 ․ 관 단체와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SNS 등을 통한 근거 없는 소문으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부서별로 적극 대응하고,
▲ 사진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앞 전통시장에서 메리스 감염 예방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에서는 9일 아침 발열증상과 근육통으로 병원을 찾은 A씨(33세)를 메르스 대응 메뉴얼에 따라 구례병원에 설치한 현장 선별진료소로 안내하여 검체 채취 후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나 검사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한때 긴장했던 군 메르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들 모두가 한숨을 내쉬었다. 광주에 거주하며 시댁에 온 A씨는 9일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직원이 92번째 메르스 확진환자로 판명되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지난 6월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본인이 혹시 메르스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많은 걱정을 하며,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 선별진료소에 격리되어 치료를 받았다.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자 선별진료소에서 병원에 입원하여 안정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구례군은 부군수를 ‘중동호흡기증후군 관리방역대책본부’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승격, 5개 팀에서 8개 팀으로 재편성 운영 중이다. 민 ․ 관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메르스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독창적인 메소드와 작품으로 공연계에 자리하고 있는 중견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소장 임도완)는 오는 6월 8일(월) 13시30분 전남 곡성 삼강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공연으로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 따뜻한 가족애, 흐믓한 감동이 있는 대학로 명품 코미디의 진수!!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찾아가는 연극 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대표작인 의 세 가지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로, 이미 대학로에서 명품코미디로 인정받은 연극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동감할 수 있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주제로, 연극공연만이 줄 수 있는 감동과 TV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맑고 순수한 웃음을 전해준다. 빨간 코의 귀엽고 우스꽝스러운 광대가족은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먼 바다로 선원이 되어 떠나는 아침을 맞는다. 애틋한 이별을 앞두고 가족들은 아들을 조금이라도 더 붙잡아두려는 헤프닝을 펼친다. 빨간 코 가족들의 소박하고도 애틋한 실랑이는 애절하지만 웃을 수 밖에 없는 역설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어머니, 여동생, 아내, 큰아버지 등 재미있는 상황 속에 살아있는 통통 뛰는 캐릭터는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친구를 생각나게 할 것이다. □ 감동을 전하고 감동을 받는 순회공연 농어촌 및 사회복
순천시는 6월 순천사랑아카데미를 표창원 소장과 김병조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순천사랑아카데미는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저녁 7시로 시간을 옮겨 운영하게 된다. 6월11일은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소장의 강연으로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범죄의 심리-프로파일러가 풀어주는 과학수사”라는 주제의 표창원 소장은, 범죄가 특정인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사회와 복잡한 인간관계, 성과 중심의 사회 등 사회환경적 요인에 의해 범죄가 발생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6월 25일은 김병조 교수(조선대학교 교수, 개그맨)의 강연이 열린다. “김병조의 명심보감-명심보감에서 배우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명심보감의 주요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어렵게 느껴졌던 명심보감의 명언들과 한문을 쉽게 풀어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명심보감으로의 시간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용과 취미생활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마련하며, 계층별 다양한 종류의 강의로 지역주민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바른 품성 함양을 지원
순천시는 5월말 현재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19만7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1만 9천명과 비교할 때 65% 증가한 수치이며, 2006년 드라마촬영장이 개장한 이래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60∼8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서울변두리와 달동네, 순천읍내 거리를 재현해 옛 추억의 모습을 간직한 장소로 알려져 왔으며 , 올해부터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6080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이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신․구세대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교복 체험, 고고장, 달고나 체험이 있다. 특히 방문한 관광객들이 옛날 교복을 입고, 고고장에서 고고 댄스를 추며, 시골장터에 가서 달고나 체험을 즐기는 등 다양한 포즈로 각각의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 블로그에 소개하고 있어 드라마촬영장이 전국민들에게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7일 귀농귀촌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촌학교 과정인 지역 산지자원을 이용한 버섯재배 기술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완도수목원 오득실 원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지원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표고버섯 재배기술 및 버섯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귀농귀촌 농촌학교는 발전 가능성 있는 지역 향토자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해 4개 분야로 추진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5월에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대상사업 공모에서 구례실내체육관이 개보수 대상시설로 선정되어 국비 1억5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매년 5만 명이 이용하는 구례실내체육관은 건립한 지 12년 된 공공체육 시설로 그동안 전면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군의 재정 형편상 지금까지 미루었던 개보수 사업을 이번 공모에서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구례실내체육관을 새로 단장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어 1층에서 2층 관람석(2,152석)으로 이동할 때 불편함이 컸던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해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 화장실 자동문 설치 및 보행 접근로 개선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은 광주U대회가 끝나는 즉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U대회를 대비 광주광역시로부터 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화장실도 화변기 40개를 국제규격에 맞는 좌변기로 교체했고, 본부석 카펫 및 조명시설(램프 및 안정기) 교체, CCTV와 통합배선설비 설치 등으로 구례실내체육관이 명실상부한 국제 규격 실내체육관으로 거듭
순천시는 28일 오후 5시 45분 올해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월 황금연휴였던 1일부터 5일까지 31만 8000명이,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는 18만 1000명의 구름 관람객이 정원을 찾았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11만 181명이 찾아 개장 이후 일일 관람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5월에만 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평일 평균 8800명, 주말 평균 2만 3400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정원은 힐링과 생태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직장인과 늦게 방문하는 외지 관람객을 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일찍 연장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보강, 계절에 맞는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이 관람객들을 계속 찾아오게 만들고 있다. 또, 5월에만 160개 학교 2만 5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여행지와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순천만정원을 찾았다.
순천시는 28일 오후 5시 45분 올해 누적 관람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월 황금연휴였던 1일부터 5일까지 31만 8000명이,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는 18만 1000명의 구름 관람객이 정원을 찾았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11만 181명이 찾아 개장 이후 일일 관람객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5월에만 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평일 평균 8800명, 주말 평균 2만 3400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정원은 힐링과 생태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직장인과 늦게 방문하는 외지 관람객을 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일찍 연장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보강, 계절에 맞는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이 관람객들을 계속 찾아오게 만들고 있다. 또, 5월에만 160개 학교 2만 5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여행지와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 순천만정원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