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야간 시간 대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통로암거 48개소에 야간조명(LED등기구)을 새로이 설치·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어두침침했던 통로암거가 한층 밝아져, 범죄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보장에 따른 시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통로암거 조명 설치사업은 올해 나주시정 7대기조 안전제일도시 나주 건설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2달간에 걸쳐,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남평읍 통로암거 등 48개소에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최신LED등기구를 설치했다. 시는 사업비 총 3억 원을 투입, LED등기구 143등을 신규 설치했으며, 이 밖에도 시민 보행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나주실내체육관 앞 통로암거의 낡은 등기구 73개에 대해서도 기존 나트륨등에서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앞으로도 주요 통로암거의 낡고 오래된 조명 등을 지속 교체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야간 산책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함평읍(읍장 이광우)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함평전통시장 내 중앙광장에서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펼쳤다.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해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함평예술인단체를 초청해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함평나르다예술단, 함평색소폰회 등이 최고의 공연을 펼쳐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평나르다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공연 등은 보는 이들의 흥을 돋궜다. 또 관람객들은 함평색소폰회의 대중가요, 실내악 연주에 맞춰 몸을 흔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광우 함평읍장은 “전통시장과 상점들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함평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아시아문학페스티벌조직원회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주최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에 참가한 세계 문호들과 국내작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죽녹원, 소쇄원, 담빛예술창고 등을 둘러보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담빛예술창고에서는 ‘평화 기여 문학지지 인간 존엄성 경시 행위 반대’ 광주 선언문 초안문 작성과 함께 고은 시인, 샴즈 랑루디(이란) 작가의 ‘무제’ 시를 비롯해 5명 작가의 시낭송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일 옥과면 주산리에 소재한 재난위험시설 주산1교 개축해 개통한다고 밝혔다. 옥과면 주산1교는 주산마을과 배감마을을 잇는 중요 교량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았으나 교량 노후로 인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고 교량 폭이 협소하여 대형 농기계 통행이 어려워 영농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 교량개축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곡성군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전행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고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총 사업비 17억원으로 길이 98m, 폭 7.5m인 교량을 개통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옥과 주산1교 개축으로 주산마을와 배감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추진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다른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공공기관, 교육기관, 지방공기업, 자치단체, 중앙부처로부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 결과를 제출받아 5개 부문에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 사례 기관은 전라남도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한국마사회, 광주도시철도공사, 대구교육대 등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9월 1일 350명을 정규직 전환 절차를 조기 마무리해 그 결과를 고용노동부에 보고하고,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 사례를 전국 표준모델로 제시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꼼꼼한 절차 이행과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자마자 기본계획수립부터 최종 심의의결까지 빈틈없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행했으며, 2~3중의 검증 절차를 거쳐 절차상의 하자 제로화를 꾀했다. 전라남도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는 현장 방문, 의견 수렴, 개별평가, 전체 합동평가 과정을 통해 이의신청, 누락, 평가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고, 현지 방문에서는 비정규직 근로자들로부터 절박한 애로와
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이 2017년산 유기농 백세미 1,000여 톤을 가마당 5만 7천원에 매입을 완료하였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특히 추석선물용으로 조기 재배한 백세미는 수확량이 다소 떨어져 가마당 6만원을 지급했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에서 181농가와 158ha의 백세미 단지를 조성 계약 재배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종자공급부터 재배, 수확, 건조까지 전 재배 과정을 농협에서 직접 관리, 생산된 벼 전량을 농협에서 매입, 서울 양재동 등 12개점의 하나로클럽과 경기지구, 부산시 하나로클럽, 석곡농협 홈페이지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 확대를 위해 12월에는 홈쇼핑을 통해 백세미를 판매할 계획이다. 수매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세미 쌀이 전국에서 고가로 인기리에 판매 될 수 있도록 주말을 반납하고 판매에 애써온 석곡농협 직원들에 대해 칭잔이 자자했다. 특히 작년 쌀값이 폭락하여 농업인들이 시름에 잠겨있을 때 공공비축미곡 매입가에 3천원을 더한 가격으로 매입하여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주었고 백세미 판매완료 후 3천원을 추가 지원하여 농가 소득을 높여 주었으며, 올해도 가마당 5만 7천
광양시청 작은봉사회(회장 최난숙)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초록봉사대 장애인 10명과 함께 광양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서로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재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은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와 다사랑회, 서강기업(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개인과 단체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4일에는 다압면 청매실 농원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을 관람하고, 광양읍 유림회관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함께해 온 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 자리가 있기까지 매번 솔선수범해오며, 작은봉사회 회원이었던 고(故) 송청호씨, 고(故) 서상기씨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5일에는 백운산 자연휴양림 산책을 시작으로 광양와인동굴과 망덕포구에 있는 정병욱 가옥을 관광하는 등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최난숙 작은봉사회 회장은 “서울 초록봉사대 장애인 초청 나들이 10주년을 맞아 매년 함께 참여해 온 지역 자원봉사단체에 큰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들이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들과의 기쁨
‘2017 화순 국화향연’ 개막 10일 만에 33만여 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5일 화순군에 따르면 두 번째 휴일인 이날 오후 9시 현재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68,571명이 화순읍 남산공원을 찾아 국향을 즐겼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이래 개막 10일째인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은 327,868명으로 지난해 총 관람객 14만여 명의 두 배를 훨씬 넘었다. 개막 3일째인 지난달 29일 7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단일 방문객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3일 만에 지난해 총 방문객 14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올해 국화향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여수, 순천, 장흥 등 동부권 등에서 대형 관광버스를 이용한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많은 등 이번 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휴일인 지난 29일과 5일에는 광주 방향에서 축제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으면서 화순읍이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기도 했다. 앞으로 폐막 7일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큰 추위만 없다면 50만 명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4일 부대행사로 주암호 화순천 사랑 걷기대회를 비롯해 오지호 사생대회, 선비문화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우기종 정무부지사, 수묵작가들과 함께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열리는 목포와 진도를 방문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의 이번 전남 방문은 지난 6월 10일과 18일 진도 세월호 수습 현장과 무안 관정 개발 현장 방문에 이어 3번째다.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이 총리가 전라남도지사 재임 시절 도정 2대 프로젝트로 추진한 ‘남도문예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시연행사다. 이 총리는 이날 프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들러 이철주, 하철경, 김대원, 김천일 등 작가들이 우아한 정취를 함께 그리는 ‘아취합작도(雅趣合作圖)’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이 총리는 이 작품에 ‘남도예혼(南道藝魂)’이라는 휘호(揮毫)를 써 남도 문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 수묵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수묵 아트마켓’에 들러 작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전시작품을 둘러본 후 “선도적인 수묵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색다르고 신선하다”며 “올해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8 전남국제수묵
제29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가 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 츅제는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시체육회, 전남지역 체육회 회원단체가 주관하여 3일동안 순천을 비롯한 28개소에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위해 순천시체육회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교통, 숙박 등 각 분야별로 선수 및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금 정원박람회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어느 자치단체 보다 앞서가는 행정이라는 각계와 시민들의 칭찬이 쏫아져 순천시 전 공무원들의 자부심이 충만해 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협(조합장 김재경) 방문단 18명은 지난 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서안시를 방문하여, 곡성쌀의 중국 수출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방문 첫날 서안 세기 금화백화점을 찾아 현황청취와 함께 한국쌀의 입점, 판매에 관한 논의를 하였으며, 섬서 한국중소기업단지와는 곡성군 농·특산물의 물류,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또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백세미 시식과 홍보 활동을 통해 중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한국쌀의 중국 수출에 선봉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세기 금화백화점은 30여개의 백화점과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 유통 그룹이며, 섬서 한국중소기업단지는 전자상거래 물류창고, 자동차 부품 산업, 화장품 등의 중국 전 지역 물류배송의 중심으로, 서안을 대표하는 물류산업회사이다. 한편, 서안시는 시진핑 주석의 고향으로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新실크로드의 시발점으로서, 중국 전 지역으로의 물류, 유통의 지리적 이점이 있어 ‘백세미’첫 진출지역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누룽지 향이 독특한 백세미에 대한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서
영광군이 ‘새 정부 규제 개혁 추진 방향’의 기조에 맞춰 일자리 창출 애로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영광군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민간기업 프로젝트 및 지역 특화산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법규상 기업애로 사항을 11. 1일부터 10일간 중점 발굴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어렵게 하는 규제애로 사항을 현장을 방문하여 청취하고 소규모 프로젝트이더라도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공장 신․증설, 토지이용 등 입지 관련 규제, 사업 계획 승인․변경 등 법령과 자치법규 등에 근거한 다양한 진입 장벽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7월에도 김준성 군수는 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친기업 문화 조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에도 온 힘을 쏟고 있으며 금년 한 해만 19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군은 군민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연중 발굴 개선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 및 제도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추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국무조정실과 정부 관계 부처에 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