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같이도시락 지원사업’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사업에서는 청소년들 218명에게 총 14회에 걸쳐 3,000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은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3~4인분의 도시락을 제조·배달하여 지역 내 장애부모, 한부모,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월 22일 장흥군과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장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같이도시락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흥관내 청소년들에게 반찬 도시락을 직접 배송했다. 6월부터 8월까지 교육기간을 가지고 난 후, 9월부터 11월까지 2차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개선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흥지역자활센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울엄마밥상) 참여 어르신들은 “몸은 힘들지만 내 손주가 먹는다고 생각하고 정성껏 만드니 뿌듯하고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늘 10일, 심천공원 축구장에서‘제4회 통일시작의 땅, 통일기원 정남진 장흥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남 지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장흥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 및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며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노벨 문학도시 장흥에서 평화와 통일을 위한 뜻을 모을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그라운드골프의 매력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시가족센터 배움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2025년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및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장학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향후 2년간 나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44명에게 매월 1인당 5만 원씩, 총 4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생 3명에게 360만 원 상당의 교육용 컴퓨터 3대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고 꿈과 희망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받았다. 아울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나주시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2년 동안 총 3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큰 관심과 후원을 해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과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령기 및 영유아 가정 5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학령기, 유아, 영아로 구분해 놀이와 요리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서는 학령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고, 2회차에서는 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미용실에 간 사자’를 함께 읽은 뒤, 주인공 인형 만들기와 미용실 역할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3회차는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동화 ‘샌드위치 소풍’을 읽고, 가족이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요리 활동으로 꾸며졌고, 4회차에서는 유아 가정과 함께 “소풍놀이”를 주제로 과일 도시락 만들기 및 소풍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샌드위치를 만들며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었고, 아이가 서툴더라도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버스터미널, 목포역, 평화광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진행됐으며, ▲피켓 홍보 ▲가두 캠페인 ▲건강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렸다. 시민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금연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하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건강까지 위협한다”며 “전자담배의 등장, 여성 및 청소년 흡연율 증가 등 변화하는 흡연 환경에 적극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 맞춤형 흡연예방교육 및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했으며,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영농 현장 기술지원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폭염·장마·태풍 등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는 시기로 배수시설 정비와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농업인상담소장과 작목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 방문해 핵심 기술을 안내하고, 현장 여건에 맞춘 영농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목별 특이 사항 발생 또는 다수 농업인의 요청이 있을 시 집합교육을 별도로 편성하여 보다 체계적인 영농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빈번해지는 기상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찾아가는 지방소득세 신고 창구에 영암군민이 호응하며 편리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영암군민을 위해 5/28~30일 영암종합운동장 남자선수대기실에 영암군이 마련한 ‘종합·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창구’가 성황을 이룬 것. 나주세무서가 참여하고, 마을세무사가 함께 한 이 신고창구에는 150여 영암군민이 방문해 편리하게 세금 납부 업무를 봤다. 영암군은 이번 신고창구에 이어 올해 9월 초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종합소득세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납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종합소득세에 관심 있는 영암군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모르면 실수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꿀팁’을 전한다. 오병준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영암군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찾아가는 세무행정과 세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NH농협 영암군지부 임직원이 2일 영암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540만원을 영암군에 기부한 NH농협 임직원들이 올해 2배에 가까운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남다른 고향사랑기부 홍보 덕분. 특히, 올해 1월 고향 영암에 부임한 정현정 지부장은, 전국 지인에게 연락해 ‘1인 3기부자’ 연결을 간청하며 고향 사랑을 솔선수범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 지부장은 “영암군민과 함께 성장해 온 NH농협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고향사랑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농협과 지역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초 정 지부장은 “지역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내 고향 영암이 ‘희망농업, 행복농촌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수상자로 KT 안현민과 SSG 앤더슨이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5월 타자 부문에서는 KT 안현민이 WAR 2.47로 1위를 차지했다. 안현민은 5월 한 달간 타율 0.333, 출루율 0.419, OPS 1.125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홈런 9개(공동 2위), 안타 34개, 득점 18점을 기록하며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활약으로 타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SSG 앤더슨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앤더슨은 5월 한 달간 3승, 평균자책점 0.30(1위),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88(4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특히 29 2/3이닝 동안 삼진 39개를 잡아내며 탈삼진 부문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5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개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등 총 45개 팀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다. 행사 당일에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리며, 청소년 동아리 22팀이 준비한 밴드·댄스 등 무대공연과 총 19개의 체험·놀이·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3D펜 디자이너,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제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성범죄 예방 캠페인 부스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인라인하키팀, 제주시가족센터에서 지역 연계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지역과 기관이 함께 운영하며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등 1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하절기 재난 대비상태,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각 시설에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6월 16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제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점검 항목들을 확인하고,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하여 7월 1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개·보수가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 또는 개보수를 요구하고, 기능보강사업 등을 통해 지원 가능한 부분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안전점검 결과 기능보강이 필요한 시설 4개소에 대해 시설 환경개선 및 소방안전시설 설치 등 2억 9,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