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 소속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2년차 대원 대상 4시간 집합교육, 3년 이상 대원 대상 사이버교육으로 이뤄진다. 지난 9일 시작한 집합교육은 광산문화예술회관과 광산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20일까지 총 21회 시행한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서 7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기간 내 24시간 언제든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재 안전, 응급처치 등 민방위대원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집합교육은 기본교육과 실습 훈련으로 운영되며, 사이버교육은 해당 동영상을 100%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하반기 민방위 교육은 8월 말 1차, 10월 초 2차로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누리집,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제31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있다. ‘제주장애학생의 날’은 통합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995년 6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정한 날로 올해로 31회를 맞는다. 이날은 장애학생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비장애학생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장애이해교육 주간 동안 장애공감 퀴즈대회,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등 학교별 기념 행사와 장애이해교육 자료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 장애·비장애 모범학생 표창(9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일반학교 교원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 연수회’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장애, 비장애 학생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건강한 통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 해양산업과 1~2학년 학생 47명과 지도교사 7명이 9일부터 2025학년도 국제원양승선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열흘간 이뤄지는 이번 실습은 선박지원 인력 20명이 탑승한 제주대학교 실습선 아라호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원양 해역에서의 선박 운항과 안전 대응 훈련을 통해 해양 전문 인력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실습은 선박 승선 전 준비, 운항 및 관리, 선박 구조 및 설비 이해,관련 법규 교육, 응급‧안전 대응, 수산업 이해, 항법‧통신 실습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해양 전문 인력으로서의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에는 항로가 제주 연안과 남해 해역을 넘어 일본 규슈 해역까지 확대됐고 서귀포항, 일본 하카타항, 제주항이 기항지로 포함되면서 실질적인 변화와 국제적 확대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해 국제우호협약을 체결한 일본 후쿠오카 현립 수산고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이 올해 처음으로 포함되어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내달부터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흥미 증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제4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책 읽어주기 교실은 독서지도 및 책놀이 전문 강사 김미영의 진행으로‘꽁꽁꽁 댕댕, 찬란한 여행, 901호 띵똥 아저씨, 반짝반짝 반딧불이 플로렌스’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총 15명이며 기존 1~3차 프로그램에 참여 이력이 없는 아동은‘신규 모집(5명)’으로, 참여 경험이 있는 아동은‘일반 모집(10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 유형에 맞지 않으면 취소 처리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이경재 영암 기찬랜드명품관 대표가 10일 가게로 덕진·도포·시종면의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참여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등 200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 대표는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우족탕을 식사로 내놓았다. 이날 식사 대접은 돌봄 서비스와 지역 나눔자원을 연결한 행사로 그 의의를 더했다. 나눔의 자리에 함께 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번했다. 영암군은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확인, 정서 지원 등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0일 순천연향중학교에서 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순천연향중학교가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연향파출소, 병‧의원, 약국, 교회 등 총 10개 기관‧단체와 추가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건강 편의점, 자살예방 로고젝터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6월 9일 열린 2024회계연도 소방본부 결산 심사에서, 여수국가산단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현 상황에서 산업 구조 전환이 불가피한 만큼, 소방본부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산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 산업의 심장으로, 전남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과잉, 고물가 등으로 생산라인 중단과 하청업체 폐업, 상권 붕괴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지정은 석유화학 산업 분야 최초의 선제대응지역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은 석유화학 중심의 단일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청정수소 등 신산업으로의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대전환 과정은 산업 현장의 구조적 변동성과 안전 리스크를 동반하기 때문에, 소방본부와 지역 소방서가 중심이 되어 사전 예방 대책이 철저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여수소방서 등 현장 대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동명청년창작소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5회 수며들다’ 인사이트 특강과 청년창업 네트워킹데이 ‘동창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삶에 인사이트(insight·통찰력)가 스며든다는 의미를 담은 ‘수며들다’는 창업을 비롯한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동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혜은 조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창업가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전략적 사고법 ▲사업 기획의 우선순위 설정 ▲역할 정체성(전략가 vs 개발자)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창업 네트워킹데이 ‘동창회’는 청년 창업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명청년창작소 올해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임택 구청장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청년 톡톡’ 시간도 진행, 청년들의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지역 내 창업 환경에 대한 고민, 청년 정책 제안 등에 대해 공감과 연대를 나누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3~14일 충장로 일원에서 ‘2025 충장 라온 페스타’ 개막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도심 속 힐링’을 주제로 13일 오후 8시 충장로1가 주차장에서 열린다. 감성 캠핑 콘셉트의 펍을 조성, DJ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문 코스튬 퍼포먼스 팀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라온 코스튬 카니발’이 도깨비 골목과 충장로 우체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골목 곳곳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충장로 일원 7개 장소를 순회하며 미션 게임을 수행하는 ‘충장 미션 어드벤처’,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충장 플리마켓’,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는 시민들이 끼를 펼치는 ‘K-스타 챌린지’ 등이 펼쳐지며, 지하상가에서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도 열려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온 페스타는 충장 상권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행사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엠지(MZ)세대의 ‘엄마 카카오톡 프사(프로필 사진) 바꿔드리기’ 트렌드를 반영,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로 담양 관방제림, 보성 윤제림, 강진 작천 부흥마을, 화순 세량제를 6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담양관방제림은 조선시대 때 홍수를 예방 목적으로 제방을 쌓고, 그 제방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이다. 약 4만㎡ 면적에 추정 수령 300년 이상의 나무가 빼곡한 모습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산림청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울창하게 자란 팽나무, 벚나무 등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다. 숲길을 걸으며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싱그러운 햇살 아래서 부모님과 함께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보성 윤제림은 1964년부터 가꾼 민간정원이다. 약 33만㎡ 면적에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6만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중순이면 수국 4만 그루가 만개하는데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nb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10일,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나주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아이 안전이 먼저’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중앙초등학교장, 학생,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운전자에게는 정지선 준수와 서행 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통안전계도를 펼치고, 교통질서의 중요성과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들도 함께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예방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에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 빈집은행(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농촌 빈집은행 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하면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의 매물화 작업을 통해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등록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올해 3월부터 농촌 빈집은행 관리기관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로 선정했으며, 33개의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도 모집했다. 11일부터 농식품부가 제주도 등 10개 시·군과 함께 소유자 정보가 확인된 빈집에 대해 ‘거래 동의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제주의 경우 농촌 빈집 1,159호 중 소유자 정보 확인이 가능한 710호를 대상으로 전자동의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는 빈집 담당자 번호로 동의서 작성용 안내 주소(얼마집-howmuchhome.co)가 포함되며, 수신자는 해당 주소를 통해 간단한 전자서명으로 빈집 거래에 동의할 수 있다. 양창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