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점암면 신전마을에서 마을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점암면 화계리 일원에서 추진 예정인 소하천(중보들천) 정비사업에 앞서, 주민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내용,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하천 폭 확장, 교량 개·보수 등 정비계획과 함께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구조물 설치 및 친화형 하천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됐으며, 향후 추진 일정과 절차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 정비사업은 재해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관내 소하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이영진)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80만 원 상당의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중증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15세대를 선정해 여름이불세트와 선풍기, 백미(10kg) 등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꾸러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따뜻한 소라면 마을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모금한 4,800여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오는 6월 14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고1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뀐 교육 과정에서 더욱 비중이 높아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내신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해 개인별 대입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45분 ▲오후 4시 등 5차시로 마련됐으며, 차시별로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차시별 10명이며, 학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 변화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춘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최신 교육 추세를 반영해 ▲학년별 시기별 대입 진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5월 30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두 번째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을 연다. 지난주 첫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며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주 역시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6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금요일 밤 어울림광장을 문화로 물들인다. ▲감성적인 보컬 무대를 들려줄‘백광욱(개인)’ ▲풍부한 선율의 색소폰 듀엣 ‘잉리아 색소폰 듀엣’ ▲에너지 넘치는 방송대스를 선보일 ‘이산하(개인)’ ▲대중가요로 관객과 소통하는 ‘하랑 더 보이스’ ▲밴드만의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줄 ‘자유곡선’ ▲현대무용과 발레 무대를 펼칠 ‘조선대 무용팀’까지 금요일 밤 어울림광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정기 개최되며, 화순군은 청춘신작로 일대를 일상 속 문화공간이자 세대를 잇는 열린 무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춘신작로 버스킹이 이제 두 번째 무대를 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5월 한 달간 ‘건강두드림과 함께하는 건강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동아리‘건강두드림’소속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색각 검사, 폐활량 측정, 산소포화도 및 맥박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사를 했다. 또 건강 퀴즈와 비타민 처방 공간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건강검진에 참여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석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교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농협은 26일 제주도교육청 삼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과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가정 자녀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선 이어폰 60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귀포농협이 관내 농업인 자녀들이 디지털 교육 시대에 적합한 학습 도구를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무선 이어폰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인터넷 강의나 자기주도학습 시간에 조용히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가정에서 이어폰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공부할 때 불편했는데 앞으로는 편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여자고등학교 관계자는“지역 농업인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학생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더욱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음악을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는 그동안의 연습 성과를 학교 구성원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첫 무대는 중앙현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음악회는 인화 마음나눔 윈드오케스트라의‘아스날(Arsenal)’행진곡 연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인화 하모니 합창단의 무대와 함께‘웨어 이글스 소어(Where Eagles Soar)’,‘인스턴트콘서트(Instant Concert)’등의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과 하나 되는 공연이 펼쳐졌다. 끝으로 전교생이 함께 인화초등학교 교가를 합창하며 음악회를 마무리했다. 강연실 교장은“이번 음악회를 통해 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교육가족 앞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학교가 음악이 살아 있는 배움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14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문해학교 학습자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실을 벗어나 실생활 속에서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의 주요 명소를 관람차를 타고 둘러본 후, 순천만 정원에서 동천까지 운항하는 정원드림호에 탑승해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룬 정원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한 학습자는 “멀리 가지 않고도 우리 지역 정원이 이렇게 아름답고 훌륭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여서 더 의미 있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배움을 교실 밖으로 확장한 특별한 수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학습자들이 배움을 즐기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글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등 및 중학 학력인정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신대도서관이 최근 공공도서관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정하는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는 전라남도 내 공공도서관 50개 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가지 항목 12개 지표를 활용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있다. 신대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공간과 시설 혁신,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 비율, 도서관 정보기술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등 다수 지표에서 만점을 받으며 전남도 1위에 올랐다. 신대도서관은 지난해 총 24만 권의 도서가 대출되고, 38만 명이 방문했으며, 시그니처 공간을 활용한 신트럴파크 올림픽, 북크닉, 달빛 음악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신대도서관은 지역의 기초 문화시설로서,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함과 동시에 외연 확장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6월 9일~10일과 12일~13일, 총 2회에 걸쳐 1박 2일 체험형 배움여행 '순천형 런케이션, 정원생활'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원생활’은 단순한 도시 관광이 아닌, 생태·정원·문화가 어우러진 순천의 도시 변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실천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한 순천의 경험을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여정은 ‘생태(순천만습지) → 정원(순천만국가정원) → 생활(정원마을)’로 이어지는 도시 변화의 흐름을 따라 구성됐다. 단순한 ‘정원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넘어 생태복원·시민참여·행정 실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순천의 변화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마지막 일정에는 DIY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가 각자의 지역에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배움과 여행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순천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전국 공공기관 재직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종이고지서 감축 및 생태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지방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카카오톡, 네이버)을 통해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고, 원스톱으로도 납부할 수 있는 친환경적 지방세 고지 제도이다. 납세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느 때나 지방세 고지 내역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입 방법은 카카오, 네이버 등 전자문서 서비스 화면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조례를 개정하여 정기분 고지서 1장당 500원이던 세액공제 혜택을 800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 4~5월을 집중가입 및 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연간 3회 이상 정기분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3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안내문 발송, NH농협은행과 함께 공익수당 지급 현장 방문 홍보, SNS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 순천시 전직원 가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두 달 만에 7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들과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별동구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1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아동·청소년·장애인시설과 복지·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스템을 창출하는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각각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참여하게 되는 복지시설들과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해충 방역·구서·바이러스 살균 등 종합 방역 서비스 제공 ▲노인·장애인을 위한 인지 향상 오감 놀이·음악치료 ▲보호 종료 아동의 진로 체험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지속 가능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 등 총 50여 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기업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이 지역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