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대산파크골프장에서 ‘제8회 창원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창원시가 후원했다. 파크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최근 파크골프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참가 신청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당일에도 대산면의 자연환경과 90홀 규모의 잘 정비된 코스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개회식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시장배 대회를 축하하며 열정을 다해 참여해 주신 선수 여러분과 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파크골프는 부담 없는 운동 효과와 대중성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며, 창원시도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수혜자 중심의 편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지역사회 화합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에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CJ제일제당이 주관하는 K-푸드 영셰프 발굴 육성 플랫폼‘퀴진케이(Cuisine. K)’의 다섯번째 마스터클래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퀴진케이 마스터클래스는 명인과 함께 한국의 전통 식재료와 한식의 본질을 연구하는 퀴진케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29명의 영셰프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식초 명인 강연 △궁중한식 강의 △남도 식재료 투어 △쿡 오프(요리 챌린지) 등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남 해산물을 활용한 궁중한식 강의에 이어 해남 뻘전복과 우수영 5일장에서 산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남도의 바다요리’를 주제로 한 쿡 오프(요리 챌린지)가 펼쳤다. 영셰프들은 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 조리법을 배우며 한식의 가치를 재발견하며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영암 참발효연구소에서 김명성 식초 명인의 천연 식초 이론과 실습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셰프들이 해남의 대표 식재료를 직접 경험하고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강진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청자골 장미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강진군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안과 내륙이 어우러진 온화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장미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지니고 있다. 특히 1995년에 설립된 강진군 대표 화훼법인체인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현재 42명의 조합원이 19ha 면적에 장미를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장미는 전국 주요 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되며, 선명한 색상과 긴 생화 수명, 균일한 품질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스토어를 통한 직거래가 확대되면서 소비자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추석은 가족과 친지,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기이다. 강진군은 장미가 ‘사랑’과 ‘정성’을 상징하는 꽃으로 명절 인사와 함께 전달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농가에서 직접 납품하는 꽃집에서는 다양한 장미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으며, 정성스러운 포장과 디자인으로 받는 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9일 한국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추석맞이 노사공동 사랑의 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도움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 배려계층을 발굴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 619세대에 양념 세트를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400세대에는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예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돌봄 공백과 생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는 성금을 기부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사는 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친환경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올해 추석 명절부터 영락·망월묘지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조화는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해되지 않는 특성상 토양 오염과 탄소 배출 증가 등 환경문제를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생화나 드라이플라워 등 환경 친화적 소재 사용을 권장하며, 오는 11월부터는 묘지 내 설치된 플라스틱 조화를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영락공원 내 2추모관의 만장이 다가옴에 따라 원활한 안치를 위해 제례실을 안치단으로 전환하며, 이에 따라 2025년 10월 13일부터 제례실 운영을 종료한다. 김승남 사장은 “플라스틱 조화 사용 제한은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실천인 만큼, 모든 추모객께서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플라스틱 조화 관련 문의사항은 공원사업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0월 23일까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전수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가스 누출, 누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안전장치 설치 여부 △냉·난방 시설 점검 △숙소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등 15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성별에 따른 공간 분리 등 인권 보호 차원의 시설 관리와 숙박비 적정 금액 징수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총 100곳이며 읍·면 단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된 시설은 숙소 제공자나 고용주에게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사후에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7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제공하는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한 여건 속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3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2025 보성군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내 2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연대와 소통을 다졌다. 주요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져 감동을 더 했다. 이어 ‘보성의 미래, 복지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집단 퍼포먼스와 화합 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지며, 행사장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장 내부에는 사회복지시설 홍보 부스가 운영돼 보성군 복지서비스 안내, 기관별 특화사업 소개, 체험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30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담양의 정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체류관광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핵심 정책 비전과 담양의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금이 담양을 남도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기회”라며 “지역만이 갖고 있는 멋과 가치를 살려 누구나 찾고 싶은 담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도지사님의 방문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난 7월 집중호우 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1,230억 원 규모 복구비 확보에 힘써주셔서 군민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서는 담양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전남연구원은 ‘정원
[20251001104626-34596]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시설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화재 발생 때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훼손 등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다. 단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주요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고장 방치 ▲비상구·피난·방화시설의 폐쇄·훼손 ▲피난·방화시설 물건 적치·장애물 설치 등 화재 발생 때 대피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해당된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현장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5만원 상당의 현금 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남도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유한 음식문화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남도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국제 축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과 글로벌 이벤트, 수출 상담회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마주해요’를 주제로 ‘2025년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9월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성군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의원,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와 회원, 경찰·소방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기드온밴드 공연 ▲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 챌린지 대회 시상 ▲기념사 ▲생명사랑 챌린지 영상 상영 ▲정신건강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에 헌신한 관계자 1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현장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생명사랑 챌린지 대회’에서 선정된 6개 작품에 대한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널리 확산했다. 부대행사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조달청이 주관한 ‘2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는 정부기관의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조달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물품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정부기관 56개 중앙관서, 1,933개 산하기관에서 ’25년 정부물품 종합평가에서 최상위권인 3위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9일 서울 SETEC에서 열린’제 5회 조달의 날‘기념행사에서 물품관리 담당자인 김진선 경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경장은 전산 불용 물품 중 양호한 PC를 선별해 사회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고 교육을 진행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제품인 휴대용 복합가스탐지기를 경비함정 50척에 무상으로 보급해 예산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서해해경청 물품관리 담당자로서 국가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국가 예산 절감에 힘써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진선 경장은 “국가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환경을 보호하고 국가 예산절감에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