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신규 발급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를 새로 발급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일부터 MY광양 앱을 통해 참여한 선착순 150명에게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전남 다자녀행복카드는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태아 포함)인 2자녀 이상 가정이 농협(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며, 막내가 태아일 경우 임산부 수첩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해당 카드는 병의원, 교육, 편의점,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가맹점에서는 3~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도내 가맹점 현황과 구체적인 혜택 내용은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MY광양 앱에 접속해 ‘나의 메뉴’에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신규 발급 이벤트’를 클릭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고 카드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사은품은 일괄 택배 발송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독서 이벤트 등 총 97종의 다채로운 독서 진흥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과 시행령에 따라 매년 9월로 지정된 기간으로, 국민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생활 속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된다. 광양시는 같은 법과 '광양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에 근거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도서관별 특색에 맞춰 명사초청 강연 7회, 공연 5회, 체험 프로그램 31종, 독서 서비스·이벤트 54종이 진행된다.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9월 11일 저녁 7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사 이지상 교수를 초청해 북토크 '소리와 글이 만나는 안녕한 시간'을 연다. 이어 9월 24일 오후 2시에는 대표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가 마련된다. 이번 강연에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작가가 참여해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는 ‘차별 없는 OK 전남, 함께 그리는 사회’로, 농어촌, 다문화, 디지털 인권(AI) 등 전남의 현실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3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국 아동·청소년(19세 미만)과 일반인 등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그림), 사진, 동영상, AI 활용 동영상, 4가지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포스터 분야는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지며, 그 외 분야는 구분 없이 통합 심사한다. 올해는 총 13점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도민에게 공개·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인권교육과 홍보자료로도 활용된다.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주제와 분야 모두 강화됐다. 기존 일반적인 인권 인식 제고에서 나아가, 전남의 농어촌 고령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 2세 문제, AI로 인한 디지털 인권 이슈 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3분기‘MVP 공무원’으로 경제과 홍석기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기후환경과 최은지 주무관, 세무1과 박영준 주무관을 선정했다. 구정혁신 분야 수상자인 홍석기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추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상인회, 주민자치과, 18개 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국 최다 · 최단 기간 내 서구 전 지역 119개소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국 목표(550개소)의 약 20%를 선도적으로 달성하며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민봉사 분야 수상자인 최은지 주무관은 공사장 소음, 비산먼지 등 증가하는 환경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한 민원 해결에 기여했다. 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안전시설 지원, 무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대민봉사 분야 공동 수상자인 박영준 주무관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의견 청취, 조세불복 절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75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톡 쏘는 사이다 강연’으로 잘 알려진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초청돼 군민과 만난다. ‘나답게 살고, 내일을 바꾸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상담심리 전문가인 이 교수는 JTBC '이혼숙려캠프', EBS '부모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현실적인 조언과 공감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또한 '오십의 기술', '이호선의 나이들수록' 등 저서를 통해 인간관계와 소통의 기술, 나이 들며 맞이하는 삶의 지혜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포럼은 군민들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나다운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해 삶의 지혜를 나누고 더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총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봉황면 만봉1지구 외 5개 지구(2157필지, 1236천㎡)에 대해 지적 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지난 8월 26일 봉황면 만봉1지구를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문평면 동원리, 봉황면 신동, 황용, 덕림, 운곡리 사업지구 마을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임시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임시경계는 담장, 건축물, 논두렁 하단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기준으로 설정되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임시경계를 확인하고 협의된 경계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중 지적 확정 예정 통지를 할 예정이다. 기간 내 현장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토지소유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 또는 나주시청 지적 재조사팀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나주시는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토지소유자와 원활한 소통을 이어가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선을 바로잡아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8일 새벽, 특별한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같은 지역에서는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관측 기회가 생긴다. 거대한 광원인 태양 때문에 지구의 그림자는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으로 나뉜다. 달이 옅은 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반영월식’, 진한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부분월식’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반영월식은 달이 살짝 어두워지는 정도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천문과학관에서는 부분월식과 개기월식 과정만 관측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7일 저녁 6시 40분경 달이 뜬 뒤, 8일 새벽 1시 30분경 달 한쪽이 어두워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어 2시 30분에는 달 전체가 어두워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며, 3시 50분경부터 달이 서서히 밝아지고 5시경에는 다시 원래의 밝은 달이 보이게 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 ACE Fair에서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관’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GICON이 운영하는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개발한 XR·인공지능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관에서는 △관객의 움직임과 반응에 따라 공연이 전개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공연 콘텐츠 「길냥이 합주단」(마울커뮤니케이션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환자 상황을 구현해 의료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 환자 진료 실습 솔루션」(맨인블록 주식회사)’△얼굴·제스처 인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버추얼 아이돌 「버츄얼 하솜」(아트트리 스튜디오)’ 등 세 가지 대표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관람객들은 공연,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XR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업계 관계자들 또한 사업화와 세계 진출 가능성에 주목했다. 광주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콘텐츠 제작 지원을 비롯해 마케팅과 투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기로 했다. 연간 구매 한도도 기존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높였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전과 같다.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류(선 할인), 모바일(캐시백 적립) 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음식점과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약 2,557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 상향으로 추석과 연말연시 소비가 많은 시기에 군민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2차로 지급됨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사랑상품권 관련 문의는 군 경제교통과 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1~22일을 올해 7/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으로 정하고,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접수를 받는다. 지가의 적정성, 지역 균형 유지 등을 위해 시행된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 규모는 2,467필지로, 올해 1~6월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마련했다.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지번별 ㎡당 산정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영암군 민원실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관련 의견 접수는 영암군 민원실 또는 읍·면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의견 접수 받은 토지를 감정평가사 재검증, 영암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조정을 거쳐 올해 10/30일 결정·공시한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 등의 관심과 열람을 도와 영암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8/29일 영암군청에서 영암한국병원(병원장 오남호), 삼호제일병원(병원장 이동준)과 ‘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원사업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안정적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것. 업무협약 세 기관은 이날 퇴원자들의 일상 지원을 위해 △퇴원자 정보 공유 △복지 지원 연계 △사후 관리 등을 포함한 사업 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돌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퇴원 후에도 집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 영암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촘촘한 지역 보건-복지 통합 지원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문화·관광·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인 강진 불금불파를 오는 5일 재개장한다. 올해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한층 강화했다. 재개장 당일 행사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진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현장에서 펼쳐지는 즉석 퀴즈와 게임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추석맞이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10월에는 고향을 찾은 가족 대상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10월 4일에는 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열려 군민과 귀향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든다. 하반기에도 하멜양조장과 연계해 방문객이 행사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 제시하면 하멜촌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장터, 플리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한다. 상설 프로그램도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