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6월 17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Nusa Dua)에 위치한 물리아(Mulia) 리조트와 부킷 판다와(Bukit Pandawa)를 방문하여 해양관광 리조트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물리아 리조트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고급 리조트 지역인 누사두아 지역 30만㎡부지에 700여실 규모의 최고급 스위트, 개인 풀빌라와 1km의 해수욕장을 갖춘 복합 프리미엄 리조트이다. 부킷 판다와 골프리조트는 2016년부터 3만㎡ 부지에 18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골프 리조트를 건설 중으로 완공 후 분양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우리청 구역 내에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과 화양지구 비치콘도가 추진되고 있어, 누사두아 지역의 최고급 프리미엄 리조트 개발 경험을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비주거용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는 것으로 병원, 공연장, 백화점 등이 해당되며 서구는 대상 시설물이 2870건으로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번 조사는 부담금 부과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서구는 조사요원 6명을 투입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멸실·휴폐업 등으로 인한 미사용(공실) 여부 ▲면제 대상 시설물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등 시설물 운영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주거용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미사용 기간에 대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줄 방침이다. 감면대상자는 7월 중 미사용 신고기간 내에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감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교통행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풍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민관군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 지역 사전 정비, 피해 예방 인프라 확충, 대응 인력 조직 운영 등 실질적 재난 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7일 시청 이화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현황과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심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장기 폭염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KT나주지사, 나주교육지원청, 육군 제8332부대 제3대대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긴급상황 시 기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군 청사 2층 구내식당 앞에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고온수와 세제를 이용해 텀블러의 내부와 외부를 자동으로 세척하며, 약 45초 만에 세척이 완료된다. 기존의 수동 세척 방식보다 위생적이고, 사용자의 편의성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직접 사용해 본 한 직원은 “세척 속도가 빠르고 텀블러가 정말 깨끗해져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세척기 도입으로 다회용 컵 사용이 일상화되고,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200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냉방 용품이 부족해 폭염에 취약한 가구이며, 읍·면 담당 직원과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선풍기 지원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역 내 영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자녀 참여형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아이의 신체 발달과 가족 간의 소통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진행되고 있는 체험은 ▲톡톡 오감 탐색 영유아들의 촉감놀이(매주 화요일 오전 10:00~10:40) ▲트니트니 유아 신체 놀이(매주 수요일 16:00~16:40)가 있으며, ‘돌봄 품앗이(10팀)’는 두세 가족이 한 팀이 되어 공동육아와 나눔, 돌봄, 하원 등 팀별 놀이 중심 활동과 정서 교류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톡톡 오감 탐색 촉감놀이’, ‘트니트니 신체 놀이’는 월령별 발달 수준에 맞는 촉감놀이,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돼 유아의 집중력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진도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과 부모님의 만족이 곧 우리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계절 특성에 맞춘 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7일 2025년 외식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주 2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외식경영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은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에 대한 경영능력 향상 과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모범음식점 영업자 및 신규 영업자 등 2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군을 찾는 먹거리 관광객의 증가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홍보마케팅 ▲선진지 외식업소 탐방 ▲푸드 코디네이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외식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17일 장흥군청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장흥·고흥·보성·강진군의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2024년 12월 정기회 이후 6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회가 올해 추진할 6건의 공동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제6대 협의회장 결정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올해 협의회가 추진하게 될 공동사업은 ▲ 4개군 합동 직거래장터 ▲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 ▲ 수산종자 공동방류 ▲ 이순신장군 테마사업 ▲ 청년연계 득량만강진만권 생활체육 교류전 ▲ 맛의 향연, 우리집 산해진미 요리대전이다. 또한, 제5대 협의회장의 임기가 오는 6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이 제6대 협의회장으로 결정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천영 장흥군 부군수는 “4개군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지방의 균형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공동사업들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득량만강진만권 4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8일, 보성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1,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성소방서는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애정을 실천해 왔다. 아울러, 보성소방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꾸러미는 소화기와 화재 알림 경보기로 구성돼 기부자가 해당 답례품을 선택하면 소방서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치를 지원하고, 동시에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화재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박천조 서장은 “보성군 발전을 위한 뜻깊은 일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보성소방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보성군농업기술센터와 보성소방서 공동 주관으로 ‘소방공무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 기관이 체결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농기계 관련 사고가 빈번한 농촌 지역의 구조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벌교지소, 남부지소, 본점 등에서 굴착기, 트랙터, 경운기 등 실제 사고 사례가 많은 주요 농기계를 활용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농기계별 구조 및 작동 원리 이해, ▲사고 유형별 위험 요소 분석, ▲기계 조작법 실습, ▲기계별 사고 대응 실습 등 현장 적용이 높은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계 전원 차단 요령과 접근 시 주의 사항 등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기 중심의 훈련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군청 봇재홀에서 군 소속 현업근로 사업장의 관리감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폭염대비 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 관련 주요 법령,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 수칙,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현업 근로 사업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 홍보와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 사업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3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등 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유신 차장이 강사로 나서 재해예방과 폭염 대응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요령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11일간 야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복무관리실태와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현장점검을 병행해 근로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등 재해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