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Days 행사장에서 지역 특화 음식의 일환으로 개발한 하멜촌커피를 홍보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코끼리마늘꽃밭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행사는 하멜촌커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은 돌림판을 돌리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선물 중 한가지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복불복 기회를 얻게 된다. 룰렛에는 드립백, 텀블러, 마가방, 키링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관광객들은 개인 SNS 계정에 하멜촌커피 홍보부스 사진과 함께 지정된 해시태그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운영진의 확인 절차를 거쳐 중복 참여 방지를 위한 인적 사항을 작성한 뒤, 룰렛을 돌려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지방(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 모델로 주목받았다. 강진군은 최근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2025년 첫 국비 1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강진군은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중심에 선 전국 31개 기초지자체 중 주목받는 군으로, 귀리 산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웠다. 이번 발대식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인구감소 및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강진군은 귀리를 중심으로 한 전후방 연관산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쌀귀리 원물 생산자까지 창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공, 브랜드화, 유통까지 지원하는 강진군의 전략은 ‘지방소멸 대응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업해 귀리 기반 가공식품을 개발 중이며, 청년 창업 지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9억원의 예산을 투입,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마을과 가정에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3월부터 시공에 들어가, 5월 말 기준 태양광 259개소, 태양열 12개소 등 총 271개소가 완료됐다. 연내 556개소 설치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강진군이 총 사업비의 77%에 달하는 38억원 이상을 군비로 직접 투입헸다는 점이다.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강진군이 에너지 복지를 군정의 핵심 과제로 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고령층과 농촌지역 주민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붕형 태양광, 생활 온수용 태양열,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은 설치도 간편하고 관리도 쉬워 주민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군은 지난 2022년, 2024년에도 같은 사업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7일 외래 돌발해충의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 관계부서가 함께 협업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6월 20일까지 돌발외래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방제 전략과 방제 일정을 조율했다. 돌발해충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을 말하며 약충기인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 방제 적기에 해당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금년 월동난 조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갈색날개 매미충과 꽃매미 등이 확인되면서 약충기를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로 설정하고 공동방제를 적극 실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군은 이번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수, 공원, 산림지 등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과수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돌발외래해충은 기후변동에 따라 대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농림지와 인근산림지 및 가로수 등 동시방제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집중방제기간내 해당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목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소관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금번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들은 복지, 보훈,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적 개선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 주차장에서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의 참된 재능기부를 활성화하여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정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목포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의 갑질 행위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생활에 경직된 공직분위기를 개선하려는 조례를 제정했다. 정재훈 의원은 “이번에 발의된 조례들은 역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실현함은 물론,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