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보훈청-한국남부발전, 보훈가족·취약계층 여름나기 돕는다

25일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및 취약계층 등 총 40가구에 냉방용품 전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과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황재섭)는 25일 오후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고독사 취약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위문품 전달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보훈가족과 고독사 취약가구 등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와 고령의 국가유공자, 고독사 취약가구 등 총 40가구이며, 약 30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선풍기)이 전달됐다.

 

배태미 제주도 보훈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에서 홀로 여름을 보내야 하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보훈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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