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보고 5건과 의결 5건으로, 보고 안건에는 ▲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의결 안건에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여행사 운영 규정 등 각종 제규정이 포함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정기명 이사장은 “섬박람회 개막까지 남은 1년은 모든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각 분야를 꼼꼼히 살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전 세계인이 찾고 싶어 하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준비 과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GS칼텍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남동부지역협의회, 여수YMCA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년 마음톡톡 치유프로그램’ 상반기 과정 수료식이 지난 8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마음톡톡‘은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위기청소년 대상의 심리 기반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 바둑을 활용한 치유(지도 대국 등), 순천지청 멘토링 등으로 구성해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64명에 이른다. 주최 측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농약 중독, 온열질환 등 직업성 질환의 예방법과 추락·넘어짐·농기계 사고 등 농작업 재해 예방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작업 재해 보상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교육은 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6회 진행됐으며, 166명이 참여해 목표 인원을 14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농업현장의 유해요인 제거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방제복, 여름용 토시, 넥쿨러, 농작업 장갑 등 보호장비를 지원하고, 장비 활용 교육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의 안전의식과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해 없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매주 수요일(총 4회)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초가을에 떠나는 소리의 길, 국악과 클래식이 함께하는 음악강좌’를 운영하고, 이에 앞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양악(클래식)과 국악을 주제로 공연과 해설을 결합해 시민들이 음악을 보다 쉽고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진은 손웅 한국전통예술원 예술감독(전 여수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과 여수 출신 소프라노 박소은(소은뮤직아카데미 대표)이며, 무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여수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강의와 공연을 함께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강좌”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음악을 더 가깝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은 쌍봉·현암·환경도서관에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앞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9개 강좌 수강생 1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며, 강좌별로 운영 기간과 시간이 다르다. 대상은 강좌별로 성인 또는 초등 저학년이다. 쌍봉도서관 개설 강좌는 성인 대상 ▲‘책놀이 지도사’ / 초등 저학년 대상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다. 현암도서관 개설 강좌는 성인 대상 ▲‘그림책 감정코칭 지도사(1급)’ ▲‘ESG 그림책 융합 지도사’다. 환경도서관 개설 강좌는 성인 대상 ▲‘동화구연 지도사(2급)’ ▲‘독해력 지도사(2급)’ ▲‘엄마랑 시작하는 영어그림책’ / 초등 저학년 대상 ▲‘초등 문해력 교실’ ▲‘지구 지킴이 환경교실’이다. 수강 신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 현암도서관,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광복절 연휴기간인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성산·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7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12일 개장 이후 8월 11일 기준 1만 400여 명이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약 400명이 방문했다. 운영은 8월 17일을 끝으로 종료되고 8월 18일부터는 일반 어린이 놀이터로 전환된다. 시는 낮 기온 31도 이상 폭염이 지속되며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예약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연휴 기간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올해 단체예약은 51개 기관, 2,140명이 신청했으며, 시는 단체 분산 배치와 안전 요원 상시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무더위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두 차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입장은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오전 이용에 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여름맞이 3천 원 할인행사를 8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시는 ‘먹깨비’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넓혀왔다. 8월 11일 기준 올해 여수시 먹깨비 가맹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3% 증가, 매출액은 약 27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주문 금액 15,000원 이상 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하며, 쿠폰은 별도 신청 없이 ‘먹깨비’ 앱에서 자동 발급된다. 모든 여수시민과 방문객이 이용 가능하며, 1인 1일 1회 사용 제한을 둔다. 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할인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착한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과 16일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규정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관리하던 규정을 국가법령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규정을 자유롭게 열람하고,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시스템은 조문별 검색, 개정 연혁, 신구법 비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공단은 현재 시행 중인 52개 규정의 제·개정 내역 280건을 전산화해, 기관의 제도 운영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이를 통해 대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규정관리 체계 개편은 디지털 기반의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 영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 규정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최신 법령을 신속히 반영하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규정 서비스 고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돌산·남면·삼산면)은 8월 11일 돌산 갓고울센터에서 ‘여수형 민박 워케이션 발굴’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여수시지회, 여수시, 지역 이장과 민박 운영자 등 14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색을 살린 농어촌 민박 워케이션 모델을 논의했다. 박성미 의원은 “제주·강진 등 타지역 사례를 참고하되, 여수 실정에 맞는 농어촌 민박 워케이션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민박집에서 바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길 부회장(한국농어촌민박협회 여수지회)은 강진 푸소 체험 사례를 언급하며 “여수 실정에 맞게 변형 적용이 필요하다”며 “순천 업사이클 센터처럼 해양쓰레기 재활용 콘텐츠 개발, 시티형·낭만형 워케이션 구분, 지역순환형 마이스 도입과 소규모 가족행사 유치 전략”을 제안했으며, 정민경 사무국장은 “전국 교육청 홍보를 통한 학교 단체 유치와 거점별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을환 감사(농어촌민박협회 중앙회)는 “해외 관광지 사례를 참고하여 농어촌 민박 워케이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한국심장재단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차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에는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정세용 교수 등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소아와 타 전남 지역 환자 등 총 11명을 진료했다. 이번 진료로 2004년 첫 시행 이후 무료 진료를 받은 심장질환자는 2,090여 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43명은 수술비 지원을 받아 수술을 마쳤다. 다음 제117차 무료 진료는 오는 10월 11일 예정돼 있으며,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예약 후 진료 당일 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 시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후원단체 연계를 통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7월 26일과 8월 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1:1 집중 컨설팅’을 운영했으며 만족도 99.6%(설문 응답자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35명이 참여했으며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 제출 자료(학교생활기록부, 고3 성적표, 모의고사 성적 등)를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 수능 최저 충족 전략, 면접 대비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상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의 현실성·구체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생기부, 수능 최저, 면접 등 고민이 해소됐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참여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관내 많은 학생이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학년·시기별 대입 진학 상담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