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출국 행사를 열고, 지난 5개월 동안 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보탠 외국인 근로자들의 출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부의장,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 관계자, 계절근로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품·꽃다발 증정, 환송사,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근로자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귀국길에 올랐다. 곡성군은 올해 석곡농협, 옥과농협, 곡성농협 3개 농협을 통해 총 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멜론 정식, 방울토마토와 감자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했다. 이 중 곡성농협과 옥과농협 소속 근로자 40명은 지난 8월 21일 먼저 귀국했으며, 이번 출국 행사에는 석곡농협 소속 근로자 20명이 참여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곡성군과 농협은 근로자들에게 체험마을과 펜션을 숙소로 제공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했으며, 기초 언어 교육과 안전 교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가수 나영을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곡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장미·기차마을로 대표되는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수 나영은 메이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으며, 밝고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특히 청각의 불편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온 삶의 모습은 곡성이 지향하는 활력 있고 희망적인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촉식에서 나영은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듯, 곡성의 매력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홍보대사로서 곡성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가수 나영과 함께 장미축제 등 지역축제와 각종 문화 행사 등에 참여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6일 곡성 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이 함께한 ‘2025년 곡성군 초등 진로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꿈을 만나는 하루, 미래를 여는 체험’을 주제로 열렸으며,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해 초등학교 전교생과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에 함께했다. 직업체험은 생태·환경, 미래직업, 창의체험 3개 분야로 나눠 총 42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저학년(1학년 ~ 3학년)과 고학년(4학년 ~ 6학년)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차별화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관심있는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저학년은 기후위기 인형극인 ‘저어새의 눈물’을 관람하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진로 교육을 넘어 생태·환경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전 활동-본체험-사후 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체험 내용을 정리하고 성찰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9월 2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마무리된 마을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으뜸마을 사업이 완료된 9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마을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타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공동체사업 등 타 사업 연계 방안 안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전략 및 마을공동체 이해 ▲우수 마을공동체 사례 소개 등 전문가 강연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으뜸마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생력을 유지하며 발전하고 있는 마을 사례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이후에는 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우수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추진된 경관·환경 개선 사업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주민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배우며 “마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b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 일하잡(JOB)센터에서 곡성군발달장애인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이미지 향상’을 주제로 한 특별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과학대학교 뷰티미용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퍼스널컬러는 개인의 피부 톤, 머리카락, 눈동자 색 등을 바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내는 것으로, 취업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색상의 천을 활용해 직접 퍼스널컬러를 찾아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확인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습과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특강은 실용적인 내용 구성과 친절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지난 5월에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1차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번 두 번째 특강이 기획됐다. &nbs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과 29일,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 공감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유난히 좋은 날’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오곡면 송정·압록1·2구·봉조1·2구, 29일에는 곡성읍 신기1·2구·장선·2구·학정2구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 생활 민원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유난히 좋은 날’은 지난해 12월 옥과면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읍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해 온 곡성군의 대표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에서 주민을 찾아가 대화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혹서기 동안 2개월간 정비 기간을 거쳐 이번 9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조상래 곡성군수는 “바쁜 수확기에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유난히 좋은 날’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건의된 △ 마을회관 내부 및 경관 정비 △ 가정역 주변 관광지 활성화 방안 마련 △ 감나무 냉해 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 9월 25일 청년농업인대학 교육생과 농협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고흥 지역의 첨단 농업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청년농업인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성농협 영농형 태양광 시설 ▲고흥 스마트팜 밸리 단지 ▲스마트팜 딸기 농가를 방문하며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보성농협의 영농형 태양광 현장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농업 경영의 융합 사례를 확인하였고, 고흥 스마트팜 밸리 단지에서는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단지 운영 현황을 살펴보았다. 또한 스마트팜 딸기 농가에서는 자동화 설비와 환경 제어 기술을 통한 고품질 딸기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청년농업인들의 도전 정신과 새로운 기술 도입에 있다”며 “이번 현장 견학이 청년농업인들의 시야를 넓히고, 우리 지역 농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과농협 청년농업인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학습과 전문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9월 4일, 18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곡성읍·옥과·석곡 권역에서 ‘곡성교육포럼’을 개최하고, 주민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과 학부모가 권역별로 모여, ‘곡성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각 읍면에서 주민이 할 수 있는 활동 찾기’를 주제로 읍면별 원탁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11개 읍면에서 8명 이내의 주민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지역별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교육을 학교의 영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인식 전환이 돋보였다. 참석자들은 농촌 지역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으로 ▲또래 친구 부재 ▲이동권 제한을 공통적으로 지적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모여 놀고 배울 수 있는 공간 조성 ▲주민 재능기부 기반 상담·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모·주민이 함께하는 요리·체육 모임 ▲교통약자 아동의 이동권 확대 등을 제안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포럼은 주민 스스로 지역 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관내 농약사, 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한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및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물품의 안전한 관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농약사·약국·번개탄 판매업소 등 43곳을 직접 방문해 자살 수단 관리 활동 ▲농약 구매 시 구매 용도 확인 ▲의약품 복약지도 ▲번개탄 판매 시 주의 요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업소 종사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OX 퀴즈 형식의 ‘생명 사랑 유퀴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기초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자는 “퀴즈 형식이어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관내 마을을 매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5일 고달면 대사마을에서 21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곡성소방서와 협력하여 ‘주택 소방안전점검’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소방관들은 직접 마을 내 가구를 방문해 전기 사용, 화기 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 진단을 면밀하게 추진하며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즉각 조치했다. 주민들은 소방안전점검 외에도 농기계 현장 실무 교육,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방역소독, 칼갈이 서비스, 안마 서비스 등 총 16개의 다양한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았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 소방안전점검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적인 안전 관리”라며, “앞으로도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와 협력해 소방안전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9일 오전 10시, 군청 앞 광장과 곡성읍 시가지 일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곡성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직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곡성군 새마을회와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 등 지역 환경단체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군청 앞 광장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가진 뒤, 부서별 담당 구역으로 나뉘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과 도로변 청결활동을 중심으로 곡성읍 시가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곡성,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대한민국 새단장’행사를 계기로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을 확산시키고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최근 25일 옥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냉동흑찰옥수수 미국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총 4.5톤으로, 미국 내 한인 교포시장을 시작으로 향후 현지 대형 유통망까지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냉동흑찰옥수수는 곡성 옥과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흑찰옥수수를 산지에서 직접 가공·급속냉동 처리한 제품으로, 맛과 신선도, 위생 안전성을 모두 갖춰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옥과농협은 그동안 농산물 가공시설 현대화와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미국 첫 수출을 통해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창출은 물론, 곡성 옥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은 “이번 냉동흑찰옥수수 미국 첫 수출은 우리 지역농업의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옥과농협이 글로벌 농산물 수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정창모 곡성군 부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원, 우희정 곡성군 농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