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뚝방 5인 5색'전의 첫 번째 전시가 오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약 2주간 열린다. '삶을 예술로, 예술을 삶으로'라는 주제로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가치를 겸비해 다양한 감성으로 창작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뚝방마켓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예술적 능력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기획전이다. 도예가 공은숙, 목공예가 김종만, 천연염색가 김말례, 금속공예가 민대식, 화가 임원자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민대식 작가는 “사라져 가는 수공예가 가진 ‘손(手)’의 가치를 홍보하고 응원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갤러리 107은 전시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역 내 일자리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곡성군 일하잡(JOB) 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곡성읍 비빌언덕25의 건물 2층에 위치한 일하잡(JOB) 센터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인 상담 및 구인 신청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구직 상담 및 구직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6건의 구인 신청과 186건의 구직 신청을 받아, 127건의 취업 알선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는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이동 상담소' 프로그램을 통해 곡성권, 옥과권, 석곡권 등 지역 주민들에게 취업 지원을 직접 제공하며 취·창업 특강, 산업체 탐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면접 클리닉과 동행 서비스, 면접 정장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5인 이상의 요청이 있는 경우, 센터는 해당 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일하잡(JOB)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실생활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생활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1년에 4회 교육을 운영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7년 전에 귀농한 선배인 박윤열 씨가 신규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트랙터 및 관리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삼기면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목인 옥수수와 관련해서 농장 조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등 다양한 경로로 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귀농인들이 농업 기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귀농 정착 과정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깨어 일어난 서울시민 한 명 한 명이(1) 1만 원을 내어(1) 1만 시민이 해마다 10만 평의 양삼(kenaf)밭과 숲(10)을 조성하여, 용산기지 74만 평(243만㎡)을 ‘생명의 땅’으로 대전환시키는 시민운동, 소위 ‘일.일.십’운동을 제안, 전개하고 있는 정성헌(79) (전)‘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 지난 11일 전남 곡성을 방문하였다. 정 (전)이사장이 벌이고 있는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드는 용산기지 양삼밭 10만 평 운동'의 연장선에서 옛 동지들과 함께 오랫만에 곡성에서 해후(邂逅)하였다. 해를 더 할수록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감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이론보다는 실천을, 먼 이야기 보다는 실생활에서 방법을 찾아보자는 1.1.10 시민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실용화 해보자는 취지로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실제로 5.16 군사정부가 1960년대 제주도에 양삼재배를 특화하기 위해 관심을 가졌으나, 수출주도 공업화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흐지부지된 사례가 있다. 최근 철원,춘천,횡성,김해,논산,새만금,제주 등지에서 시험재배를 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새마을중앙회와 종자회사(ㅇㅇ글로벌)가 업무협약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곡성레저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먹거리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요식업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곡성전국요리대회 우수 레시피를 활용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곡성군 내 요식업소 운영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곡성전국요리대회 본선 경연에 참여했던 5명의 요리사가 이들을 대상으로 지도하는 역할을 맡아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28일, '곡성 로컬푸드! 어린이 입맛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열린 곡성전국요리대회에서는 14개 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영양 만점 어린이 음식 14개를 선보였다. 이 날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이번에 실시된 컨설팅에 활용됐다. 활용된 레시피로는 토란햄버거, 토란소시지, 토란잎밥말이 정식, 멜론과 딸기를 활용한 롤샌드위치, 스페니쉬 풍 샌드위치 등 총 다섯 가지 메뉴를 포함한 우수 레시피가 활용됐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내 외식업소들에게 어린이 대상 먹거리의 조리 방법을 전달하고,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 과정에 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기념하여 ‘행복 담벼락’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복의 시작’에 대한 생각을 적어 온라인 담벼락과 페스티벌 현장에서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진정한 행복은 군민이 직접 생각하고 그리는 정책을 모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행복은 지역에서부터, 행복은 군민이 그리는 행복 정책에서부터’라는 행복 나눔 메시지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실제로 군은 민선 8기 행복 정책 슬로건을 ‘군민이 그리는 행복 곡성’으로 수립, 군민이 주체가 되어 곡성만의 행복 정책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를위해 지난해부터 군민 행복 원탁 토론회와 행복 인터뷰를 시작으로 맞춤형 행복 지표를 완성했으며 올해 초에는 행복도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달부터는 군민 체감형 행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복 정책 지침서인 행복 정책 기본 계획 수립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행복 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봄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기획전을 실시한다. 이 기획전은 모든 제품에 10%의 할인을 제공하고, 디톡스 관련 제품에는 추가로 10% 할인을 더해 총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 기간은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봄철 흔히 겪는 춘곤증 극복과 건강한 봄나기를 위해 디톡스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유럽상추, 그린파파야, 요거트, 꽃차, 발효식초, 꿀 등 총 68개의 다양한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따뜻한 봄날 곡성몰의 다양한 디톡스 상품으로 건강도 챙기고 고품질 멜론을 받아보는 행운도 만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벚꽃 가득한 봄날을 맞아 곡성몰에서는 4월 구매 금액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출하 곡성멜론 한박스를 증정하는‘4월 구매왕을 찾습니다!’이벤트와 함께 신규가입 3,000원 쿠폰 증정, 배송비 3,000원 할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곡성 청소년 꿈 키움 학교’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꿈 키움 학교’는 곡성군에 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다양한 주제에 관한 동아리를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발전시키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협력 아래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계자들, 참여하는 청소년들까지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운영될 동아리 6팀 36명, 프로젝트 기반 동아리 11팀 73명, 그리고 물품 지원이 필요한 동아리 13팀 86명이 선정되어 총 195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별 일지 작성법, 외부 활동 시 필요한 수련활동 신고제 작성법, 그리고 예산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고 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래교육재단 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6일 전남 곡성군 석곡면 당지마을(당머리/ 이장 오규섭)에서는 오랫만에 흥겨운 음악 소리와 형님, 동생, 조카, 아재를 부르는 정겨운 목소리로 마을회관이 왁자지껄했다. 전남 곡성군에서는 지난 2022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기업인 허그(HUG/주택사업공제조합)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오규섭 당지마을 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오 이장은 “내가 자랄 때는 60여 호가 살던 제법 큰 마을이었는데, 이제는 15가구 30여 명 밖에 살지 않는다. 더 줄어들기 전에 마을 어르신들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우들이 함께 정을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화합 잔치에는 서울, 부산, 광주 등지에서 10여 명의 향우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곡성열린예술단’(단장 오기평)에서 음향장비와 노래 공연을 지원해 잔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개교 74주년을 맞이한 학교법인 우암학원 옥산중.옥과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6일 모교 소극장에서 설립자 겸 학원장 우암 조용기(99세) 박사, 총동문회장(정태환),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허채형 의원, 각 기별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99세로 白壽를 맞이한 조용기 학원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향우회 중에 제일 무서운 향우회가 호남향우회라고 하는데, 그에 못지않게 곡성 관내에서 옥과고등학교 동문회를 제일 무서워했던 적이 있다. 그런 동창회가 밑받침이 되어 오늘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옥과고등학교가 명실공히 호남지방에서 명가(名價) 있는 제일가는 학교로 발돋움해서 옥과고등학교를 보내면은 서울로 대학을 가고, 서울대학을 간다. 이러한 명가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그건 우리 선생님들만 가지고는 안된다. 우리 동문들이 뒤에서 어영차 어영차 밀어주어야 한다”면서 동문들의 자긍심과 분발을 당부하였다. 한편 정태환 총동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문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후배들에게 의지가 되고, 선배 동문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22대 총선거 공식 선거 운동기간 이틀을 남긴 지난 8일, 고향 곡성을 찾은 이정현 후보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간절히 호소하였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5일, 6일 50%가 넘는 사전 투표를 마쳤음에도 유세장은 이정현 후보를 지지하는 고향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후보는 “천혜의 청정곡성을 전 국민이 가보고 싶은 곡성을 만들겠다. 꿈에 동화정원을 비롯해 별을 볼 수 있는 곡성 천문대,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통해 곡성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안 데미샘에서 발원한 백사청류(白沙淸流) 500리 섬진강의 기적을 일구어 내겠다. 그 첫 번째로 유역을 변경해 섬진강 물의 80%를 전북 김제평야, 계화도 간척 농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섬진강유역환경청(관리청)을 신설해 제대로 된 수계 관리 및 물관리를 통해 수변 관광자원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일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물이 올라 있다. 일머리를 알고 일할 능력을 가진 저 이정현을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여러분이 이번에 꼭 도와 주셔야 한다“며 거듭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4월 8일 지난 3월 중 곡성군 관내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신화휴리브 센트럴 곡성 공사장 현장을 방문화여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및 용접 작정장 불티 비산 방지 조치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감시자 배치 및 용접 작업장 안전조치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계획 중 하나로 곡성소방서에서 고위험 대상물 기준으로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및 인화성 위험물 제거 ▲용접ㆍ용단 작업 후 불씨 여부 확인 등 이다. 건설현장의 작업자는 용접·용단 작업 전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장소를 사전 공지해야 한다.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하고 현장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후 물통, 불꽃받이 등을 비치해 사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용접·용단 작업 중엔 가연성·폭발성·유독가스 발생과 산소 부족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용접 중 남은 불씨가 화재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있는지 최소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곡성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