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상우[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봄은 아름다운 꽃이 만개하고 산천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봄철 농번기를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데 특히 전남은 농도이며 농촌 고령화 등으로 노령층의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최근 통계자료를 보면 전체 농기계 사고의 32%가 봄철에 발생하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41.4%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28.9%, 50대 22.5%, 50대 미만이 7.2% 순으로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 불이행, 작업자의 부주의가 손꼽힌다. 농기계는 안전에 대한 별도의 장치가 없어 사고 시 일반교통사고 보다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그러므로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평소 안전수칙과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점검과 정비를 생활화해야 한다. 지금부터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농기계는 특성상 주로 밭이나 비탈길 운행이 많기 때문에 부주의에 전복되기 쉽다. 농계를 운행할 때 좁은 곳, 내리막, 경사로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천
'오징어 값 폭등의 주범은 '단속공무원' 해양수산부 소속 사무관 뇌물수수 등 협의로 구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는 4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단속대상 어민들에게 단속정보를 제공하고 단속무 마와 편의 등을 제공해주는 댓가 로 약 2.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국가 지도선의 출동계획 듬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호 선장 A씨 를 구속하고 뇌물을 준 대형트롤선 선주 등 20여명을 불 구속 수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동해 바다에서 잡아 올리는 오징어는 원래는 채낚기어선들이 "야간에 불을 밝게 켠 채 오징어 를 유인한 다음 낚시를 하여 오징어를 잡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형트롤어선 일부 선주들이 일부 채낚기어선 선주들과 짜고, "4-5척의 채낚기어선들이 불을 환하게 밝혀 오징어를 가운데로 유인한 다음에 전개판이 부착된 대형트롤선의 그물로 어린 새끼 오징어까지 철저하게 잡 아 버려 동해의 오징어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불법어로 행위는 주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관리 단에서 동해, 남해, 서해로 나뉘어 각자의 구역에서 불법 어로행위를 단속하고 있는데, 이들이 불법어로 행위를 하는 선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불법작업을
소방사 오태민[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일 오전 동물구조 신고를 받고 포획활동 중 교통사고로 순직한 소방관과 교육생 2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유족과 소방관계자들의 눈물 속에 거행됐다. 소방가족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매우 크다. 그동안 소방은 국민이 위급할 때 부르면 언제, 어디라도 신속하게 찾아가서 처리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믿음이 이제는 사소한 문제가 있을 때 에도 소방을 찾는 국민이 많아졌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인명구조와 관련 없이 출동한 생활안전 출동은 42만3천여 건으로 전체 구조 출동 건수의 52.5%에 달하며, 그 중 벌집제거가 15만8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동물포획과 잠금장치 개방 순이었다. 동물포획이나 단순 문 개방 등의 출동은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소방인력을 다소 중요도가 떨어진 곳에 집중하게 되면서 정작 필요한 곳에는 대처가 늦어져 커다란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문제로 정부에서는 소방대원이 출동을 거절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담은 ‘생활안전활동 출동 기준안’을 마련, 4월 중순부터 전국 소방서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119로 출동 요청한 신고내용을 긴급, 잠재긴급, 비긴급 크게 세 가지
목포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경위 이인수[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016년 연말 국정농단사태로 촉발된 국민들의 성난 민심은 촛불집회로 이어졌고, 국민들의 민심은 개혁1순위에 검찰개혁을 꼽았다. 현재의 검찰은 수사권과 기소권 등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보유하고 있어 검사관련 비리나 권한 남용,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현 수사구조체제에서는 검찰을 견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반면 경찰은 2011년 6월 30일 형사소송법 개정을 통해 수사개시·진행권을 보유하게 되었으나, 이와 양립하기 어려운 경찰의 모든 수사에 대한 검사의 지휘권이 함께 형소법에 규정되었고, , 검사의 수사지휘에 관한 대통령령에는 송치지휘규정 등 경찰의 수사를 무력화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명문화되어 검사의 독점적·일방적 지휘구조의 수사체계는 오히려 강화되었다. 이러한 견제를 받지 않는 검사의 독점적 수사구조 속에서 검사장출신 변호사 전관예우사건, 현직검사장 뇌물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게 된 것이다. 세계대부분의 나라들이 경찰이 수사하고 검사는 기소권을 통해 이를 통제하는 수사·기소 분리 모델이 세계적인 표준모델이다. 검찰개혁은 민주주의원리와 직결되고 민주주의의 주요원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추운 겨울이 지났다. 밖을 나가보면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다. 햇빛도 따뜻하고, 바람도 솔솔 불어온다. 주변에서는 숨어있던 동물들이 나와 활동하기 시작한다. 생명의 계절 봄이 찾아왔다. 시민들이 봄을 즐기고 있을때 진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소방관들이다. 매해 봄만 되 면 소방서에서는 산불로 인한 출동이 잦아진다. 날씨가 매우 건조해지고, 겨울 동안 말라있던 낙 엽에 작은 불씨라도 닿으면 순식간에 그 주변은 잿더미가 되버린다. 이런 조건에 등산을 즐기려 는 사람들과, 관광객이 줄을 이루면서 산불이 날 확률은 크게 증가한다. 산불은 2000~2009년까지 평균 523건에 달했다. 소실 면적은 3726ha이다. 유관기관의 산불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는 평균 393건(약 24% 감소)으로 감소되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봄과 가을만 되면 산불로 인한 출동은 멈추질 않는다. 보통 산불은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되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번지는 경우가 많다. 즉 자연발 화로 산불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대부분 부주의로 인한 화재라는 것이다. 무심코
우리는 왜 정치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가?정치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사는 세상에 대한 관심, 즉 내 욕심대로 사는 삶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남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과거 독재정권시절에도 정치에만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순수하게 자기의 생업에만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사는데 에는 별 불편은 없었으며 그렇게 권력의 억압을 받은 일도 없었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말한다면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세상에 대한 불평이나 개인의 욕심의 동기에서 비롯된다는 말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런데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는 그러한 삶은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 나아가는데 에 있어서 개인의 처세술로서는 수긍이가는 일면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정실과 특권이 통하고 상식과 조리, 합리가 통하지 않는 부정하고 부패한 독재사회에서는 그로인하여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는 사람이 반드시 있게 마련인데 그들이 만일 ...올바른 사람이었다면 이러한 면에는 눈을 감고 오로지 자기의 생업에만 충실할 수 있었을 것인가? 아니면 그들은 자신만의 안위를 위하여 독재 권력의 편을 들어주고 순종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그랬다면 너무나 비정하고 비겁하고 이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지금! 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는 정치인들에게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정치인들에게 어쩔 수 없이 끌려 다니 고 있는 형국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속아서도 안 되고 그대로 방관만 해서도 안 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국민을 위한다는 국회의원들이 하는 짓은 사리사욕이나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면 국민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는 강 건너 불구경을 하는데 정작 자신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등 국민들의 시선이든 힐책이든 아랑곳 하지 않고 뻔뻔한 속내만 들어내고 있다. 요즈음 로비와 비리의 온상인 국회의원들의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느니 반으로 줄여야 한다느니 국민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데, 아울러 지방의 토착세력들이 판을 치고 각종 비리와 얼룩진 사건 사고들의 집합체인 지방자치 제도까지 과연 우리나라 정치에 지방자치가 더 이상 필요한지, 혹시 빕새가 황새걸음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집 없는 사람들의 설음을 아는지, 월세로 살아가는 서민들 의 고통을 아는지, 물가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상승하고 경기는 밑바닥으로 전
한광운 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이번에 고흥군청이 수백억을 들여 신청사를 개청했다. 고흥의 자긍심이라나 뭐라나.아르바이트하며 사는 아들이 친척들에게 손을벌려야 생활할 수 있는 처지에 있으면서 자동차는 벤츠를 뽑아서 드라이브를 다닌다 이를 본 아버지가 '참으로 멋진 자동차를 뽑아서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 난 네가 자랑스럽다 아들아!'라고 말하는 부모가 있다면 그 부모는 과연 어떤 부모일까물론 그런 처지에 있는 지금 타고있는 티코자동차가 낡고 작아서 티코를 버리고 벤츠도 탈 수 있다. 그러나 형편에 맞는 차종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좀 더 나은 미래를 예측하며 한층 윗 사양의 새차를 뽑았다면 그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형편에 맞지않게 운영비도 만반치 않게 드는 벤츠를 뽑았다면 따끔하게 질책했어야 한다. 십분 양보해서 거기까지도 이해한다고 하자신청사 주차장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한대가 설치되지 않았다고 한다. 스마트한 시대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없는 신청사가 어디에 있는가?환경문제와 청정고흥을 내세우며 전기차에 관한 인프라를 먼저 모범적으로 선보여야할 군청이 건물만화려할 뿐 이런 작은 배려조차 없다는 게 말이되는가.요즘은 관공서 차도 전기차를 도입하고 있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파릇파릇한 새 생명들이 이쁘게 피어나는 벚꽃의 계절 봄이 왔다. 날씨도 점차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이런 봄날 웃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비염은 콧물이나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등이 나타나는 비 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흔히 이러한 증상을 토대로 비염이라는 진단이 이루어지는데, 여기에는 여러가지 원인 및 병리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나타난다. 비염에는 대표적으로 만성적으로 비염을 앓는 만성비염과 급성비염으로 나뉘고, 만성비염 중에 봄철에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 꽃가루와 황사, 그리고 요즘 논란이 되고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봄만 되면 콧물이 멈추지 않고, 재채기가 나오는데 이런 증상들이 계속되면 비염 뿐만아니라 인후두염, 편도염, 축농증, 중이염 등 각종 염증들을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보통 비염은 완치가 어렵다고 하나 관리만 꾸준히 해준다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손을 자주씻고, 각종 미세입자들이 기관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쓰기 등만 해줘도 재채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종종 약속 시간은 다되어 가는데, 신호등이란 신호등은 다 빨간불이고, 출근시간도 지났는데 차가 막혀 식은땀만 줄줄 흘리는 상황이 있습니다. 생각해도 숨이 턱 막히고 답답한가요? 시간은 흘러가 1분 1초가 아쉬운 경험이 다들 있으실겁니다.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마음은 항상 여러분들이 느끼는 다급한 마음과 같습니다. 소방관들은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함에 있어 분초를 다투어 소방차에 올라타 국민(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향해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갑니다. 하지만 소방차가 출동하는 곳곳열 너무도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히게 됩니다. 혼잡하고 꽉 막힌 도로열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소방차앞을 가로막거나 끼어들기 까지 하는 얌체 운전자들, 불법주정차 된 차량이 소방차의 진입을 어렵게 하는 좁은 골목길, 유명무실한 소방차전용 주차 공간 등은 소방관을 한없이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발생 대상물이 전소되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답은 5분 이내입이다. 화재가 발생한 상황열 소방차가 최소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을 해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구급상황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날씨가 많이 풀려 움츠렸던 몸을 풀기 위해 야외 활동 및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지고 있다.하지만 추운 겨울 동안 자주 쓰지 않던 무릎 관절과 인대를 갑자기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몸 건강을 위한 운동이 자칫 몸을 위협하는 운동이 될 수 있다. 인대는 뼈와 뼈사이를 이어주는 강한 섬유다발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그중 무릎의 인대는 두개의 십자인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각 전방, 후방십자인대이며 대퇴골에 대해 정강이뼈가 앞뒤로 이 동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전방 십자인대는 정강이뼈가 앞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착지 중 발목 보다 무릎이 먼저 돌아가는 경우 빈번하게 발생한다. 농구와 축구, 배드민턴 등 갑자기 몸의 방 향을 바꾸거나,멈추는 등의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운동 중 무릎 부상 후, 가벼운 염좌라고 느껴 방치하다가 십자인대파열, 반월성연골파열 및 퇴행성관절염 등의 질환 이 발병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통증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찾아가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위 와 같은 질환을 막기 위해선 운동 전 스트레칭이 중요하며, 보조 운동기구를 착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기고] 전국 노인인구 대비 65세 비율 38%3 고흥군 인구 6만6천명 대한민국의 2030년을 보고 싶으면 고흥군 보라 전국 최고의 초고령화 지역인 우리고장 고흥군에 소재한 녹동현대병원 입니다. 도양읍 소재 녹동현대병원은 도양읍을 주 진료권으로 현재 고흥군내에 운영중인 응급의료기관(고흥병원,녹동현대병원)입니다. 주진료권 도덕면,풍양면,도화면,동일면과 금산면,도서지역,시산도,득량도,연홍도 완도권역인 금일도,금당도,충도등 도서지역과 여수권역인 초도,거문도,손죽도등 해난사고나 도서지역 응급의료를 요하는 해안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지역 신안군과 더불어서 취약지인 고흥군 전체 뿐만 아니라 전남 동부지역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가장 열악한 지역입니다. 지역내 타 의료기관처럼 응급의료센터로 격상을 시켜서 이렇다할 리모델링을 할정도의 시설지원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반면에 저희 녹동현대병원은오로지 응급의료기관에 주어지는 국고보조금에 의존해서 의사급여,간호사급여,낙후된 의료장비를 지원해주는 응급의료장비등의 국가의 기본적인 지원만 받고 운영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보건행정은 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와의 모순된 업무 때문에 힘없는 지방 민간병원만 인력구인과 운영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