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새벽 4시 버스 차고지에서 버스 노동자 인사로 시작했다. 버스노동자, 청소노동자를 차례로 만나 뵙고 시민들께 인사를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강은미 후보다운 첫 행보였다. 첫 유세에서 강은미 후보는 "윤석열 심판은 제대로 해야한다’강조하면서 ‘전세사기범 변호 이력 등 검증도 안 되고,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아니라, 이미 싸워봤고 검증된 사람 강은미만이 제대로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은미 후보는 "우리나라가 OECD 최악의 불평등 국가가 되는 동안, 청년들은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사회가 됐다"고 지적하며,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전세사기 피해구제 및 예방 등을 약속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이 집 마련 걱정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이룰 수 있게 하겠다”며 "자식을 낳아도 키워줄 사람이 없어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살아가는 부모들을 위해서 국가책임 돌봄체계를 마련하고, 엄마건 아빠건 육아휴직을 가도록 하는 전국민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자리 양극화도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고, 정규직을 확대해서 일자리 불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화순 고인돌 전통시장 앞에서 ‘신정훈 민생캠프 출정식’을 갖고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에는 문행주, 윤영민, 문정균 상임선대위원장과 하성동, 임지락, 류기준, 김석봉, 조명순, 강재홍, 정연지, 오형열, 조세현, 류영길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약 3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모였다. 출정식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이 총결집해 윤석열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와 민생파탄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 압승을 위한 결기를 모았다. 신정훈 후보는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은 삶을 허덕이는데, 말 한마디로 물가를 조작하는 정부와 여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2년 만에 민생경제를 무너트린 이 정권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정훈 후보는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위해 포용과 화합의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 더욱 낮은 자세로 화순군민의 엄중한 사명을 받들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 맞서 당을 지키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소상공인의 ‘우리가 신정훈입니다’ 지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광주 광산을)는 28일 새벽 첨단 공영차고지에서 차량 운행을 시작하는 운수노동자, 환경미화원을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첨단 공영차고지와 인근 CNG 충전소에서 새벽을 여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그는“새벽부터 일하시는 성실한 시민들이 걱정 없으시도록, 검찰독재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첨단 공영차고지(종점)에는 삼원운수, 대창운수, 대진운수 소속 버스 백여 대가 주차된다. 버스 운수노동자 등을 위한 식당과 휴게실, CNG 충전소가 함께 자리잡고 있다. 민 후보는 “오늘 아침에 어디서 선거운동을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여기가 제일 먼저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인사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강원일 대진운수 본부장은 “잘 오셨다. 여기 첫차를 몰고 나가는 기사님들은 물론 첫차 타고 가시는 시민들도 정말 많이 계신다. 경비하러 가시는 어르신들, 식당 하시는 분들, 현장에 가시는 분들이 첫차를 타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차 출발 전 휴식을 취하는 기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버스 기사 A씨는 “일터로 만나러 와 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는 28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사거리에서 노동자들에게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이 역사적 퇴행과 독재화가 진행 중인 윤석열 정부에 맞선 정의로운 정권심판 선거"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권 심판 너머의 새로운 세상을 위해 기후를 살리고, 진보정치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고 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역소멸에 맞서 5대 정책 ▲‘그린에너지 산업 연계망’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실현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방대부터 대학무상교육 실현 ▲민생경제 살리기! 소상공인 부채탕감 ▲반려동물 매매금지 및 국가 의료보험도입 등을 제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후보는 27일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두암동 소재 정준호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문상필·유홍열·이칠성·이정락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욱 후보(동남갑), 안도걸 후보(동남을), 조인철 후보(서구갑), 전진숙 후보(북구을), 민형배 후보(광산을) 등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종범 후원회장, 지방의원 등 선거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준호 후보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화답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뤄내고 정권교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후보는 “경선과정에 혹독한 검증을 거친 만큼 당당한 민주당 북구갑의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심을 받들겠다”며 “중앙에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관철시켜 왜소해진 호남 정치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무소속 신성식 후보는 28일 팔마오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신성식 후보는 “순천정치의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가장 국회의원 다운 신성식을 선택해 달라”고 순천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신 후보는 민주당 공천 과정을 지적하며 “아무리 호남의 민주당이지만 우리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냐”며 “본인이 섬겨야 할 시민들의 선택보다는 힘 있는 사람의 간택만 받으면 출세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고 직격했다. 이어 신 후보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제대로 싸울 사람,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 순천시민을 제대로 섬길 사람은 신성식이다”고 강조하며 “목숨 걸고 소병철 의원이 내팽개친 순천 선거구 해룡면을 되찾고, 우리 순천의 비정상을 정상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후보는 28일 한국신체장애인 복지회 순천지부, 순천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이윤석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수) 오후 2시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윤석열 검찰 독재 종식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석 예비후보는 성명에서 “검찰독재 정권 불과 2년 만에 나라가 풍비박산 났다. 경제는 쓰러지고 민주주의는 추락하고 정의는 온데간데가 없다”고 지적하고, “독재권력과 가까우면 정의가 되고, 독재권력에 장애가 되면 불의가 되는 세상이 되었다”고 개탄했다. 또 이윤석 예비후보는 “주류 언론마저 대부분 독재정권에 굴복하여 정권 찬양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은 기댈 곳이 없어졌다”며, “이게 나라냐”고 반문하고 “국회로 가면, 윤석열 독재정권 종식에 앞장 설 것이다. 모든 민주 세력과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검찰 독재를 끝내는 길에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윤석 예비후보는 “앞으로 제가 할 일을 추가로,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다. 끝까지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목포시 국회의원이 되면 실행할 대표적인 공약을 몇가지 소개했다. 이윤석 예비후보가 밝힌 대표적인 공약은 ▲목포와 신안 무안을 통합하여 목포광역시대 개막 ▲목포 육해공 외곽순환 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상생정치 실천을 위해 2차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더 강성한 여수발전’을 약속했다. 조계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일 1차 공동공약 발표에 이어 2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계원·주철현 후보가 발표한 2차 공동공약은 ▲여수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 발굴 및 추진, ▲전라선 여수~익산 고속화 철도망으로 개선, ▲여수융복합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조속한 준공과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촉진, ▲남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17호선 돌산 우두~신기 4차선 확장, ▲여수국가산단 역사관과 이주민 향토관 건립이다. 조계원 후보는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여수시민 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여수 갑·을 정치권이 하나의 지역구처럼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결코 실망드리지 않고 살맛 나는 여수, 하나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철현 후보도 “함께 여수를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정치를 이끌겠다. 여수가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시대를 열 것을 약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26일 보육정책 특보단 임명, 정책협약식 등 정책 선거 일정을 이어나갔다. 이란희 원장이 단장을 맡은 보육정책 특보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님들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안까지 제안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보육 정책 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56명은 강은미 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지지선언한 보육교사들은 강은미 의원의 21대 의정활동 당시 보육 질을 제고하고, 보육교사 어려움을 대변한 유일한 의원이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농어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와 농어민기본소득 실현 정책협약도 맺었다. 강은미 후보는 농가 소득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 기후위기로 우리 농업과 농촌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어민기본소득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2대 국회에서 입법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강은미 후보는 앞으로도 간담회, 정책협약식 등을 정책선거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꽃축제에서 시작되어 1997년부터 왕인의 탄생과 업적을 기념하는 문화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최고의 볼거리는 영암 벚나무 가로수길로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28km에 달하며 학산면 독천부터 군서면 구림마을, 영암읍 월출산 아랫길까지 이어진다. 영암군에서는 이 길을 100리 벚꽃길이라고 부른다. 1960년부터 조성했으며 60년 수령을 자랑하는 벚나무들이 수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건설교통부 전국 아름다운 도로 12곳에 선정됐으며 매년 수 많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산강 경제동맹의 연장선에서 ‘광주~화순 간 광역 교통체계구축’을 발표했다.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화순군은 주거·업무 등을 이유로 많은 주민들이 교류하고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과 생물의약 산업단지, 장래 개발 계획을 고려할 때 광역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 작년 12월 화순군은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철, 노면전차(트램), BRT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수 있으며, 화순군은 물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강력한 의지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나아가 사업방식에 따라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나 ‘대도시권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 차원에서 국토교통부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설득이 가장 중요하다. 신정훈 후보는 “광주~화순 간 광역교통체계가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계 부처와 기관을 설득하겠다. 이를 통해 광주와 화순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두 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대집 소나무당 국회의원 후보(전남 목포)가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판검사 임용 조건 관련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했다. 판검사는 퇴임 후 공적 업무 이외에 개인 변호사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26일, 최대집 후보는 공약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 특히 목포 시민들이 심각하게 겪는, 판검사 전관예우 폐습으로 인한 ‘유전무죄, 무전유죄’, 그리고 ‘유전승소, 무전패소’의 불의를 끊어내겠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걸었다. 최 후보는 “이를 위해 현재 목포, 신안, 무안, 영암, 진도, 완도 일원의 시민들과 군민들께서 중심이 되어 2000년부터 활동하는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헌법개정 운동본부’, 그리고 목포, 무안의 시민들, 군민들로 이뤄진 ‘목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제시하는 단일조항 헌법개정을 저의 공약으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헌법 개정 공약의 핵심은, 판검사가 퇴임 후에는 법률이 정하는 공적 업무 이외의 업무, 즉 개인 돈벌이를 위한 변호사 업무에는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런 내용을 판검사의 임용조건으로 헌법 조항에 넣도록 하고자 한다. 기존 판검사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