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놀이 중심의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성군은 아동들의 건강생활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습관 형성을 위해 활동형 영양교재와 신체활동 교구를 지원하며, 사전·사후 신체 계측을 통해 비만율 개선 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1학기에는 보성남초등학교와 노동초등학교 2개교 돌봄교실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협력해 영양교육 16회, 신체활동 프로그램 16회 등 총 3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신체·영양 지식 향상, 식생활 및 신체활동 습관 개선, 체질량지수(BMI) 감소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도시보다 비만율이 높은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생활터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보성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차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하여 ‘제3회 보성티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보성티마스터컵은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 경연대회로, 차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보성 차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보성 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하거나 고명하여 카페용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대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예선은 광주 4월 18일, 서울 4월 19일, 부산 4월 20일 에서 치러진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준결선은 서울 4월 26일에서 열리며, 최종 본선 무대는 5월 3일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전공 학생, 카페 및 음료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성 차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로 경합을 벌였으며, 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등의 주목을 받아 보성 시그니처 음료 출시와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성군 문화관광실 관계자는 “보성티마스터컵을 통하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년 동안 ‘보성자치포럼’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1999년 3월 19일 제1회 포럼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370회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적·문화적 자양분을 제공하며, 군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보성자치포럼’은 인문학, 정치, 경제, 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폭넓은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와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5년 보성자치포럼의 첫 시작은 대한민국 대표 멘토 오은영 박사의 초청 강연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과 심리적 건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를 비롯한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예매제를 도입했으며, 입장료 3,000원은 지정좌석제 운영을 위한 본인 부담 비용으로 책정됐다. 오은영 박사 초청 강연은 사전예매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일 2025학년도 보성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7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월에 실시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6시간의 역량강화연수를 이수한 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보성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보성관내 천천히 배우는 학생, 난독증 학생 등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다층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25 학습코칭단은 학생들에게 학습상담과 맞춤형 학습코칭 뿐만 아니라 학습동기요인을 끌어올리는 등 학생 맞춤형 지원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학습코칭단 중 한 선생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내가 성장한 고장인 보성에서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며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아주고 스스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코칭티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곁에서 성장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책임감과 도전의식을 길러주는 것이 학습코칭"이라며, "보성의 학습코칭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연속성을 이루고 성취감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읍 부평2동 가마실 경로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초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식을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급식과 함께 실버 음악 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하며 어울릴 수 있는 마을 잔치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방문 마음 상담’과 치매 검사를 진행하며, 전반적인 맞춤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장애·독거 등의 이유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혜택 정보를 안내했다. 보성군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 군내 3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봄꽃이 만개하는 계절, 보성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유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보성군은 봄을 맞아 3월부터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은 ▲구 보성여관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생생문화유산 활용 사업(3월~12월)’ ▲대원사에서 저승과 이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사업(4월~12월)’ ▲강골마을 이진래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고택·종갓집 활용 사업(3월~12월)’이다. 이 사업들은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관광객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구 보성여관, 근대 문화유산 속으로 구 보성여관은 1935년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근대 문화유산으로, 소설 『태백산맥』 속 ‘남도여관’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이다. 2004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후, 현재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운영·관리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보성여관 소극장에서 감성적인 판소리 및 실내악 공연이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지난 6일 봇재홀에서 ‘제6기 보성군 군민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군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선발된 제6기 군민 SNS 서포터즈는 총 52명으로, 연말까지 관광·문화·축제·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효과적인 SNS 홍보 전략 교육이 진행됐으며, 서포터즈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서포터즈가 보다 창의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 “보성의 숨은 명소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홍보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보성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형빈 부군수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보성의 매력을 알리는 SNS 홍보 활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참여와 참신한 콘텐츠가 보성군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군민 SN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보성평생대학(원) 2025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철우 군수, 김재철 도의원, 보성군의회 문점숙 부의장, 김경미 의원, 제28기 평생대학 입학생, 제23기 평생대학원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보성평생대학은 120여 명(입학생 35명, 재학생 85명) 학생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건강 체조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 치료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사회교육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성평생대학 차보욱 학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면서 “입학을 계기로 배움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평생대학과 함께 특별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평생대학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재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의 신뢰와 열정 속에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평생대학은 1995년 3월 첫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따뜻한 혜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보성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인기 답례품 중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보성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된다. 기부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보성군이 아닌 누구나 개인별 연간 2,000만 원까지 가능하고, 고향사랑e음(과 은행 앱(국민, 하나, 농협, 신한, IBK)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도 하시고 혜택도 많이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모금된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3억 4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소통 아카데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겸백면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이 보성 윤제림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자회, 새마을개선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보성 윤제림’은 겸백면 주월산 자락에 자리한 대표적인 산림 휴양지로,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과 더불어 체계적인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과 숲속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월산 정상 탐방 ▲정원 치유 프로그램 ▲‘다시 가든’ 조성 ▲임산물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숲이 선사하는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정원을 가꾸고 임산물을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지식도 습득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은 접근성이 높은 생활터에서 맞춤형 체육 강습을 제공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복지센터, 체육센터, 야외광장 등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체육 강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습을 제공해 체육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어울림 광장체조교실’은 주민들의 아침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신흥동산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교실’은 주 1~2회 운영되며, 주간 6개소와 야간 4개소에서 진행돼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스포츠 댄스 ▲근력운동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체육회(회장 이광수)가 보성군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 협력 ▲기타 건강증진 및 체육 서비스 질 향상 등에 관한 사항이다. 보성군보건소와 보성군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의 중복 지원을 방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협력사업의 첫 단계로 ‘건강 행복 마을’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바탕으로 영양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