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청년(19세~28세)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문화복지비 연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성군이며 전남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28세(1996~2005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당해 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 대상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대상자를 확정해 5월 중으로 카드발급 및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신청자의 경우에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보건소에서 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구강 이동 차량을 이용해 주민들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순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순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는 치과 공중 보건 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복지시설, 경로당, 유치원과 학교 등을 찾아가 구강건강 관리를 해주므로 방문하기 힘든 치과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생활관 차꽃, 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들을 방문해 구강검진, 치은 연상 치석 제거술(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경로당 방문 시에는 잇몸질환 예방법 및 틀니 관리법을 교육하고 시린 이 관리를 위한 불소도포와 치석 제거 등 구강질환 예방 관리도 힘쓴다. 특히, 치아 우식 발생 빈도가 높은 아동기 구강 관리를 위해 유치원과 학교로 찾아가 6개월 간격으로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초기 우식증 치료, 교환기 유치 발치 등의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생활관 차꽃 관계자는 “장애인들은 일반인보다 더 치과 방문과 치료가 힘든데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구강 관리를 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공무원노동조합전남연맹(이하 전남연맹)이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조합원의 행복! 도민의 행복!’이란 슬로건으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단위노조 위원장, 전남연맹 대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라남도지사를 대신해 강영구 자치행정국장, 전라남도의회 김재철 의원 및 보성군의회 윤동진 부의장 등 의원과 더불어 전남연맹 24년 역사 이래 전남연맹 소속 7개 군 부단체장(보성군, 신안군, 장흥군, 화순군, 담양군, 영광군, 완도군)이 함께해 주목을 끌었다. 제12대 위원장으로 출범한 안시영 위원장은 현재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23년 11월 23일 전남연맹 임원 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제12대 안시영 위원장은 출범사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전라남도와 2020년 단체교섭 마무리, ▲강력한 노동조합 건설, ▲공무원 선거사무 제도 개선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10대와 제11대 박경민 전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원이 지난 2024년 2월 21일(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 이하 세계총연맹)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전문 기구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대한민국 국회(양정숙 국회의원), 국제ESG평가원, 세계언론협회(WPA), 국제소비자평가원 등과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 상은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도를 향상시키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 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로 피폐해 가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등 지방자치의 패러다임(Paradigm)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主役)을 발굴하는데 있다. 특히 김경미 의원은 군민 삶과 직결된 숨어있는 문제를 꼼꼼히 찾고 해결하기 위해 의원발의 조례 제정에 앞장서 왔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제9대 보성군의회가 구성된 2022년 7월 이후, 「보성군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안」을 비롯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12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24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로 지난 2023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함과 동시에,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금년도 보성군민 복지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결산검사 위원회는 공인회계사와 예산회계 경험이 풍부한 총 4인의 위원이 선임되어 수입·지출행위의 합법성과 정확성에 관한 최종적인 판정감사를 통하여 예산 집행의 적법성 및 예산 집행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보성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보성군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보성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 중 보성군의회 의원이 직접 발의한 의안도 2건이 포함되어있다. '보성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김경미 의원은 “군민 한 명 한 명의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가설건축물축조신고 의무가 농민들의 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했던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을 최대 12개월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내에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의 청약저축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가액 1억 22백만 원 이하이며, 부모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로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청년의 연령이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또는 미혼부·모, 30세 미만 미혼 청년의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생계를 달리한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은 청년 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적용한다. 신청은 2024년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사무소)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중국 윈남성 운남농업대학교에서 대한민국 보성군과 중국 운남농업대학교가 양국의 차(茶)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茶)산업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조계돈 기획예산실장, 김종남 문화관광과장, 허호행 인구정책과장, 손연지 차산업팀장 등 보성군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운남농업대학교 측은 리융허 운남농업대학교 총장, 주야오순 대외협력교류처 처장, 윈빈 차대학 당위원회 서기, 왕비이쥐안 차대학 학장, 궁위안선 차대학 부서기, 리자화 차대학 부학장, 주홍걸 교수 등 12명이 함께했다. 운남농업대학교는 1,884명의 교수진과 77,2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윈난성의 지방 거점 종합대학으로 차(茶)를 비롯한 여러 생물 자원을 연구해 차 게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보이차에 대해 심층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의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차(茶)산업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중국 보이차의 산지인 운남농업대학교는 차 재배, 가공, 유통 단계의 기술을 전달받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후발효차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에 나선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14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은 경사가 심한 현장에서 기계를 사용하면서 작업이 이뤄지고, 이동 중 뱀, 벌 등의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산림 분야는 재해율이 높은 직종이다. 더불어,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이광웅 부장을 초빙해 작업장 안전관리, 산림 사업별 사고유형, 예방법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점으로 진행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한국구명구급협회 보성지부 안병호 지부장을 초빙해 근로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심정지 등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선종환 산림과장은 교육참석자들에게 “산림 일자리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1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을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월대보름인 24일을 전후로 각 마을 특색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동면 갑동마을은 오는 23일에 마을 제사, 음식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는 각각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 기원제가 진행된다. 특히, 보성읍은 23일부터 이틀간 보성읍에서는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길놀이, 민속 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신명 나는 정월대보름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벌교읍은 24일 (사)장좌기받이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장좌마을 일대에서 대형 달집태우기 및 풍년 농사 기원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덕면은 장동마을과 진산마을에서 각각 마을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진행한다. 또한, 24일 율어면(율어청년회 주관)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복내면 봉천마을과 진봉마을에서 당산제, 조성면 신촌마을에서 길놀이와 당산제향 등이 예정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정 시책 및 정책, 축제 행사 등 역량 있는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공유 확산과 주민 양방향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군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군민 SNS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보성군은 오는 2월 27일까지 ‘제5기 군민 SNS 서포터즈(홍보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SNS 서포터즈’는 2024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간 활동하면서,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와 맛집 소개다. 또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홍보한다. 월별 활동 게시 건수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보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20세 이상인 자이며,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이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홍보맨이라는 사명감으로 즐겁게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보성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6일 보성군립국악단과 지역기반 전통예술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을 통한 소리의 고장 보성의 전통 계승과 예향 교육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와 보성영재교육원 대상 지역기반 전통예술교육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교원 대상 관련 연수 및 체험을 지원하며 주말 및 방과후 교육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협업에 대한 합의 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은 다양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시로 협업하고 소통하여 왔고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더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보성군립국악단 김규웅 단장(보성군 부군수)은 “보성의 전통문화 전승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의 선생님들과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전통예술 교육으로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학생 교육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지역과 상생하는 지원체계 기반 없이는 반쪽의 성과 밖에 기대할 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 부터 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