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회천면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지 내외부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관 협력으로 회천면 복지기동대, 회천면 희망드립협의체,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천면 여성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보성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에서 화재 안전진단 등을 실시해 생활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회천면 복지기동대 임재목 대장은“이번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행복과 따뜻한 온기가 관내 곳곳에 퍼지길 바라며 주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우리 동네 맞춤형 복지기동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회천면 희망드림협의체 김용섭 위원장은 “할머니께서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자 김모 할머니는 “혼자서 집 안을 정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와 같이 추진하여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미력면 석호마을, 벌교읍 내추마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배후 마을 내 공공시설 구축 등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 주민이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보성군은 지난해부터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읍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농촌 현장 포럼 등 사업 발굴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사업 대상지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사전 현장 평가와 지난 14일에 열린 ‘희망찬 보성, 우리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 발표 결과를 합산해 상위 2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2026년까지 개소당 사업비 5억 원 이내에서 기초 생활 기반 확충, 지역 경관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기초 생활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61,269필지에 대한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정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보성군청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 및 내용을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과(토지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FAX)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제출된 의견을 검토하여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적용 여부 등을 재조사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각종 조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벌교선근공원 일원에서 ‘보성 나무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보성 나무 사랑의 날’은 매년 3월, 10월에 주민생활권 및 공원 등에 식재한 수목과 보성600사업으로 마을 진입로 등에 식재된 수목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작업을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날은 가로수 전문가 등 나무 관리 전문인력 총 97명을 보성읍 등 12개 읍면 35개 마을에 투입해 전문가의 기술지도 하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퇴비 주기, 수형조절, 잡관목 제거, 물주기 등의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벌교선근공원에는 벌교읍민회 등 18개 기관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녹차수도 보성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차나무, 아름다운 꽃이 피는 수국, 소나무와 어울리는 맥문동 등을 식재해 마을 경관 개선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제79회 나무 심기 행사, 산불 예방 및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렸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 벌교선근공원 절개사면을 활용한 꽃 파종, 사계절 꽃이 피는 사계 정원, 밤이 아름다운 빛 정원 등 선근공원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가꿔 벌교읍 대표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보성군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10건의 숨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보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거쳐 10건의 등재가 확정됐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통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15건의 접수 대상을 검토한 결과 '벌교 오충각', '죽천정', '효자 문찬석지문', '진주소씨 삼강문', '산앙정', '보성 정사제 묘역', '오봉사', '오봉 정사제 선생 생가터', '양산항가 영모제와 석돌', '보성 제주양씨 통덕랑공파 전통다례와 제다' 총 10건이 선정됐다. 이는 2017년에 12건이 지정된 이래 6년 만의 등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보성군은 10건의 유산에 대해 지정서를 발급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정기 점검 및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정이 보류된 5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향후 논의하고자 한다”며 “보성의 많은 향토문화유산의 발굴과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후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산불 예방 및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농폐비닐 일제 수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폐비닐 일제 수거지원 사업’은 경작지에 방치․매립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폐비닐을 적기에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등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영농인이 폐비닐을 도로변으로 배출하면 전문 수집 업체를 통해 수거 후 공동집하장으로 운반할 예정이다. 단, 폐농약 용기류의 경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를 방문해 배출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경작면적이 적은 소농과 고령자를 위주로 지원되며,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도 함께 홍보해 재활용률을 늘릴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까지 거리가 멀거나 운반수단이 없어 그동안 불법으로 소각하거나 방치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면서 “영농인과 청정보성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약국’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약국’ 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높고 전문성을 갖춘 약사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보성군 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24개소의 생명사랑약국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신규 개소 약국에 대해 추가 협약을 진행해 현판 부착, 홍보물 비치 및 생명사랑약국 봉투를 배부하고, 기존 참여 약국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강태민 센터장은 “생명사랑약국 사업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자살 예방을 위한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보성군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농약 판매업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융자실행 전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귀농 사업대상자 13명에 대한 13억 원(창업 12, 주택 1) 자금 배정을 확정하고, 이날 사업추진 지침과 융자실행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의 목적과 특징, 지원 자격 및 요건, 지원 자금의 사용 용도, 융자실행 후 유의 사항, 귀농 피해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하며 농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024년 상반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사업’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연 1.5% 저금리로 1가구당 영농기반 마련 농업창업 자금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 한도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보성군 귀농·귀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 귀촌 지원 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귀농 2년 차 김 모 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융자신청 절차 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융자실행에 대한 부담을 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남해안 최대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보성군 ‘율포 해양복합센터 ’가 13일 율포솔밭해변에서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등이 참석해 보성군이 남해안 최대 해양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걸음을 축하했다.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19년 해양수산부 해양 레저관광 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축 연면적 9,047㎡,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공사가 진행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총 463억 원이 투입되는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증가하는 해양 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계절에 관계 없이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복합센터 1층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서핑장, 판매시설, 2층은 다목적 F&B(식음료) 공간, 3층은 다이빙 관람장, 수중스튜디오, 4층은 세계 3번째 깊이인 41.5m 수심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34m×13m), 다이빙 라운지 등이 배치된다. 또한, 보성차와 해수를 이용한 스파 시설인 율포해수녹차센터, 율포오토캠핑장, 비봉마리나, 득량만 바다낚시 공원 등 주변에 다양한 해양 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공고일 기준 정상 운영, ▲2022년 혹은 2023년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이 3천만 원 이하, ▲비주거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한전과 직접 계약자는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한전과 계약 관계가 없는 경우는 5월 3일까지다. 온라인 신청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지역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계약자의 경우, 별도 추가 서류 제출 없이 신청자 정보만 온라인에 입력하면 되고, 비계약 사용자는 별도 추가 서류(전기요금 고지서, 관리비 고지서, 전기요금 납부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공고문, 보성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보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계획 및 활동 일정 등을 공유했으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복지 사각지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고독사 고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소외된 이웃들의 고독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23년 전남 최초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했고, 다양한 생활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보성군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 기관단체의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시각지대 발굴·지원 및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3월 12일 보성초, 보성남초 일대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제로센터의 출범으로 학교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지원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 업무 협력을 통해 보성군청, 보성경찰서, 보성군자율방범연합대, 보성학생연합자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운영하였다. '방어자가 되기 위한 우리들의 약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어자가 되어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방어자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주변인으로서 피해자를 위로하거나 괴롭힘을 억제하기 위한 행동을 하여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위한 도움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참여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 박00 학생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에 직접 가담한 것이 아니더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의 마음을 공감하며 모르는 척하지 않고 지켜주는 방어자가 되어야 겠다.”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