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교육기관용 지정정보처리장치인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통해 청렴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육기관·학교·개인·단체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소속 학교당 평균 조달 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 대비 증감률 ▲교육지원청 조달 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호남지역 교육지원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소속기관과 각급학교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S2B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우수 교육공무직원 15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수여 대상은 교무실무사, 조리사, 특수교육실무사, 장애인일자리창출인력 등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중 공립학교와 교육기관에서 5년 이상 근무하며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직원이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아 근무 태도, 책임감,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 교육공무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갖고 광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27일 김해 등 경남 일대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2개 등 총 75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난 2017년 충청남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후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33개 종목에 광주 학생 선수 63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체조에서는 기계체조 남자 U12에 출전한 J리듬&체조클럽 최원재 학생이 철봉, 평행봉, 링, 개인종합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기계체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유망주인 광주체육중 송채연 학생은 평균대와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태권도에서는 여자 초등학생 36㎏과 남자 초등학생 54㎏에 각각 출전한 봉산초 이서연 학생과 일동초 허단 학생이 금빛 발차기를 뽐냈다. 복싱에서는 광주체육중 이창욱 학생이 핀급에서 2008년 제37회 소년체전 이후 17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얻었다. 전통 효자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양궁에서는 광주체육중 김준서 학생이 남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월봉서원 누리집 및 통합예약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눈에 보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 등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기존 PC 중심의 고정형 체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반응형 기능으로 개선했다. 누리집은 월봉서원의 정체성과 콘텐츠 흐름을 고려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를 수 있도록 서원의 고유한 이미지를 담았다. 통합예약시스템은 프로그램별 온라인 신청 및 대기자 관리 기능 강화, 자동 문자 발송 서비스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의 효율과 이용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월봉서원 누리집은 시민들에게 서원, 고택 유적지 등 광산구의 국가유산·활용 사업별로 정보를 제공하고, 통합예약시스템은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 검색부터 신청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유산 활용 통합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디지털 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직원 간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을 통해 공직 내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바시15’는 공무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15분 동안 자기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서구만의 소통의 장이다. 지난 4월에 이어 27일 두 번째로 열린 ‘서바시15’는 서구청 공무원인 신지영 주무관(도서관과)과 조모연 주무관(복지정책과), 그리고 외부인사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가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신지영 주무관은 ‘당신의 독서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독서의 본질을 짚고, 독서 마인드 코칭법을 소개했다. 또한 서구 관내 독립서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며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모연 주무관은 ‘시골 소녀의 나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나눔 경험과 업무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MBTI 유형별 기부 성향 분석을 통해 나눔에 대한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 초청된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는 ‘명화로 만나는 욕망의 진실’을 주제로 다양한 명화 속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이 이탈리아의 문화도시 토리노에서 광주‧전남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시 오리엔탈미술관(Museo d’Arte Orientale)에서 ‘2025 문화도시 광주전-번안된 풍경’을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 오리엔탈미술관(토리노박물관재단 소속)이 협업을 통해 한국 미술사의 한 단면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해 4월15일 협약을 맺어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국제전시가 열리는 토리노는 관광과 문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문화도시로, 광주 역시 예향으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 문화도시다. 특히 광주와 우호 교류를 이어온 토리노에 위치한 동양미술 전문기관인 오리엔탈미술관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시는 한국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남종화 소장품과 함께 동시대 한국화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먼저 허련, 허백련, 허행면의 작품을 통해 고전적인 한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군용비행장(K-57)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만 6270명에게 군소음 피해보상금 총 85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보상 대상은 서구 치평동, 서창동, 유덕동 일부 등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달 말까지 각 대상자에게 보상금 결정통보서를 발송하고,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 기간은 군소음보상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 1~3종에 따라 월 최대 3~6만원으로 1인당 평균 28만원 가량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금 결정금액에 대한 이의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자는 거주사실 및 직장·사업장 근무지 등 입증자료를 구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서구 경열로 17번길 9, 거송빌딩 5층)에 방문하면 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군소음 피해보상금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기간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 펜린이(성인반) 펜싱교실’운영을 위해 오는 6월 9일까지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구청 펜싱팀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펜싱교실은 서구에 거주하는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6월 13일과 14일, 7월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성인반 수업은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강영미, 김재원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의 지도로 기본 동작부터 실전 대련 체험까지 수준 높은 강습으로 진행된다. 서구가 운영하는 펜싱교실은 지난해에도 총 12회 운영돼 295명이 참여했으며, 92%에 달하는 참여자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펜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가족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3기, ‘펜린이 펜싱교실’을 2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서구청 통합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체육관광과 생활체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MZ 공무원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실무 프로그램이 전 부서로 확산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구는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혁신모임 ‘펀온워크(Fun-On-Work)’ 팀이 최근 챗GPT를 활용한 ‘아이고(AI-GO) 챗봇’을 자체 제작해 실무역량 강화 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아이고(AI-GO) 챗봇’은 보도자료 자동 생성이 가능한 ‘AI리포터’와 각종 보고서‧행정문서 기획‧검토‧수정이 가능한 ‘AI에디터’ 가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펀온워크 팀은 반복적인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스스로봇’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RPA(업무 자동화)를 기반으로 각종 수료증과 명찰, 위촉장 등을 자동 생성하고 관내출장여비, 개인정보 정리 등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여주는 기능을 담고 있다. 서구는 오는 6월까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부서별 AI 활용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드론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한 주민 맞춤형 드론 교실을 운영한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맞춤형 드론교실’과 ‘드론 주말 체험교실’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2025년 맞춤형 드론교실’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 이론교육과 비행 실습 체험 등을 제공하며 5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총 44회(총 740명 참여)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드론축구교실(초등학생) ▲미래세대 드론 체험 특강(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 ▲공직자 드론 운용 교육 ▲경로당 어르신 드론교실 ▲동 주민 드론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 장소는 학교 교실 및 강당, 31사단 온빛누리 드론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프로그램 참여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다음으로 ‘드론 주말 체험교실’은 ▲기초체험반 ▲드론입문반 ▲항공촬영반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드론 실력에 따라 기초 비행법부터 영상 촬영까지 단계별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28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축물 부설주차장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5년 관내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 점검이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부설주차장 용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 중인 위법행위를 바로잡아 주차장 본래의 기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오는 6월 2일부터 현장 점검반을 투입해 부설주차장의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유지 관리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사용 승인된 단독주택 가운데 주차대수가 10대 이상 15대 미만인 5곳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타 용도로 사용 중이거나 무단 증축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건축법 및 주차장법에 따라 원상 복구토록 할 방침이다. 시정 명령 또는 원상복구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때는 이행 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제 기능 수행과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집중호우와 무더위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 28일 “기상청에서 오는 6월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한 상황에서 여름철 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자연 재난 대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 재난 대비 대책기간은 위험 징후와 기상 특보 발효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상시 대비 체계로,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실제 남구는 각종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침수 취약지역인 주월1동 경남아파트와 남해 오네뜨 뒤편에서 집중 호우를 대비한 대응 훈련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구청 재난부서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자율방재단원 관계자 등 50여명은 이날 재난 예‧경보 대응 절차와 양수기 가동,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훈련에 임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서 남부소방서와 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산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