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소나무당 최대집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에 소재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노영희·변희재‧손혜원·권윤지·김도현·마화용 등 소나무당 비례후보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총출동하고 내외빈 수백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영진 전 목포MBC 초대 노조위원장에 이어 변희재·노영희·손혜원 등 소나무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이날 최 후보는 출마선언을 겸한 환영사를 통해 헌법 제46조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를 인용, “이번 선거는 지차제 선거가 아니라 나라를 위한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 선거인 만큼 평생 나라를 위해 싸워온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2017년부터 윤석열 검사의 증거조작 범죄 문제를 시비해왔다. 목포 출신으로서 나라를 위한 싸움, 윤석열을 상대로 한 싸움에는 그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면서 “당선이 되면 윤석열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에 대한 특검을 국회에서 발의, 빠른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공언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저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진보당 당 대표에 출마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바로 끝장내겠습니다”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당선되면 이재명, 조국과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본 선거운동을 앞둔 마지막 주말인 3월 23일 오후 2시 진행된 이성수 후보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당원, 쓰레기소각장 반대 대책위, 아랫장과 웃장, 역전장 시장상인들, 노동자, 농민 등 각계각층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해 최근 이성수 후보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소식에는 문경식 한국진보연대상임대표, 김현덕 전 순천YMCA 이사장, 윤일권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 정수진 연향들 대책위 대외협력본부장의 축하발언이 이어졌으며 “이성수 후보를 순천시민의 힘으로 당선시켜 순천정치를 교체하고 윤석열 검찰독재를 탄핵시키자고” 입을 모아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연향들 대책위 정수진 대외협력부장은 “이성수 후보는 연향들 쓰레기 소각장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민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24일 풍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두봉 위원장, 김승진 사무국장, 김성수 조직국장, 최윤성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탈탄소를 위해서 석탄 중심의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한다.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공공성을 유지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강은미 후보는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과정에 일하는 사람,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주체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일터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는 내용의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을 제정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도 에너지 전환과정의 노동자 참여, 탈탄소 에너지 전환 등에서 공공성 확보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지역난방은 혈관처럼 집단에너지 열수송 배관이 퍼져있는 만큼 안전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 안전관리와 예방에는 공공이 중심으로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은미 후보도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공공성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줄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을 통해서 집단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 지원책을 발표했다. 농어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심화됐다. 특히 전남은 농가 고령인구 비율이 55.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반면, 정부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체 경영주 대비 40세 미만 경영주의 비율은 2022년 0.7%로 되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의 4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은 0.6%로 전국 평균보다 낮다. 이에 신정훈 후보는 ‘청년농이 돌아오는 나주·화순’을 추진한다. 공약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관·학협력 인큐베이팅 스마트팜 조성’으로 대학 졸업생과 연계한 청년창업농 육성, 실습과 소득을 병행한 씨드머니 축적으로 지역 정착률 제고 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종합자금’의 실질적인 품목 다양화로 다년생 작물 등 지원 ③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사업’ 규모 및 영농정착금 확대, 정착 지원 강화 통한 사업 내실화 ④ ‘중소 원예농가 대상 스마트팜 특화 지원사업’으로 높은 초기 비용으로 인한 진입 장벽 완화, 중소농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광주서구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병훈 민주당 호남권역 공동선대위원장, 광산을 민형배 후보, 동남갑 정진욱 후보, 서구갑 조인철 후보, 북구을 전진숙 후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양부남 후보 서구을 선대위는 같이 경선을 치뤘던 김경만 국회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을 비롯해 서대석 전 서구청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해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으며, 심철의 시의회 부의장 및 이명노·서용규 시의원이 공동특보단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이 상임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양부남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통합 선대위에 흔쾌히 참여를 수락해주신 공동선대위원장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통합 선대위는 양부남 개인의 승리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와 서구을의 정치적 통합, 개혁을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이 싸우는 날이고 국민이 승리를 하는 날이다. 꼭 투표해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하고, 국민승리를 이끌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주노총 순천지역 노조 대표자들이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선거구 이성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3월 22일(금) 오후2시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순천지역 노조 대표자들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경제는 파탄 나고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과 농민들의 삶이 푸념과 한숨으로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 부패 검찰독재에 맞서 다가오는 4.10총선을 윤석열 탄핵 선거로 만들겠다는 결의로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어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35년간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의 한 길에서 정의롭고 깨끗하게 살아온 이성수 후보가 이를 실현시킬 적임자임을 말하며 지역의 1만여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이성수 당선을 위해 ▲민주노총 조합원 100% 투표 참여와 지지 운동, ▲민주노총 조합원 이성수지지 1인 3표 만들기 운동, ▲민주노총 1천 간부 이성수 스피커 운동을 전개하며 이성수 당선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성수 후보는 “새로운 정치의 바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예비후보는 3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선거구의 무소속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다. 신 후보는 이날 선관위 등록 후, 신성식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신 후보는 “아무리 호남의 민주당이라지만, 지금 우리 순천은 찬밥 신세다”며 “시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꼴등 후보에게 공천장을 준 민주당을 향해 실소를 머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의 민심은 굉장히 싸늘하다”며 “민주당은 4년 전에도 순천 선거구를 이유 없이 찢어 붙이고 순천 시민들의 의사와는 무관한 사람을 전략공천으로 내려 꽂았다”고 강조했다. 지금 순천시민들은 “윤석열도 싫지만,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도 크다”며 “또다시 선거구는 유린당했고, 꼴등을 민주당 후보로 만들고자 1등 신성식을 컷오프 한 지난 공천 과정은 누가 봐도 상식과 공정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신 후보는 “우리 순천시민들은 늘 옳은 선택을 해왔다”며 “시민들을 믿고 선택을 받고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키워, 문재인 대통령의 검사장으로 윤석열 징계위원으로 나섰던 신성식이 윤석열 정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2일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이윤석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배종호 예비후보 선대본부장단과 함께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총선에서 무능한 현역의원을 심판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노경윤 전 목포시의원 등 배종호 선대본부장단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경선에서 우리는 시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경선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완전한 시민경선을 요구한 바 있다”며 “수천명의 권리당원(입당원서) 정보를 유출한 전력이 있는 김원이 후보측이 권리당원 명부를 경선에 독점적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합리적 의구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무능한 현역의원을 다시 국회로 보낼 수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윤석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이윤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이윤석 예비후보는 선대본부장단에 감사를 표하고 “배종호 후보가 고배를 마신 것 자체가 현재의 민주당이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정당이라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이라며 “당선 후 민주당에 돌아가, 민주당을 개혁하고 일하는 정당, 일할 줄 아는 정당, 유능한 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옥룡사지 동백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에 동백나무를 심은 것이 그 시초이며,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됐다. 어려운 역경에도 곱게 피어나는 향토애와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동백꽃’은 1995년 광양시 시화(市華)로 지정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양천년동백축제’는 2017년부터 옥룡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다례제를 시작으로 개막공연과 초청공연, 동백가요제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신나게 해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동백숲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 사생대회, 동백가요제, 추억의 체험행사(보물찾기), 동백오일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옥룡면 사회단체(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라상채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옥룡사지 동백숲을 찾아 공연도 즐기시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축제 기간 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km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사장까지 도보로 25분, 버스로 3분 소요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왕벚나무 터널 입구부터 중간지점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은 만수위 주암호 경관과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산책코스로 구간마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실명제와 합리적인 가격 표시로 방문객의 눈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광주청소년정책연대와의 정책간담회를 지난 21일 강은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운기 광주청소년정책연대 집행위원장, 강병길 광주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 이남옥 광주대안교육협의회 회장, 심혜연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 김효종 광주청소년쉼터협의회 회장, 문수영 광주청소년지도사협회 회장 참석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지향하는 장관급 심의·의결 기관와 전담부처 신설 ▲교육감 선거권 부여,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연령 일치 등 청소년의 정치참여 권리보장 ▲청소년 활동 예산 확대 ▲청소년 아침밥 제공 등의 건강권 확보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에 강은미 의원이 도움을 줬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지도사 처우에 관한 별도 법률 제정 건의도 함께 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가 예산 전체 규모는 늘고 있지만, 청소년 예산은 상대적으로 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충분하게 인정 받고, 문화를 향유할 권리, 운동할 권리, 놀 권리, 휴식할 권리 등 기본적인 권리 등이 인정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시의원부터 계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갑에 옥중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을 맞았으며 전국에서 응원 방문한 송 대표 지지자들로 종일 북적였다. 개소식에는 손혜원 전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력인사들이 당파와 진영을 초월해 사무소를 찾아 거물 정치인 송 대표의 폭넓은 인맥을 실감케했다. 소나무당 후보로 목포에 출마한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도 개소식에 참여해 "광주가 송영길을 살려야 한다. 송영길을 국회로 보내 광주가 윤석열 탄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저도) 목포에서 기필코 승리해 윤석열 탄핵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예종 회장을 지낸 황지우 시인도 즉석에서 “찬바람속에 맞서 있는 소나무, 송영길 그 곁에 함께 서 있고 싶다”라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뒤늦게 참석한 손혜원 소나무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기 모이신 광주시민 여러분들이 송영길과 함께 해 주실것으로 믿는다" 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우연찮게 송 대표의 생일과 겹쳐 즉석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배우자 남영신 여사는 눈시울을 붉히고 주인없는 생일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