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안전교육은 목포소방서 예방안전과와 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연령별 사고 예방법과 주요 사업별 안전 작업 요령 등 사업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가로수 및 녹지대 등 유지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정비 등 47개 사업이다. 시는 24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 350명을 선발해 지난 20일부터 사업장에 배치했으며, 상반기 사업은 6월 20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 짧은 기간이나마 일자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가계 생활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목포시 운영위원회, 범시민추진협의회, 시민응원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축하공연, 추진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와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지난 2023년 전국체전을 앞두고 최초 구성되어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3년간 대외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홍보, 손님맞이, 시민참여, 나눔봉사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3월 구성된 700여 명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시민응원단은 대회 기간 경기장에 방문해,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민응원단 대표 2인은 ‘목포시민이 다 함께 이루는 성공체전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주제로 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대회 준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20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4월 3일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의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과 목포시의회 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목포시청 관계자, 목포시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고, 농협중앙회 이광일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류종필 전남본부장, 전남 관내 농협조합장 및 타 시도 농협조합장 등 내외 귀빈들과 농업인 조합원,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은 건축면적 2,114.98㎡(약 640평), 연면적 6,623.14㎡(약 2,003평)으로 지상 4층 본건물 1동과 지상 2층 창고동 1동으로 건축 되었으며, 해양도시인 목포를 대표하는 파도와 선박을 상징한 외관을 자랑한다.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 본건물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베이커리, 음식점, 365코너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목포농협 금융업소인 북항지점이 확장 이전하여 영업 중이며 헬스장이 입점 확정되었다. 3, 4층은 식당, 카페 등 근린생활 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목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이 위치한 북항지역은 원도심 및 신안 지역, 남악 신도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가 3일,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운영이 아닌 특정세력과 기득권을 위한 정치를 자행해오고, 12.3 내란사태를 일으키고도 책임을 회피하고 검찰을 사유화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탄핵되어야 하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역사와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안위만을 생각해 여론을 분열시키고 혼란과 분쟁을 야기한 책임을 물어 일벌백계해야할 것이며, 국민적 공분을 해소하고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세우는 그 날까지 목포시의회가 함께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성오 의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4월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일이 정해졌다. 국민들은 헌법재판소의 공정하고도 현명한 판단을 통해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헌법재판관들은 8대0 만장일치 인용 판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고해야 하며, 정부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한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주동자들을 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5년 3개 분야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 사업, ▲여성가족부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목포교육지원청의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사업’ 운영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성를 인정받았다. ‘보훈해봄’ 사업은 청소년 대상 보훈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보훈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성가족부 선정 ‘기후위기 생존일지 '지구-Log'’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목포교육지원청의 ‘온종일 케어’ 사업은 목포옥암중학교, 목포애향중학교, 목포제일중학교, 목포하당중학교와 협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발달을 지원한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2025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선택!’을 주제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만호수군 화합의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조선 수군 병영체험관, 죠지와 최수호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그동안 별도 행사로 진행되어오던 4.8만세운동 플래시몹이 올해는 만호수군 퍼레이드와 함께 펼쳐져 더욱 짜임새 있는 개막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과 ‘옥단이길 순례단’이 운영된다. ‘고하도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은 충무공 이순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승리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옥단이길 순례단’은 물지게꾼 옥단이가 누볐던 거리를 따라 걸으며 그 시대의 흔적을 되새겨보는 도보 체험 행사이다. 더불어 축제 리플릿(안내지) 스탬프랠리에 참여하면 유달산 주변의 51개 ‘유달산봄축제 지역상생 협력업체’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산자중기위 간사, 목포시)이 대표발의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김과 김 가공품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명시하고 있는 현행법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한편, 해양수산부가 5년 마다 수립·시행하는 김산업진흥 기본계획에 김 종자의 배양 및 생산 지원에 관한 사항도 포함시켰다. 우리나라 김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K-푸드’의 선두주자로 우뚝섰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김 수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했다. 이제 김산업은 고도화되어 김 종자 개발 및 생산, 물김 생산, 마른김 제조 및 유통은 각각 분업화돼 이뤄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김에 특화된 종합적인 연구개발 육성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김의 종자와 관련된 연구개발 및 생산지원 등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김산업의 첫 단계인 종자 배양 및 생산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하여, 김 생산의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은 ‘2025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4월 12일 샌드아트 공연 ‘슈퍼거북’, 4월 13일 ‘함께 만들어가는 행잉 식물’, 4월 15일 우드버닝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 ‘슈퍼거북’은 섬세한 모래 그림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원작의 감동을 한층 더 극대화하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도서관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의 역할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2일에는 30여 년간 30편 이상의 장편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참 좋았더라 : 이중섭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이중섭의 삶과 예술, 사랑과 전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5일과 17일은 북커버를 손바느질로 만드는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 성인 강좌가 운영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과월호 잡지 나눔’이 진행되며,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대출자를 대상으로 ‘도전! 도서관 마블’과 원화 전시와 함께하는 ‘내 친구 험퍼딩크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서관주간 행사 중 ‘김탁환 작가 강연’,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는 4월 3일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 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말목 공예(양말목 만들기, 핸드폰 가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성인 영어 요가교실, ▲그림책 톡!톡!(독후 활동), ▲어흥! 그림책 파티(독후 활동), ▲영어 시리즈 한 번에!(전집 대출), ▲더블업 대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지역 독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전라남도립도서관과 협업해 오는 4월 16일 독서동아리 특별 강연 ‘난생처음 독서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처음 독서모임’의 저자인 '김설'작가를 초청해 독서 모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연에는 독서모임 운영 방식, 도서 선정, 토론 진행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김설 작가가 독서모임 운영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특별강연을 통해 독서 모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한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문자 메시지가 일부 시민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에는 과태료 조회를 유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자생조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실제 피해 사례를 보면, ‘쓰레기 무단투기로 단속됐으니 과태료를 조회하라’거나 ‘분리수거 위반 신고’ 등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시민이 첨부된 링크를 클릭했다가 소액 결제가 이루어지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이 의심되는 경우,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 없이 110)에 문의하면 통신사의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 은행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 등록’ 및 ‘지급 정지 요청’ 등 피해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 번호로 발송된 과태료 조회 안내 문자를 받았을 경우, 문자 속 링크를 클릭하거나 발신 번호로 전화하지 말고, 반드시 관련 부서에 직접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