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5년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마련했다. 캠프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중 초등 5~6학년 학생 108명이 참여해 ‘스마트 시티로 구도심 문제 해결!’을 주제로 AI·SW 기반 교구 활용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계획-제작-발표 등을 경험하며 도시재생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구상·공유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소식 및 어울림한마당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AI·SW 교구 실습 ▲팀별 산출물 제작 및 발표 ▲천체관측 활동 등이 진행됐다. 산정초등학교 배채경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 시티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구현하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다양한 생각과 협업의 즐거움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20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AI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 빛고을 책마당’ 북페어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9월 6~7일, 10월 11~12일 두차례 시청에서 열린다. 광주시 지역서점 인증 서점과 독립서점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해 도서와 굿즈를 판매하고 자체 기획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지역서점이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북페어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서점을 모집한다. ▲지역 내 위치 여부 ▲북페어 부스 운영 계획(도서 할인 여부‧자체 프로그램‧큐레이션 주제 등)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총 40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1일 개별 통지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에 관람객 1만7400명이 다녀가고, 524건의 구매상담 실적을 내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KEET 2025’는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동반성장위원회, 코트라가 주관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후환경 산업전으로, 국내 215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418개 전시부스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에너지 효율, 수소연료전지차, 탄소중립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한전KDN 전시관은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수소도시 플랫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외수출상담회, 동반성장페어와 광주기후에너지 정책 세미나 등 18개의 부대행사도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전시회 기간동안 1만74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도 다수 포함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총 52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상무중학교 3학년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3차 찾아가는 청소년 세금학교’를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조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세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실생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조세 이해도와 경제 개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고영동 마을세무사는 퀴즈와 질의응답 등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으며, 조세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세무사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금이 실생활과 밀접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세금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온숙 세무1과장은 “조세 교육은 올바른 납세 의식을 형성하는 출발점”이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건전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청년기획단 찐이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핵심을 맡아온 청년기획단 찐이는 지난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선발·활동하고 있다. ‘찐이’는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진(Jean)을 입고 찐~한 기억을 남기며 찐하게 축제의 한 획을 그어줄 축제에 없어서는 안 될 청년 활동가의 애칭으로, ‘진국’라는 단어에서 착안했다. 올해 찐이 3기는 총 23명으로 구성, 축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홍보에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10월 열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한다. 찐이 3기는 ‘MZ세대가 공감하는 콘텐츠 기획’으로 젊은 층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 ‘SNS 중심의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도 운영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년 찐이의 ‘사투리 모의고사’, ‘찐이를 이겨라’등 참신한 프로그램들이 매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살레시오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업 토크쇼는 살레시오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수사관, 방송인, 예술인 등 다양한 직업군의 현직 전문가들을 초청해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각 직업의 실제 업무, 준비 과정, 보람과 어려움 등 실질적인 내용을 들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구는 향후 율곡초등학교,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구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방학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한끼당 9,500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여름방학 기간인 이달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동 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의 중식 제공 또는 도시락 배달을 통해 방학 중 아동들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기초 수급자, 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정 및 중위소득 52% 이하의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 아동 등이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존 아동 급식 지원 대상자는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소득가정의 방학 급식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아동의 기본권을 지키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제도다”면서 “올여름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강의실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구 스마트 건강도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관련 부서 직원, 보건‧복지‧의료 등 전문가,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스마트 건강도시 개념도 소개 ▲스마트 건강도시와 관련한 건강 결정 요인들 ▲도시 내 존재하는 건강 관련 시스템과 데이터 수집 방법 등의 주제 발표와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에 필요한 전문적 관점 자문을 구하기 위한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 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지역사회 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환경과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2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에 재학 중인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방사선, 초음파, 첨단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는 광산구와 광주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의 하나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이 미래 사회와 관련한 직업,진로를 이해하고, 지식과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광산구와 지역 대학‧기관 등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미래기술학교는 △간호학 △방사선학 △임상병리학 △치기공학 △안경과학 등 총 5개 분야의 미래 직업을 탐구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첨단 의료 기술 분야 전문가의 미래 직업에 관한 멘토링 특강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호 분야에서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입원 환자를 간호해 보고, 신체적 활력징후(체온, 맥박, 호흡, 혈압)를 직접 측정해 보는 체험이 이뤄졌다. 방사선학 분야에선 의료 방사선에 사용되는 초음파, 엑스레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확대, 빗물받이 정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주시에서 지원받은 1억 5,000만 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침수우려지역에 있는 맨홀 110개소에 추락 방지 시설 11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된 맨홀 추락 방지 시설 132개소도 점검한다. 폭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받이, 하수시설물 정비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빗물받이 내부에 가로수 뿌리가 침입하거나 낙엽, 토사 등 퇴적물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게 되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1월부터 자체 현장반을 운영하며 그동안 빗물받이 4,735개소에 대해 준설‧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최근 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신가‧첨단지구 일원 총 5.24km 구간의 빗물받이 440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추가로 빗물받이 준설에 필요한 3억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신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 축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26일 오후 2시부터 첨단1동 미관광장(쌍암동 666-11)에서 첨단지구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지난해 도심 한복판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도심형 여름 축제로 성공적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더 신나고, 더 시원한 즐길 거리로 시민을 맞이한다. 화려하고 신나는 전자음악(EDM) 파티와 대규모 물총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자음악 파니에는 싸이버거, DJ(디제이) 캐쉬(CASH), DJ 쇼니(SHOWNEE) 등 뮤지션과 유명 디제이가 총출동한다. 특히, 독보적 공연 연출로, 대세로 떠오른 ‘뉴진스님’이 마지막 주(메인)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현장을 흥겨운 열기로 흠뻑 적실 물총 대전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 물놀이장(키즈풀)과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부담 없이 즐기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전국 지자체에 권고한 것에 따른 것으로 민원서류 발급에 따르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의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된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수입은 약 1,270여만 원으로 구 전체 세외수입에 약 0.03%를 차지하고 있어 수수료 면제로 감소하는 세입 대비 수수료 부담 완화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북구는 판단했다. 이에 북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상 수수료 감면 명단에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항목을 신설하여 무료화 근거를 마련했으며 개정된 조례가 공포되는 오는 15일부터 북구에 설치된 53개의 무인발급기에 수수료 감면 사항이 일괄 적용돼 주민등록 등·초본을 누구나 무료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기존에는 정부24를 통해서만 이뤄졌던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