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10월 5일~10월 9일) 동안 공단이 운영 중인 공공 체육시설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휴관 대상은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이며, 정상 운영은 10월 10일(금)부터 재개된다. 다만, 연휴 전 개천절인 10월 3일(금)에는 망마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만 운영하며, 10월 4일(토)에는 진남수영장과 망마국민체육센터가 정상 운영된다.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연휴 동안에도 공단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휴관 이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별 세부 운영 일정은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공공 체육시설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방문에 따른 주차난 해소 및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3일 8시부터 10월 9일 20시까지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1개소(4,219면) △노상주차장 3개소(87면)로 총 34개소(4,306면)다.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오동도 주차타워’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어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주차장 내 질서유지 및 민원 응대를 위하여 각 권역별 주차관제센터는 24시간 운영되고 연휴 기간 이용객이 많은 향일암, 수산시장(1), 오동도, 돌산공원 공영주차장 등은 현장인력 배치를 통해 주차장 내 교통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를 찾아주시는 귀성객과 여수시민들께서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주차장 내 안전 및 질서 유지에 힘쓰겠다”며, “긴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시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전라남도 여수군 삼산면 출신의 ‘김경열(金京烈)’ 선생을 선정했다. 김경열 선생은 1930년 고향인 여수군 삼산면 동도리에서 일제의 식민통치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이 강렬한 청소년들이 주도한 단체인 소년회(少年會)에 참여했다. 소년회 간부 박대묵·김수봉·박채순 등은 기관잡지 『망양봉(望洋峰)』을 발행했으며 1930년 4월 1일 동도리 동사무소에서 등사판을 이용해 잡지 원고 50부를 인쇄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김경열 선생은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가 1930년 8월 일본 경찰에 체포돼 같은 달 26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선생은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조국의 자주와 정의를 위해 용기 있게 나섰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갈등관리 전문가, 법조계, 시민단체,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과 어민, 사업자 및 행정주체 간 이해관계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의 갈등 예방 및 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갈등이 예상되는 사업일수록 투명한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 확대와 시민 공론화 절차를 강화해 갈등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위원장인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은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시 정부와 시민사회 간 소통과 상생의 창구”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실현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함께 내수 경기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 살리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정부의 지역경제 회복 및 내수 진작 정책 기조에 발맞춰 마련됐다.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공공기관이 직접 지역을 찾아와 소비에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들은 명절 특산품 구매, 소속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기관 행사 시 지역 상품 활용,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방문과 소비가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특산품의 판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영락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시간을 일부 연장하고 휴무일·이용수칙을 조정한다. 시는 추모객 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추모의 집’ 운영시간을 조정했다. 10월 3~4일, 8~9일은 기존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5~6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장사시설(화장)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만 휴무하며 그 외 기간은 정상 운영된다. 추모의 집 내 ‘제례단’은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되 원활한 이용을 위해 한 가족당 20분 이내로 이용 시간을 제한한다. 또한 여수시는 일회용품 및 조화 사용 자제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홍보하고 연휴 기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추모객들에게는 운영 일정과 이용수칙이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장된 운영시간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깨끗하고 질서 있는 추모 문화 정착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대표 여행사 및 방송국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마이스(MICE) 행사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20여 개 여행사·관광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및 COP33 여수 유치 홍보, 여수 관광·마이스 인프라 소개 등이 진행됐다. 앞서 24일에는 한국관광공사 베트남지사를 방문해 여수의 마이스 기반 시설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향후 관광·마이스 홍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설명회와 함께 시는 베트남 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2곳을 방문해 센터 건립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베트남 최대 규모의 민간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업관에 유치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어 26일에는 하롱베이의 대표 크루즈 선사인 파라다이스 그룹을 방문해 다양한 크루즈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답사하며 향후 여수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남도의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 시장은 김철우 보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유한 음식문화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남도가 세계적 관심을 받는 국제 축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과 글로벌 이벤트, 수출 상담회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9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과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및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형식의 PT 보고로 진행됐으며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중계돼 공유됐다. 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의 준비 상황과 ▲주행사장 조성계획 ▲8개 전시관 연출계획 ▲이벤트 및 회장 운영계획 등 종합실행계획의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실행력을 갖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주행사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이 오늘 보고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직원 한명 한명이 섬박람회 홍보대사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개도·금오도·여수세계박람회장을 부행사장으로 지정해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여수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9곳(입소자 1,378명)에 여수사랑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총 5,529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기명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시설과 일부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지원하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분들 덕분에 지역복지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에는 백인숙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을 비롯해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장애인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총 15개소를 찾아 22종의 생필품이 담긴 위문꾸러미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시의회가 직접 찾아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 의장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며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었다”면서 “여수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도 전했다. 백인숙 의장은 “드높은 가을 하늘과 환한 보름달처럼 시민 여러분의 마음도 넉넉히 채워지기를 소망한다”며 “여수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재생, 치유·관광 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의회사무국과 시정부 관계자 등 총 16명이 목포시와 완도군을 방문했다. 현장활동 첫 일정으로 목포 전남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찾아 국제마른김거래소, R&D 시설 등 조성 현황을 살펴보고, 여수시가 추진 중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섬 특성화사업 운영 사례와 주민 참여형 성공모델을 청취했으며, 1897개항문화거리에서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도시재생 사례를 시찰했다. 둘째 날 완도군청을 방문해 ICT기반 스마트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사례를 확인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아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산업의 성과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스마트 수산양식 플랫폼 도입이 양식어가의 생산 안정에 기여한 점에 주목했다. 위원들은 이번 현장활동을 마무리하며 “여수시가 추진 중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섬 특성화사업, 웰니스관광 조성과 같은 주요 정책을 목포·완도의 성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