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국진 진보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12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선거구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13일 오후 2시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부터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며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더 야무지게 싸우고 목포발전에 더 당차게 일할 진보당 최국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국진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로 윤석열 심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야권이 연대하고 단결했다”며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냐, 진보당이냐 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더 야무지게 싸울 사람인가를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김원이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윤석열 심판과 목포발전을 위해 진검승부를 펼치자”라며 “방송토론 뿐 아니라 공개대담과 토론, 검찰개혁과 개헌, 일자리 창출, 기후위기대응, 의대유치 등 후보간의 공동정책 연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국진 후보는 “제1공약은 윤석열 탄핵과 개헌이다. 윤석열과 맞서 싸우고 목포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적임자는 바로 진보당 최국진”이라며 “목포시민을 위해 시민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지역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은미 의원은 13일 광주광역시 간호사회와 정책협약식을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강은미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제정,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 등에 힘써왔다. 강은미 의원은 사)대한간호협회 광주광역시 간호사회는 저출산·초고령사회에서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 및 간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정책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협약했다. 대통령 거부권으로 좌절된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근무조당 환자수로 법정간호사 배치기준 등과 같은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 노력과 간호돌봄체계 구축 노력 등에 협약했다. 김숙정 회장은 “강은미 의원은 국민 삶을 바라보며, 약자 대변하는 국회의원이었다”며 22대 국회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강은미 의원은 “간호협회에서 제안한 정책 등은 녹색정의당에서 항상 신경쓰고 제도화 위해서 노력해왔던 내용들이다. 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하여 제도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정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13일 손훈모 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김문수 예비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를 규탄하고, 지난 경선 과정에서 김 예비후보가 저지른 경선 부정을 공개했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경선 투표가 종료된 시점에 페이스북을 통해 “어떠한 결과라도 승복할 것이며 만약 패배한다면 손훈모 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하여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선에서 패배하자 페이스북 글을 즉시 삭제하고 손훈모 예비후보가 이중투표를 했고 이를 유도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며, 당원들과 시민들의 선택인 경선 결과를 부정하며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김문수 예비후보의 주장과 달리 손훈모 예비후보는 이중 투표를 하지 않았고 ‘손 예비후보가 이중투표를 유도했다’는 근거로 들었던 인증샷은 손 예비후보의 지지자가 ‘투표인증’을 위해 보낸 것으로, 투표수를 세기 위해 공유한 것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김문수 예비후보는 민주당 당내 경선 ARS 투표기간에 후보 지지호소 전화가 엄격하게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자원봉사자들을 시켜 권리당원들에게 “오늘부터 12일까지 02로 걸려오는 경선 전화 꼭 받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화순 내국인 지정 면세점 설치’ 추진을 발표했다. 화순 탄광은 정부의 석탄, 광업육성 정책에 따라 강원 삼척·영월·태백 등과 함께 국내 4대 탄광으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기반이었다. 또 한때는 연간 70만 5천톤의 무연탄을 생산하며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고, 화순 동면의 인구가 1만 명을 넘어서며 주변 상권들도 형성됐다. 그러나 국내 석탄산업은 지속적 수요 감소로 정부는 1989년부터 합리화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이후 감산 및 비경제 탄광의 폐광, 석탄 사용 규제, LNG 난방 수단 변화 등으로 산업 규모는 축소됐다.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다. 국가 정책 변화 이전 시점인 1988년 화순군의 인구는 87,230명에 달했으나 2009년에는 69,675명으로 7만명 저지선이 무너졌다. 올해 2월 기준, 인구는 61,088명에 불과해 1988년 대비 30%가 줄었다. 게다가 대한석탄공사의 단계적 폐광 정책에 따라 지난 2023년 6월, 국내 1호 탄광으로 118년 동안 운영됐던 화순광업소도 문을 닫았다.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탄광 주변 지역의 공동화 현상 발생과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손훈모 후보가 현충탑과 팔마비에 참배하며 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손훈모 후보는 13일 경선 승리 후 첫 행보로 현충탑과 팔마비를 방문해 경선 승리에 대한 소감과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 후보는 “오직 시민의 편에서 10년간 순천시민을 위해 흘린 땀으로 평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염려를 잘 알고 있기에 더 열심히 더 겸손하게 민주당 총선 승리의 깃발을 세우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어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준 소병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서갑원·신성식 두 선배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선 결과 발표 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주신다고 의사를 밝혀주신 김문수 예비후보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미래비전으로 순천발전을 이끌고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시민이 행복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팔마비를 참배한 자리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장애인 단체협의회, 순천 장애인 수영연맹협의회와,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후보갑 이성수 후보는 3월 13일 오전 10시 이성수 선본사무실에서 장애인 관련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협회 송태철 지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해 온 이성수 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 반드시 당선되어 장애인들의 어렵고 힘든 삶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권리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며 "정책협약 내용 중 순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이 꼭 이루어 지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수 후보는 “반민주적이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복지예산이 줄어들었다면서 우리는 사회공동체를 살아가는 소중한 가치중에 하나가 사회적 연대로 공동체를 지키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장애인들이 소외 받지 않고 사회적으로 정당한 대우와 보편적 권리가 더욱 신장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협약은 △순천시 장애인 봉합복지회관 설치 △장애인단체 소통 정례화 △장애인복지법 전부 개정한 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 기본법 제정 △장애인의 이동권, 교육권 보장확대 △장애등급제 폐지 등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의원은 12일(화) 풍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간호조무사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위현순 회장, 김홍점 수석부회장, 임미연 이사, 위성광 전 부회장, 윤남숙 사무처장, 몇몇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은미 의원과 광주간호조무사회는 간호조무사 지위향상과 권익 신장 및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간호조무사 차별 해소를 위한 노력, 간호조무사 양성제도 개선과 직무교육 제도화, 건강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방문간호센터 설치,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등의 내용이다. 강은미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간호조무사가 더욱 중요한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더 나은 근무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은미 의원은 간호조무사의 전문성과 권익을 존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조했다. 간호조무사회에서도 열악한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간호조무사 사회적 차별 해소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은미 의원은 정책협약식에서 제안된 정책과제들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 국립 에너지전문 과학관 건립’ 추진을 발표했다. 나주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한전,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및 농생명 관련 공공기관(농어촌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집적되어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등 지역의 중점 산업과 연계하여,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산할 최적지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비 과학관 인프라가 부족하다. 한국의 과학관 1개당 인구수는 37.5만 명으로 미국 13.2만 명, 독일 7.4만 명, 일본 26.2만 명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다. 또 한국과학관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과학관은 총 150개(국립 12개, 공립 90개, 사립 48개)다. 현재 전남에 공립은 12개, 사립은 3개의 과학관이 있지만 국립과학관은 전무하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나주 국립 에너지전문 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 앞서 신 후보는 2024년도 국회 예산 심사를 통해 ‘나주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타당성 조사용역비’ 2억 원을 반영시켰다. 총사업비 450억 원 규모의 과학, 문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은 3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손훈모 예비후보 간에 치러진 경선 결과 손훈모 후보가 결정된 데 대하여 “우선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의 총선 후보가 결정된 것에 대해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형석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손훈모 후보에게 축하 전화를 하고 ‘깨끗한 정치’, ‘새로운 정치’ 문화 속에서 순천의 발전을 위해 서로가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선의의 정책 경쟁을 했으면 하는 바램을 표명하였고 손 후보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현재 순천시가 나름대로 추진하고 있는 야심찬 계획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로부터의 막대한 예산 지원과 협력이 필요로 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야당이 이러한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명하였다. 동시에 김형석 후보는 집권 여당 후보인 본인만이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충분하게 가져와서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재정적으로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김형석 후보는 순천에 1조원 가까운 중앙정부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진짜 찐명, 이재명의 남자 천경배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있는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과 현재 경선에 반영되고 있는 혁신안을 만든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경배 예비후보 캠프에 전격 방문할 예정이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생각하는 천경배 당선의 시대적 의미와 개혁, 혁신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정확한 의미와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정당혁신과 정치혁신 적임자가 천경배 예비후보라며 혁신의 과제와 방향을 담은 내용 또한 천경배 예비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우리 영암무안신안 지역 경선을 끝으로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된다면서, 천경배 예비후보 승리를 통한 개혁과 혁신의 피날레가 민주당 총선 승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실히 수행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당개혁, 지역발전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다짐할 예정이다. 영암·무안·신안 민주당 경선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자 경선으로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 결선 후보 확정 발표 후 16∼17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는 12일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 평가에서 ‘광주지역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31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기간을 기준으로 17개 광역시·도별 공약이행 성적을 평가해 각 지역별 1위를 선정한 결과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한국청년대학생법정치봉사단, 사법감시배심원단,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의 주관단체로 선거감시, 의정감시, 공약이행 평가단체인 법률연맹 총본부가 전국 249개 지역구 의원의 선거공약 1만6,416개에 대해 평가했다.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약별 전문가 등 시민·대학생들이 지난 4년간 10회에 걸쳐 공약이행 여부를 조사, 확인, 분석하는 평가작업을 거쳐 유권자 정보로 공개했다. 국회의원들의 공약이행성적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되어 있는 선거공보에 포함된 공약을 기준으로 했다. 또 언론보도내용, 국회의원 홈페이지·블로그 공개자료, 의정보고서 등 입수가능한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 조사, 분석, 평가했고 지난 2월 공문을 통해 증빙자료 및 소명기회 절차를 거쳤다. 조오섭 의원은 “2년 연속 이재명당대표 1급 포상, 4년 연속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문상필 정준호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이 3월 1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의 공천 확정을 촉구했다. 문상필 상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총선 북구갑 공천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현역교체를 강하게 요구했던 북구갑 주민들의 실망과 자괴감이 크다”며 “당내 경선에서 현역을 꺾은 전무후무한 호남의 청년후보 정준호를 부정하기 위해 경선에 패한 조오섭 의원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조오섭 의원의 경선 승복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대해 “어느 때보다 국민 여론을 깊숙이 수렴한 혁신공천이자 공천혁명”이라며 “경선 결과를 불복하려는 현역의원들의 고소·고발로 민심이 흉흉하고 민주당이 분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4년 전 유사한 건으로 후보 자격이 박탈된 사례(이석형 당시 광산갑 후보)를 들어 “해당 후보는 그 후 무죄로 밝혀졌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당의 실수로 남아있다”라며 민주당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상필 상임위원장은 “더이상 민주당의 근간인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당한 절차로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정준